D90 용 GGS 3th Gen LCD 프로텍터

취미용장비/데세랄無狼
2013. 8. 17. 02:17

정품 커버를 받지 못한 관계로 LCD 보호를 위해 구매하였습니다.


다만 원래 기대한 모델은 아이피스와 일체형으로 되어있는 것이었는데


D90 은 LCD는 따로 아이피스와 인디케이터쪽은 그냥 커버형태네요.





포장형태는 필터같이 생겼네요. 




의미없는 포장형태 찍사...




내부 케이스 정말 필터 케이스처럼 생겼습니다.




이쁘장한 커버 등장이요~




커버와 딱딱한 보호필름 2장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흐릿하게 D90 이 찍혀있습니다.  좀더 선명해도 이쁘지 않았을까 싶네요.





커버 윗쪽 고정부입니다.  걸쇠처럼 걸어서 고정합니다.

정품커버랑 형태는 같네요.





무슨 용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약간의 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못찍어서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커버 주위로 보들보들한 천이 붙어 있습니다.

먼지 유입을 막아준다네요.





커버 장착후 입니다.  디자인도 검정색이라서 튀지 않고 딱 핏하게 맞지요?




인디케이터쪽도 깔끔하게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접착식이라서 그건 좀 걱정이 되네요.





아이피스 커버를 빼내고 붙였습니다.  많이 큽니다.

제대로 된 장착방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 상태에서 아이피스를 꽂았습니다.




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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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B Alpha B1 바인딩포스트단자 터미널 크랙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3. 8.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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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플러그 작업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3. 8. 12. 13:08

얼마전 대륙의 기상 토핑 바인딩포스트 단자께서 플라스틱 부분이 깨진 관계로 살펴보던 중...


헤드 부분의 플라스틱도 깨져나가고 있음을 발견 그냥 얘네는 손 안댄다 쳐도 감아서 압력을 가하는 만큼 뒤틀리는 건 막을 수 없다고 판단.  스피커선을 바나나 작업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비싼 단자는 쓸 생각도 없었고 선재 역시 오플의 OFC 라서 그다지 비싼 것도 아니었는지라 저가형을 알아보던중 눈에 확 띄는 가격의 벨라본 바나나 플러그를 찾았습니다.


AV 프라임에서 수입하는 이것역시 대륙의 기상!  개당 1500원!

4개를 주문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될 줄은 몰랐지만요.  ㅜ_ㅜ)



아무튼 오늘 아침에 도착하여 쪼물딱 거렸네요.





마데 차이나~   대륙은 소모품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마구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감사한 나라입니다.


요즘에는 품질들도 꽤나 좋아져서 국내업체들에겐 압뷇이라죠. 


국내공장들이 진출한 덕(?)도 있겠지만요...




벨 아봉?   ㅋㅋㅋㅋ


나름 이쁘장 합니다.  그런데 저 벨라본이라 프린팅된 부분은 나사링인데


왜 달아놓은건지는 모르겠네요. 


설마 수축튜브 작업하고 마감용인가?!  난 그쪽까지 감아올리지 않을건데!?




나사고정형입니다.  납땜형도 고려를 했었는데 더운데 납땜질하기 싫더라구요.  -_-;;;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디솔더링하는 것도 귀찮고...





오래된 오플 선재입니다.  줄이 시~~~~커멓죠. 


알코올로 닦아주고 오랜 사용으로 지멋대로 엉킨 부분을 잘라내 줍니다.





야성미(?) 넘치는 피복 벗기기 작업 ㅎㅎㅎ


가지고 있는 니퍼가 막선용 밖에 없길래 칼질하기 싫어 그냥 살짝 씹어서 뜯어냈더니 저 모양입니다.


역시 작업에는 작업에 맞는 툴이 있어야 모양새가 납니다.  ㅜ_ㅜ)





선재를 안까지 밀어넣고 나사를 조여서 고정합니다.


벨라본 플러그는 나사가 2군데라서 좀더 튼튼하게 고정시켜놓을 수 있는 것 같네요.


1500원짜리 치곤 퀄리티 쩝니다. 





수축튜브 작업하기 전에 항상(?) 하게되는 늘리기 작업...


핀셋에 끼워서 늘려주면 늘어납니다.  너무 늘리면 찢어지게 되지만요.  ㅎㅎ


사놓은 수축튜브의 크기가 잘 맞지 않으면 저렇게 라도 써야죠. 






히팅건이 없으면 라이타로 지지면 되는데 너무 가까이에서 끄실르면 저렇게 타버립니다.


제길... 마지막에 손을 떨었더니 그대로 불꽃에 닿아서 저 모양 ㅋㅋㅋ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안되면 나중에 잘라내고 다시 하면 되죠.  ㅎ_ㅎ  


색상도 이리저리 이쁠걸로 작업할까 생각중입니다. 





완성품을 꽂아준 모양입니다.  나름 깔끔하죠? ㅎㅎㅎ


금이 가고 있는 바인딩포스트 단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쉣!!




===


하지만~!


스피커쪽도 해줘야 되요~~~ ㅜ_ㅜ)


망할 스피커 바인딩포스트 단자부의 플라스틱이 두꺼워서 걱정안하고 그냥 조여놨었는데 얘도 금이 가더라구요.   아홀!!!



결국 다시 4개 주문...    제길 나의 택배비가...





그리고 이로서 D70s 의 마지막 사진들이 될 것 같습니다.  또다시 또바쒸의 뽐뿌질을 못 참고 D90 을 나름 저렴한 가격에 중고구매 했습니다.


D70s 로도 충분하다면 충분하지만 CHR 에러로 불안불안했었는데 이 참에 갈아타네요.  ㅎㅎㅎ



수고혔다 D70s.

Cleave Draco 짭 3개월 사용후기.













1. 전체적으로 휨 이상 없고

2. 밴드 부착되어있는 모서리, 측면 역시 기스, 자국등은 없음.

3. 단지 홀드스위치, 전원버튼쪽은 스위치와 맞닿아 있어서 갈린 듯한 흔적이 남음.


4. 중요 추가 사항

알코올을 묻혀서 화장솜으로 닦던 중 저 긁힌듯한 흔적이 닦여 나가는 것을 발견.

아이폰5의 쉐이프가 갈리는게 아니라 짭 드라코의 버튼들이 갈려나가는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매니큐어로 드라코 버튼접촉부에 코팅을 해주고 사용해보기로 결정.



뉴발 MR1010GB US9.5/2E

취미용장비/기타無狼
2013. 6. 25. 16:40

개인사용과 친구들과 함께 구매한 제품...  현실은 뉴발은 2E 라도 '뚱발'은 힘들다!!!  입니다.


찢어질 것 같아~~~~  ㅜ_ㅜ)



끈까지 다 풀어봤으나 꽉꽉 조여주는 뉴발 MR1010 포기! ㅋㅋㅋ





실제 발길이 260mm 정도 되고 평소 275~280mm 신발을 신는데...

암튼 그 상태에서 앞부분 손가락이 가로로 하나 들어갈 정도로 남지만(이건 굳~)

새끼발가락쪽까지가 너무 타이트합니다!  늘어날지도 모르겠지만 불편해요!!! 

사진상으로는 정확하게 보이지 않지만 약 10cm~11cm 의 발폭을 가집니다.





힐컵부(?) 윗부분은 두툼하니 1cm 정도 되고 아랫부분은 플랫하니 내려갑니다.

발목지지용으로 윗부분만 두툼하게 만든듯 하네요.





약 7cm 약간 넘는 뒷부분...  예전 미즈노 인스파이어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꽉 물어주는 느낌입니다.





비브람창~ 





밑바닥이 너무 말랑거리면 오히려 발바닥이 아프지 않을까 했는데 저 사이 안쪽부분은 딱딱한 지지부가 있는 것 같네요.




1010 ...



4켤레 중 2켤레는 이미 친구들에게 예약 되었지만 정작 제건... -_-;;;

매직스네이크 호스 짝퉁...

취미용장비/기타無狼
2013. 6. 14. 16:43

호스가 자꾸 빠지고 하는게 짜증나서 요새 좀 잘 나간다는 매직스네이크 호스인가 메가 플렉스 인가를 질렀습니다.


싼맛에 지르긴했는데...  그냥저냥?! ㅋㅋㅋ


뭐...  고무호스보다는 좋은 것 같습니다만 약간 미비한 부분이 보이네요.



설치를 잘못한게 아니라 쑥 집어넣었음에도 나사체결 자체가 헐거운(?)편인지 저렇게 뒷부분으로 물이 샙니다.  


수압이 높을 수록 많이 새더군요.  세탁기 커넥터를 생각했는데 그만 못합니다.   ㅎㅎ




길이는 3m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저렇게 쪼글쪼글 하다가...




물 먹으면 저렇게 탱글탱글 해지면서 길이가 늘어납니다.   설명상으로는 7.5m 정도(약 2배)까지 늘어난다는군요.

계단 청소용으로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




물빠지면 이렇게 쪼글쪼글...




커넥터가 얼마나 약한지 한번 조였는데 저렇게 갈려서 나사가 헛돌아갑니다.  거기다 나사도 약해서 마모가 심하네요.




커넥터에서 빼내서 저렇게 감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깨끗하고 관리편해서 좋네요.


Platronics BackBeat Go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3. 5. 12. 19:41

미국 Rakuten.com 발 '백비트 고' 가 오늘 제 손에 들어왔네요.


라쿠텐 여기가 셀러들에 따라 말이 참 많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리테일 박스 양품이 왔습니다.


43불 약간 더줬으니 국내배송비까지 따지면 5만원 초입에 산 것 같네요.


이로써 903+ 는 장터링해야겠습니다.




알흠다운 정품 박스의 위용...


이쁜 디자인의 패키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디스플레이 쇼윈도를 보는 듯한 느낌이기도하고 말이죠.






스티커까지 제대로 붙어있는 정품!  -_-+ 


이런 제품을 국내가격대비 1/2 ~ 1/3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이건 뭐... 끊을수가 없네요.





촛점이 흔들려버린...  아이폰으로 찍사는 생각보다 어렵군요.  -0-;;


내부 고정 스티커와 스테빌라이저를 기준으로 찍어야했는데... ㅋㅋㅋ





추가번들 이어버드(earbud)


전 그냥 기본으로 씁니다.   귀찮아서...






충전기...


프리볼트라서 돼지코만 있으면 됩니다.  마이크로 USB 커넥터를 사용하는군요. 





역시나 제대로 안찍혔네요.   ㅋㅋㅋ


프리볼트 입력에 5V 180mA 출력입니다.  903+ 와 동일합니다.





널부러진 고정 테이프...






충전중 빨간 LED 


사용시간은 풀 충전 기준 4시간 정도고 충전시간은 2~3시간 정도라네요.  ㅇ_ㅇ);; 


출퇴근 이동용, 운동용으로 밖에 사용을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


몇일 사용해본 느낌을 추가 하자면...



1. 매우 가볍고 착용감도 훌륭해서 운동중에도 귀에서 흘러내리는 일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이어팁에 따라 귓구멍에 압박감이 다를테니 꽉 끼는 느낌을 싫어하신다면 팁교체를 고려하셔야할듯 합니다.


2. 사용시간이 4~4.5 시간 정도로 자주 배터리 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장시간 이동간이라면 사용시간의 압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충전단자가 마이크로USB 단자이므로 추가배터리등(출력 600mA 이하)으로 커버할 수도 있겠지만 충전시간은 어쩔...


3. 멀티페어링이 안되는지 페어링후 다른 기기에서 페어링할시 ON 시 전원버튼을 4초 이상 눌러 페어링을 다시 잡아줘야 합니다.  여러 블루투스 호스트를 사용하신다면 귀찮은 부분이 될 수도 있겠네요.


4. 동사의 903+ 와 달리 잔여시간이나 배터리알림등의 메시지가 없습니다.  모든 알림은 비프음으로 대체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메시지 기능, 멀티페어링, 배터리 시간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차기작에서는 꼭 개선되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Cleave Metal Case for iPhone5

안올릴라다가 괜히 몇몇 사진만 보고 지르고선 후회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혹시나하고 올립니다.


'대륙의 짝퉁' 입니다.  정품이 아니에요.


미리 다 적어두자면 Aliexpress 에서 10달러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카피 제품입니다.



국내에선 '드라코'(http://www.dracodesigninc.com) 라는 이름으로 정식 판매중입니다.  드라코는 Cleave 의 수출명이라네요.


가격차는 이미 넘사벽.  퀄리티차이는 정품을 못 봐서 모르겠습니다.





Two Tone 으로 되어 있는 컬러 조합입니다.  Silver 라고 되어 있는 옆면부는 그냥 알루미늄 섀시 그대로 인 것 같네요.  특별히 도색,도금처리된 것이 아니구요.


Gray 부분을 기준으로 색 조합이 바뀌는데 빨강, 파랑, 보라, 은색, 검정 등이 있습니다.   전 좀 얌전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레이로 했는데 화이트아이폰이라면 블랙이나 실버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우측에 있는 usim 부위 입니다.  한번 꽂고나면 특별히 폰을 자주 바꾸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더 손댈 필요 있나 싶은 부분인데 Cleave 4 때부터 줄창 뚫어놓네요.  생각 외로 저렇게 뚫린 부분에 먼지가 많이 들어갑니다.





밑면부는 훤하게 뚫어놨습니다.  스피커, 마이크, 이어폰 걸리적거릴 건덕지가 없는 디자인입니다. 

우측의 조그마한 타원부는 악세사리홀 같은데 폰에 메달아두는 걸 싫어하다보니 쓸 일이 없네요.





퀄리티 적인 부분이 나오는데요.  정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가품은 저렇게 약간씩 단차가 보입니다.

결속부는 이격이나 이런 부분이 없지만 모양세가 떨어지는 부분이죠. 

그리고 Cleave 4 때와 다르게 수직형태의 결속이라 4 때처럼 뒤틀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버튼부인데 진동스위치 부분이 저렇게 좀 헐겁습니다.  그렇다고 진동스위치와 따로 논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달그락 거리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좀 짜증나는 부분이겠지요.

테이프질 좀 하면 개선될 것 같긴합니다만 귀찮아져서... ㅎㅎㅎ





상단부의 홀드 버튼과 안테나를 위한 듯한 공백이 보이는데 이건 정품도 같은 디자인 같네요.





자세히 보시면 단차가 꽤 있다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전면은 거의 안느껴지는데 뒷면은 저렇게 좀 크게 나와 있네요. 

그리고 보호커버를 씌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지 뒷면부는 높이가 좀 있습니다.  바닥에 둬도 아이폰 자체는 공중부양하는 형태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의미없는 Cleave 샷...




===


Cleave4 + iPhone4 때는 무게감도 좀 있었고 수신율 저하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통화하고 데이터통신 쓰는데 문제가 없었는데요.


이번 iPhone5 모델은 아이폰 자체 무게가 줄어서 그런지 묵직한 느낌은 없고 수신율도 저하가 없습니다.  아마 상단에 뚫어놓은 홀 때문인가 보네요.




아쉬운 것은 결속부의 단차,  그리고 왠지 모르게 정품보다 못한 듯한 컬러감? ㅎㅎㅎ



미즈노 인스파이어 8 런닝화 + 기타

취미용장비/기타無狼
2012. 4. 2. 12:11

저는 발모가지가 표준적인 모양새가 아니라서 그다지 크지도 않은데 일반적인 사이즈로는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모든 신발은 옆구리가 늘어나다못해 갈라지고 터지더군요. 특히 한국에서는 발볼이라는 개념에 대해 그냥 사이즈를 올리세요~ 라고 이야기하는 판국이다보니 비싼 돈주고 신발을 살 이유도 없고 실제로 구매할 수도 없습니다.  맞아야 뭘 사지...



별다른 의미는 없고 대충 발모양 이미지 따와서 제 발모양에 맞게 조절하고 사이즈 표기한 이미지 입니다.  사이즈에 참고하시라고요.  참고로 발등도 두껍습니다.   국내에서는 보통 좀 발볼이 넓은 디자인의 신발중에서도 280mm 정도를 신어야 발이 좀 편합니다.  그러다가 신다보면 늘어나고요...  -_-);;

그렇다고 해외구매시에 4E(Extra-wide) 를 신어야할 정도는 아닙니다.  2E 정도면 대충 편하고 D 중에서도 발볼이 넓으면 그냥저냥 신을 수는 있어요.   제길... OTL=3

그러다가 미즈노가 아식스와 함께 런닝화에서는 갑이라는 평가와 모 회원님의 추천글에 뽐뿌를 받아서 'Mizuno Inspire 8' 런닝화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미즈노 인스파이어8 의 광고 영상입니다.  멋지지 않습니까?  구매후에 보게된 영상이었는데 배경음악이며 뛰는 모습이며 영상이 사람의 마음을 확 끄는 느낌을 주네요.  미즈노라고 하면 군에서 하얀 플랫 운동화로 보급되던 녀석이어서 대충 싸구려 국산 모델인가?  했었는데 말이죠.  런닝화쪽에선 오히려 나XX , 리X 등은 쳐주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더군요.    어차피 발에 맞지도 않고 가격도 싸지 않아서 살 이유는 없지만요.

아무튼 Finishline.com 에서 $114.99 이던 제품을 $99.98 에 할인을 해주고 거기다가 한시적인 30% 쿠폰까지 적용이 되어서 $70 정도에 구매를 하게되었습니다.  이래저래 국내배송비까지 고려하면 대충 8만~8.5만 정도 준 셈이 되려나요.  운동화에 그다지 돈 투자를 안하는 저로서는 비싼 금액이지만 한 브랜드의 상위급 모델을 저정도에 구매한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아울렛에서 아식스 2160 의 경우 이월 세일이라고해도 10만원이 넘어가는걸 생각하면 매우 싼 셈이죠.(아식스 2160이 제품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국내에선 그다지 인기없는 아식스가 저 정도 가격이라는 겁니다.)


아무튼 긴~  해외구매 특성상 일주일은 기다리는 것이 기본인데다 피니쉬라인은 막장라인이라 불릴 정도로 운이 없을 경우 배송지연/오염물품/오배송이 있는 곳이라 걱정+기간을 걸려서 받았습니다.


티셔츠, 반바지 까지 $116.48 이었지만 과세에 걸리진 않더군요.  어차피 목록통관이었지만...

짜잔~  물품 도착이요~  싸구려라고 생각했던 미즈노의 정품 박스를 보게되니 기분이 묘~ 합니다.  허허...
역시 뭘하던 제대로 알아야 손해보지 않는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네요.


제품개봉과 동시에 안습함의 영수증... 제길...   국내보다 싸다고는해도 돈은 돈이죠.  통장잔고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ㅜ_ㅜ) 


나이키 리브스트롱 숏팬츠~!   해외구매의 장점은 저 같은 퉁퉁이도 사이즈가 많다는 것이죠~!  빅사이즈를 찾을 필요가 없어요. 

아무튼 사이즈도 잘맞고 엄청 시원~ 하더군요.  올 여름은 이걸로 버텨야겠습니다.


나이키 파이트 라이크 헬 티셔츠

드라이핏이라는 말은 뭐... 잘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위 반바지와 함께 운동용품들에 자주 쓰이더군요.  땀흡수 잘되고 잘마른데요.


오늘의 주인공 미즈노 인스파이어 8 개봉이요~

바디색상은 무난한 회색빛의 메쉬인데 바닥이 좀 요란합니다만 어쩔수 없죠.  아식스와 미즈노는 색상디자인쪽으로도 많이 생각을 해야할 듯 합니다.  거의 모든 제품이 이상해...  OTL;;;

밑창의 모양은 그냥 모양이 아니라 광고영상에서 봤듯이 미즈노의 'WAVE' 기술이 들어간 놈이랍니다.  아식스의 GEL 기술처럼 말이죠.  다시말해 미즈노를 구매할 때는 제품명에 WAVE 가 들어가는지, 아식스는 GEL 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지 봐야 한다더군요.  아예 하위 라인업에는 저런 기술이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다네요.


밑창 뒷굽 모습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느껴지는데 바깥쪽으로 약간 경사가 져있습니다.  X10 이라고 적힌 부분이요.  이게 내전/외전에 영향을 주는 거라는데 자세한건 저도 모르겠습니다. 


앞 꿈치쪽에 박혀있는 놈인데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것저것 기술이 들어갔다는걸 자랑하는건가 봅니다. ㅎㅎㅎ


멋지구리한 앞 모습. 


약간 뒤쪽에서 찍으니 신발이 이상하게 나왔는데 저러헥 뭉툭하게 생기지 않았어요.  깔창을 찍을랬는데 깔창사진은 없고 이런 사진이...

깔창은 그냥 일반 스펀지 깔창 같더군요.  깔창을 갈게되면 따로 걱정을 안해도 될듯합니다.


쫘잔~  끈 대충 묶어놓고 투샷~


# 족샷1

부끄러운 족샷입니다만 발 앞볼쪽인 그다지 늘어나지 않을정도로 아시아인형태로 맞춰진 디자인 같습니다.  US size 10(280mm)/D(발볼) 모델인데도 말이죠.

런닝화다보니 딱 맞춰지게 나오는데 발볼이 작을줄알고 us10 을 주문했더니 앞쪽으로 1.5~2cm 정도 남는 것 같습니다.  엄청 편하더군요.


# 족샷2

옆에서 보면 메쉬 안쪽으로 안감이 보이고 앞쪽이 올라간게 보이실겁니다.  처음에는 이상할정도로 앞쪽이 올라간 것처럼 보이길래 불량인가 했는데 디자인 자체가 그런거네요. ㅎㅎㅎ


# 족샷3

발등덮개(?)가 상당히 큽니다.  거의 발목위까지 오던데요.  쿠션역할을 해주는지 말랑말랑하니 좋습니다. 


==================

런닝화를 사놓고 달려보지 않는다면 이상한거지만 전 걸어봤습니다.  -0-);;   한 1시간정도 빠르게 돌아다녀봤는데요.


1. 여지껏 신어봤던 신발들중에서 뒷꿈치를 가장 꽉 잡아주는 신발인 것 같습니다.  뒷꿈치가 크거나 신발이 죄여주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당황할 정도로요.   저는 오히려 달릴때나 걸을때 신발이 발에 잘 달라붙어있게 해주는 느낌이라서 좋긴 했습니다.

2. 쿠션감이 말랑말랑/물렁물렁하지 않습니다.  탄탄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트래킹화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비슷하려나요.  바닥을 디딜때 충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신발인 것 같습니다.  제가 체중이 좀 나가는 편이라 물렁한 느낌의 쿠션이면 오히려 발이 빨리 피곤해져서 아파오는데 그런 느낌이 없더군요.  1시간 정도 줄창 걸어다녔습니다.  

3. 통기성은 겨울 양말은 신고도 땀이 많이 채이지는 않더군요.  다 걷고 집에 도착했을때는 발바닥이 후끈후끈할 정도였는데 땀이 차있거나 축축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같은 양말을 다른 저가 운동화(메쉬)로 신고다니면 좀 끈적~ 했는데 말이죠.  다만 이건 날씨 영향도 있으니 뭐라 정확하게 이야기할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PC 청소하는데 에어캔을 소모하십니까!?

취미용장비/기타無狼
2012. 3. 23. 01:36

PC를 사용하다보면 팬을 쓰던 안쓰던 정도의 차이가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잔먼지가 엄청 쌓입니다.  단순히 불어내서 털기에는 시간/노동력 어느쪽으로도 좋지 못하지요.  그리고 잔먼지들은 쉽게 떨어지지도 않죠.  붓으로 털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게 귀찮으신 분들이 보통 에어캔을 쓰거나 에어컴프레셔를 구매하거나 주차장 또는 매장의 것을 빌려 사용하시기도 하였죠.



 

 

< 에어컴프레셔 >  < 에어캔 >
※ 특정 상표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하지만 에어컴프레셔는 구매하기는 가격대가 좀 쎄죠.  통상 1.5마력급이라면 10만원대이며 필터, 에어건등의 부속기재까지 구매하면 10만 중반을 넘어서죠.  그렇다고 매번 주차장으로 pc를 들고다니는 것도 어렵고 말이죠.
에어캔은 분사력이 약한 편이고 사용함에 따라 더욱 약해지죠.  무엇보다 소모성인지라 매번 사다놓기 애매하지요.

그러다가 다른 분들이 추천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게 바로 '송풍기' 입니다.  원래는 작업후 청소용으로 강한 바람을 불어내는 도구라는데...
어쨌든, 필요한데 잘 쓰면 좋은거죠.  ㅎㅎ


그래서 이번에 SKIL 8600 송풍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이리저리 쿠폰 맞춰 쓰니 3만원 초입에 구매가 가능하네요.


-SKIL 송풍기-


SKIL 은 제법 오래된 공구제조사 입니다.  보쉬 OEM 를 맡고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인지 마끼타, 보쉬와 비교하면 동급 스펙임에도 상당히 싼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송풍기 공기 배출구-


돌려끼울수있는 홀더가 있습니다.  연한 고무재질로 된 노즐을 여기에 돌려 끼우면 되는 것이죠.




-노즐 홀더-


저 부분이 배출구의 홈에 돌려 끼우면 됩니다.




-노즐 끝 부분의 크기-


내경이 약 2cm 정도 되더군요.  조금 더 작으면 홈 청소하기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합체-




-손잡이 부분-


사실 뭘 찍은건지 잘 모르겠군요.




-공기 흡입구-


집진기 없이 그냥 휑하니 뚤려있습니다.  내부 팬이 보이는군요. 




-전원 고정 스위치-


드릴처럼 동작스위치를 고정하기 위한 버튼입니다.




-속도 조절 다이얼-


1~7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에서는 돌지 않고 버러럭 거리기만 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풍량은 3 이상이면 PC청소하기에는 충분히 센 바람이 나옵니다.  5 정도면 잔먼지도 쓸려나가더군요.




-하단 스티커-


의미없는 스티커 사진.  한국로버트보쉬(주) 라고 찍힌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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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 한번 뿜어봤는데 잔먼지까지 확~  튀어버리는 바람에 치우느라 고생했습니다.  반드시 밖에 빼놓고 쓰시길 권합니다.


잠시 청소해본 경험을 토대로 장단점을 이야기해보자면 가격대비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다만 소음이 큰 것은 제품의 특징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고 선이 3m 라고 하지만 끌어쓰기에는 짧은 편이니 연장선은 필수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