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ve Metal Case for iPhone5
안올릴라다가 괜히 몇몇 사진만 보고 지르고선 후회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혹시나하고 올립니다.
'대륙의 짝퉁' 입니다. 정품이 아니에요.
미리 다 적어두자면 Aliexpress 에서 10달러 수준에서 구매할 수 있는 카피 제품입니다.
국내에선 '드라코'(http://www.dracodesigninc.com) 라는 이름으로 정식 판매중입니다. 드라코는 Cleave 의 수출명이라네요.
가격차는 이미 넘사벽. 퀄리티차이는 정품을 못 봐서 모르겠습니다.
Two Tone 으로 되어 있는 컬러 조합입니다. Silver 라고 되어 있는 옆면부는 그냥 알루미늄 섀시 그대로 인 것 같네요. 특별히 도색,도금처리된 것이 아니구요.
Gray 부분을 기준으로 색 조합이 바뀌는데 빨강, 파랑, 보라, 은색, 검정 등이 있습니다. 전 좀 얌전한(?) 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레이로 했는데 화이트아이폰이라면 블랙이나 실버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우측에 있는 usim 부위 입니다. 한번 꽂고나면 특별히 폰을 자주 바꾸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더 손댈 필요 있나 싶은 부분인데 Cleave 4 때부터 줄창 뚫어놓네요. 생각 외로 저렇게 뚫린 부분에 먼지가 많이 들어갑니다.
밑면부는 훤하게 뚫어놨습니다. 스피커, 마이크, 이어폰 걸리적거릴 건덕지가 없는 디자인입니다.
우측의 조그마한 타원부는 악세사리홀 같은데 폰에 메달아두는 걸 싫어하다보니 쓸 일이 없네요.
퀄리티 적인 부분이 나오는데요. 정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가품은 저렇게 약간씩 단차가 보입니다.
결속부는 이격이나 이런 부분이 없지만 모양세가 떨어지는 부분이죠.
그리고 Cleave 4 때와 다르게 수직형태의 결속이라 4 때처럼 뒤틀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버튼부인데 진동스위치 부분이 저렇게 좀 헐겁습니다. 그렇다고 진동스위치와 따로 논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달그락 거리는 느낌을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좀 짜증나는 부분이겠지요.
테이프질 좀 하면 개선될 것 같긴합니다만 귀찮아져서... ㅎㅎㅎ
상단부의 홀드 버튼과 안테나를 위한 듯한 공백이 보이는데 이건 정품도 같은 디자인 같네요.
자세히 보시면 단차가 꽤 있다는 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전면은 거의 안느껴지는데 뒷면은 저렇게 좀 크게 나와 있네요.
그리고 보호커버를 씌울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인지 뒷면부는 높이가 좀 있습니다. 바닥에 둬도 아이폰 자체는 공중부양하는 형태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의미없는 Cleave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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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ve4 + iPhone4 때는 무게감도 좀 있었고 수신율 저하가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도 일상생활에서 통화하고 데이터통신 쓰는데 문제가 없었는데요.
이번 iPhone5 모델은 아이폰 자체 무게가 줄어서 그런지 묵직한 느낌은 없고 수신율도 저하가 없습니다. 아마 상단에 뚫어놓은 홀 때문인가 보네요.
아쉬운 것은 결속부의 단차, 그리고 왠지 모르게 정품보다 못한 듯한 컬러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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