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후기] Harman Infinity R162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21. 2. 17. 16:16

  현재도 매니악한 취미영역인 음감(감상보단 기기 바꿈질에 가까운...)영역은 그나마 중국산 D class 앰프와 직구등의 영향으로 적정수준내에서라면 기존대비 가벼운 금액으로 구성이 가능해졌습니다.  (외쳐 땡큐대륙!!! - 한복, 김치는 말고 샠퀴들아)  저 같이 취미에 돈쓰길 아까워하는 사람도 지를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아졌습니다.  좋은 일입니다.  ㅎㅎ;

 

  기존에서는 PC 책상의 공간적인 제약으로 PSB Alpha B1 를 꽤나 오래 사용해왔습니다.  잡다스런 제품들도 많이 써왔기에 리퍼로 싸게 구매한 B1 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우퍼유닛 5.25인치의 한계라는 것은 저음의 한계죠.  아무리 가격대비 좋은 음을 들려준다한들 물리적 스펙을 넘어서는 기술은 나오기 힘듭니다.  스피커의 구조상 이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아쉽다고 느껴진 점은 계속 저를 괴롭혔고 다음 스피커는 무조건 우퍼유닛 6인치 이상의 것으로 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지름신이 머리를 후리고 간 저에게 갑자기 Harman Infinity R162 할인글이 보입니다.  우퍼가 6.5인치입니다.  엌 ㅋㅋㅋ  이건 계시인 겁니다.  해상배송으로 천천히 받으려고했으나 tax 가 붙습니다.  엌 ㅋㅋㅋ  항공으로 갑니다.   빨리 받으라는 계시인 겁니다.

 

'ㅋ'

 

  아무튼 배송간 우여곡절 끝에 오늘 도착하여 즉시 설치해보았습니다.

 

현지 배송중에 옆구리 타격을 받은 박스.  이것 때문에 배대지와 컨택에서 시간을 소요하였습니다만 그럭저럭 2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배대지 직원이 완전 벽창호는 아니었는지 내부에 별도의 보호책을 해놨네요. 

 

 

 

스피커 뒷면입니다.   뭐... 별다른 정보는 없고요.  풀메탈의 단자가 마음에 듭니다.  바인딩도 되고 바나나플러그도 사용가능한 저런 단자는 특별난 것이 아닙니다만 가끔 플라스틱으로 감싸놓은 경우가 있어 오래쓰거나 바인딩포스트형태로 강하게 조여놓을 경우 플라스틱이 갈라집니다.   B1 이 그랬거든요. 

 

장착전 B1 을 사이에두고 사진 한방 찍어봤습니다.  외부기온이 낮다보니 따뜻한 방에 들어온 R162 에 김이 서리네요.  
그릴 사이로 보이는 5.25인치 우퍼유닛과 6.25인치 유닛차는 새삼 별다른 것이 없지만 인클로저의 크기가 다릅니다.  B1 이 작은 축에 속하기도 하지만 등빨차가 꽤 나네요.

 

그릴 씌우기 전에 한 컷, 씌우고 나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모니터가 27인치입니다만 트위터 위치 기준으로 B1 보다 10여 cm 정도 위로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사용해보고 느낀 점은 확실히 스피커는 유닛크기가 답니다.  뭐... 몇백 몇천만원짜리 스피커를 써보지 못했으니 그쪽은 모르겠지만 이런 가격대의 스피커라면 유닛크기로 소리의 '무게감'이 달라지는 듯 합니다.
우퍼스피커를 질러야하나 싶었는데 없어도 될 것 같네요. 

소리 성향이니 질감이니 이런 건 모르겠구요.  저음량 자체가 달라져서 소리의 양감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생각외로 앰프 출력 영향이 큰 것 같다는 것이네요.

아무튼, 한동안은 즐거울 것 같습니다.

새로운 바나나플러그를 샀습니다.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7. 2. 28. 14:27

아무래도 예전에 샀던 싸구려 바나나플러그가 헤드도 잘 맞지 않고 퀄리티가 떨어지기에 싸구려 대륙의 기상으로는 안되는건가 고민하던중...


[ 대륙의 기상을 기대했으나 좌절시킨 장본인 ]


다시한번 대륙의 기상을 믿어보기로 하고 지른 나카미치 바나나 플러그를 다시 구매하였습니다.

뭐... 나카미치라 했지만 짭이라고 의심(이라고 적고 확신이라 읽는다)되지요.


[ 다시한번 외쳐!  대륙!!!! ]


가격은 둘다 8pcs 기준으로 6.5불 이내입니다.  다시말해...  많이 잡아줘야 8천원이 안되요.  비슷한 가격대에 이 정도 퀄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황당함을 느끼지만 더 황당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오디오용 악세사리로 팔리는 바나나플러그 가격이지요.


배송이 왔으니 즐겁게 케이블 작업을.... 은 개뿔...  귀찮아...

집에 와서도 선을 까야 하다니...


뭐... 벗겨봅니다.


[ 선 고정용 나사형 홀더 ]


예전 벨라본 바나나 플러그와 비슷합니다.  다만 이 제품은 2개의 고정나사를 가지고 있네요.  고정은 더 잘 되겠지만... 나사돌리는거 힘들어... OTL


[ 기존 대륙의기상과 비교 ]


위의 것이 기존 바나나 플러그인데 딱봐도...

우선 문제가 몸체쪽 홀이나 와인딩쪽의 홀에 선을 넣어서 다른 쪽 홀로 선을 빼서 바인딩포스트단자처럼 감아두는겁니다. 문제는 이게 수평이 잘 맞질 않아서 선을 씹으면서도 고정은 잘 안되는 병맛같은 상황을 연출해주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바나나플러그단자 자체가 몸체와 약간 겉도는 느낌을 줍니다.  앰프단자와 헐겁게 고정되는 것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플러그자체가 헐거운 느낌이라 세상빡치게 만들어줍니다. 


사이즈 비교해보시면 알겠지만 전체적인 길이 차이도 없는데 플러그 부분의 도톰한 정도가 틀리죠?

저곳의 장력을 이용해서 바나나플러그단자가 앰프출력단에 물려서 고정되는건데 참... 답이 없죠.




[ 아무생각 없는 작업 상황 예~! ]


직업병인가...  단자끝에 납땜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오디오 단자에... 왜?!  그것도 나사결합방식에서?! 

(해선 안된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일부러 끝에만 은납발라서 선 흩어지지 않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다만 선 굵기와 바나나단자 고정부 내경이 아슬아슬할 경우 전체를 납칠을 해놓으면 나사홀더가 다 안들어가게 됩니다.  나카미치단자처럼 외부커버용 부품이 있는 경우 조립이 되질 않아요.


실컷 납칠해놓고 깨닳아서 결국 다시 선을 자르고 말았습니다.  점점 케이블이 짧아지고 있어요. ㅋㅋㅋ



[ 완성 ]


은 개뿔...  그냥 조립만 한거죠.  아무튼 고정도 튼실히 되고 이쁘기도 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대륙의 풍류를 느껴보아라! QCY QY8 블루투스 이어폰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5. 11. 13. 00:51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게되는 이유는 산책, 운동용 장비로 '무선'이기 때문입니다.  착용만하고 있으면 선이 없으므로 걸리적거리는 부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죠.  존재의의라고 감히 단언해봅니다. ㅋㅋㅋ


아무튼 블루투스 초창기 핸즈프리? 들의 조악한 통화품질과 배터리문제로 포터블은 아직 안된다라는 편견이 가득차있었습니다.  원래도 포터블기기에 품질을 따지는 건 바보같은 짓이라는 생각까지 가지고 있었던터라 아예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플래트로닉스 903+ 를 시작으로 백비트고1 까지 써보면서 이젠 충분히 제값을 하는 기기들이 되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만, 가격적으로 부담되다보니 불량이 생기거나 기기 바꿈질을 하고 싶을때 휙휙 할 수 없다는 점이 안습할 뿐이지요.


하지만 대륙은 가격, 양산형제품의 퀄리티로 우리를 기쁘게 해주지요.  ㅇ_ㅇ~♡



[ QCYMALL.COM ]


QCYMALL 에서 평소에 표시되는 금액안 129위안(약 2.3만)입니다.  아래 스크린샷처럼 할인하면 89위안(약 1.6만원) 하는 듯 합니다.  무료배송이 된다하더라도 기다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현재 2.39+0.25만원의 가격은 충분히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시간여유 있으시고 조금이라도 더 싸게 사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직구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ㅎ



[ TAOBAO 공식판매페이지 ]


단, 알리등지에서 8~9USD 짜리도 있습니다.  말은 벌크라는데 확인불가하고 반품하더라도 배송비가 더 드는 경우가 생기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이런 배터리가 들어가는 포터블기기들은 안전상의 문제때문이라도 가능하면 정품(?)을 쓰시는걸 추천합니다. 




아무튼 물품이 똭~ 도착했습니다.


[ QCY QY8 - 제품상자 ]


무지상자지만 이쁘장합니다.  종이스티커 같은 것으로 밀봉되어 있네요.



[ QCY QY8 - 밀봉스티커 ]


QR 마크인데 처음에는 이게 시리얼인가 했습니다만 단순 사이트 QR 코드인걸로;;;

시리얼은 상자 하단에 은박이 씌워진 스티커가 따로 있습니다.



[ QCY QY8 - 박스개봉 ]


똭~ 한글 설명서.  근데 QY7 ...  앙?



[ QCY QY8 - 내부상자 ]


하나는 QY8 본품상자이고 다른 하나는 기타 악세사리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 악세사리 #1 ]


충전용 USB케이블, 이어버드와 스태빌라이저, 그리고 설명서가 있습니다.



[ 악세사리 #2 ]


이어버드는 소, 중(QY8 본체에 장착되어 있음), 대로 이뤄진 것 같고 스태빌라이저 역시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음영으로 잘 구분이 안되긴합니다만 와이어클립이 1개 들어 있습니다.


충전케이블은 15cm 정도 됩니다.  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책상에 충전USB포트를 사용중이라 짧으니 오히려 좋으네요.



[ 설명서 ]


QY7 설명서라지만 기본적인 기능, 조작은 QY8 도 동일하다고 합니다.



[ QY 8 ]


때타지 말라고 일부러 검은색을 했지만 받고나서보니 흰색이어도 이쁠 것 같습니다.  때타는 것을 잘 관리하실 수 있다면 흰색을 추천합니다.  검은색은 좀 밋밋한 느낌이 나네요.

오른쪽 유닛의 QCY 마크가 붙어있는 버튼은 전원ON/OFF 입니다.  왼쪽유닛쪽은 동일 디자인이지만 버튼이 아니네요.



[ QY8 - 우측 유닛 볼륨조절부 ]


점2개 찍혀있는 것이 볼륨업/다음곡 선택 버튼이 됩니다.  점1개는 당연히 그 반대. 

홀 1개가 뚫려있는 부분은 마이크입니다.  너무 위쪽에 달려 있어서 통화중 음성이 제대로 들릴까 싶었는데 생각외로 통화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위치인만큼 시끄러운 곳에서는 조금 에로사행이 있을 듯 합니다.



[ QCY QY8 - 왼쪽 유닛 충전부 ]


커버가 상당히 빡빡해서 빼내기 힘들더군요.  조심해야할듯;;;




[ QCY QY8 - 사이즈 ]


2.5 * 4c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어서 일반적인 이어폰 형태 제품들보다 크기는 약간 큽니다.  하지만 그만큼 작동시간이 길어서 저는 만족스럽네요. 

백비트고의 경우 3~4시간 정도라서 참 애매했거든요.



[ QCY QY8 인디케이터 - 페어링 동작 ]


on 이후 홀드하고 있으면 페어링까지 이어지는데 저렇게 파란색 > 빨간색으로 인디케이터가 바뀌더군요.  이쁩니다. 

참고적으로 충전중에는 빨간색 , 완충후에는 파란색이 됩니다.






[ QCY 정품인증용 스티커 ]


은박은 벗기면 숫자가 나옵니다.



[ QCY 홈페이지 ]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보면 검색창이 있습니다.



[ 우측상단 검색창 ]


2개의 검색창중 위의 것은 구형검색창이고 아래것이 신형을 검색하는 곳이라는군요.  서치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파폭만 그런건지 미리 번호 넣어도 막바로 검색되지는 않더군요.



[ 防伪查询 - 위조방지 조회]


번호넣고 캡챠 넣으면 검색이 됩니다. 




인증횟수?  최초인증 일시가 나옵니다.  저는 처음 인증했을땐 -1 로 떠서 잘못구매한건가 했는데...  이틀 사이에 다시 제대로 뜨는군요.  (-_-;;)   판매자분만 귀찮게 해드린 듯 합니다.




5~6일간 이래저래 만지면서 느낀 점을 몇가지 적어보자면


1. 노이즈

블루투스 특성인지 백비트고나 이 제품이나 대기상태에서 기본적인 화노가 약간 들립니다.  백비트고보다는 적은 느낌인데 이도(귓구멍) 밀착정도가 다르니 뭐라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2. 사운드

전형적인 v 자형 곡선인 듯한 고음과 강조된 저음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점이라면 백비트고도 이것이 블루투스 기기인가 할 정도로 잘 나왔다고 평가받았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QY8 쪽이 좀더 깔끔하면서도 펀치감 있는 음을 들려주었습니다.  Flat 성향은 아닌 것은 확실한 것 같더군요. 


3. 작동시간

[ 6:36:20 - 로우배터리 메시지 상태 ]


[ 6:44:45 - 동작정지된 시점 ]


평소사용하듯이 하려고 60~70%단계 정도의 음량으로 셋팅한다음 연속재생을 하였습니다.

모기는 아이폰6s+ 이고 앱은 Accudio 입니다.  어차피 아이폰이 APTX 지원안하므로 SBC 전송할테니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 


모기와의 거리는 1m 이내를 유지하고 중도에 약 2분씩 전화통화가 2회 있었습니다.

일부러 5m 가량의 거리를 2회 뒀으며 이때 버퍼링이 있었습니다.(건물내 구조상 'ㄷ' , 'ㄹ' 자형 위치)


6시간 36분에 로우배터리 메시지가 들리다가 어느순간 파워오프 상태가 되었더군요.  멈춤상태가 아닌 파워오프 상태였던 걸로 봐선 조작실수는 아닌 것 같고 배터리가 다한 것이라 판단됩니다.


스펙상의 재생시간인 7시간에 준하는 성능이라 판단해도 될 듯 합니다. 


백비트고처럼 작은 유닛인 경우 최대4시간 연속재생시간을 가진다는데 평균 3시간~3시간30분 정도의 작동시간을 가지더군요.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QY8 는 백비트 903+ 정도의 시간을 가져서 장거리 이동간에도 충분한 작동시간을 보장해 줄 것 같습니다.


4. 착용감

이어버드(이어캡) 대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완전히 꽉 밀착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그만큼 편안한 착용감을 주는데요.  문제는 운동할때는 잘 빠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크기, 배터리, 디자인적으로 매우 잘만들어진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요즘 음원재생관련 중국제품들 무시할만한게 아닌 것은 확실하네요.  디지털앰프들도 그렇지만 가격, 퀄리티가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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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발 교체용 dt231 earpad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5. 2. 17. 12:21

처음에 DT231 을 구매했을때 earpad 가 한 7년 갔던 것 같은데 교체용으로 구매했던 정품 earpad 는 재고품이었는지 2년채 되지 않아 오그라들어버렸습니다. (참고 - DT231 이어패드 교체)

두번 모두 벨벳은 멀쩡하고 안쪽의 충진재만 가라앉은 걸 보면 내부 충진재 자체가 오래가는 재질은 아닌 듯 싶습니다.


[ 정품 Earpad - 가라앉은 모양 #1 ]


[ 정품 Earpad - 가라앉은 모양 #2 ]


어차피 정품을 구매해도 재고품에서 온다면 수명은 더 짧을 거라고 생각하니 제법 큰돈을 들여 다시 살 생각이 안들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 검색을 하다보니 역시나 대륙에서 만들어 파는 것이 있더군요.






[ ebay - Replacement earpad ]


[ ebay - Replacement earpad ]

[ 대륙발 교체용 EarPad #1 ]


모양새는 정품과는 조금 틀립니다.  벨벳은 조금 성긴 듯한 느낌인데 충진재 탄성은 정품보다 더 뽀송뽀송한 느낌입니다.

벨벳 촉감은 정품이 좀더 보드랍고 두터운 느낌입니다만 비닐재질만 아니면 만족하므로 그리 불만스럽진 않네요.



[ 대륙발 교체용 EarPad #2 ]


dt231 earpad 판에 장착을 한 모양입니다.  좀 빡빡해서 끼우는데 힘들었지만 사이즈가 거진 딱 맞더군요.  정품교체용 패드의 경우 저 판까지도 같이 나오지만 교체용은 패드만 나옵니다.  금액차를 생각해보면 당연하다고 느껴지네요. 



[ 대륙발 교체용 EarPad #3 ]


DT231 에 장착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2~3년만 버텨줘도 이득인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7년 정도는 버텨주길 바랍니다. 


몇일 사용하는 중에 혹시나 모를 약품등에 노출될까 걱정했는데 아직은 문제 없네요.





총 비용적으로 생각해보면 정품 2.6만 vs 대륙발 1만 정도이므로 2~3년마다 교체시기가 도래한다해도 부담없이 바꿀 수 있을 듯 싶습니다.  하지만 5년 이상 가주길 바라네요.



스피커 받침하나 구했네요.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4. 10. 7. 17:25

바닥에서 먼지만 묻는게 불쌍해서 받침대 하나 놓을까 하고 고민하던 중에 모사이트에서 회원한분이 공구하시는 것을 보고 참여해서 싸게 득템했습니다.



판형이라서 잘못하면 깨지기 쉽상인데 돌도 튼실하고 포장도 잘되어서 왔네요.



한화 칸스톤 옵시디안 모델 같은데 확실한 것은 모르겠습니다.  윤기가 반들반들하니 이쁘네요.



음질향상, 부밍방지 이런 건 잘 모르겠는데...

이뻐서 좋으네요.  ㅎㅎㅎㅎ



일반적으로 오석판때기 가격을 보면 장당 2.5~3만 수준입니다만 이건 2장에 그 가격인지라... 엄청싸게 했습니다.

SMSL SA-98E 앰프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4. 9. 11. 18:47

구매한지는 한달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사진 정리하다 기억나서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뭐... 대단한 리뷰를 쓰는 것도 아니므로 그냥저냥...



기존의 class D(class T) 앰프를 쓰면서 무언가 아쉽다는 느낌을 자꾸 받아서 몇차례 바꿈질을 했었죠.  Topping TP-21 , Topping VX1 를 써봤는데 이래저래 불만족스러워서 고민하다 모니터후면스피커의 지옥을 맛보면서 고심 끝에 결국 지른 앰프가 SMSL Audio 의 SA-98E(http://smsl-audio.com/index.php?c=msg&id=1146&) 입니다.


class D (일명 디지털앰프-실제로 이걸 디지털이라 불러야하는가 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이지만) 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 우선 효율이 우선 높습니다. 
    80% 중후반대의 전력효율를 보여주고 90% 넘는 제품들도 있으니 AB , A 형 앰프들에 비하면 엄청 저전력으로 구동됩니다. 
    그리고 효율이 높으니 전기제품의 발열도 줄게 됩니다.  AV용 리시버들을 pc용으로 써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그 후끈한 느낌을...
    물론, 요즘에는 20~60W 범위의 인티앰프들도 있으니 크게 차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2. 크기가 작습니다.
    이런저런 회로들을 몇몇의 칩으로 구성하게되니 쉐이프 자체가 매우 작게 구성됩니다. 
    공간활용도가 매우 좋죠.  통상적으로 시멘트벽돌보다 작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좀더 길거나 좀더 넓게 섀시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긴하지만요.


아무튼 위의 이유로 음질이 더 좋다는 class A , Class AB 인티앰프들을 버리고 class D 앰프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SA-98E 의 스펙인데 뭐...  솔직히 테스트할 장비도 없고 그냥 이렇구나~  하면 될 듯 싶습니다.  어차피 회로도 이미 공개될대로 되었고 들어가있는 부품들 역시 그런지라 이쪽계열은 거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밑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여기서 발견되는 단점이 Topping 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거든요.  ㅎㅎㅎ






아무리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한자.  몇자 빼곤 읽기도 힘들다. 


그나마 친숙한 영문.


대단찮은 스펙뷰도 아니고 조금씩 설명이 다르기도 해서 뭐라 적어야할지 모르겠네요. 


현재 SMSL 의 제품이 aliexpress 와 ebay 에 풀려있는데 같은 SA-98E 모델명을 쓰면서도 효율부분과 최고출력부분이 제대로 설명이 안되어 있습니다.  어떤 것은 카피제품이라고까지하니 황당할 따름이죠.  


smsl-audio.com(공홈) 기준으로 설명을 하면 160W 라는 출력은 메인칩인 TDA7498E(STMicroelectronics) 칩을 기준으로 한 것 같습니다.  여기 데이터쉬트의 첫부분을 보면



똭~ 나오죠?  Vcc 36V 입력기준으로 부하 4옴에서 160W 출력, THD 10%.  smsl 에서 이야기하는 스펙은 기기의 스펙이 아니라 메인칩의 스펙인 겁니다.  실제로는 저것보다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지요.  아마 대다수의 중국산 오디오앰프들이 저렇게 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dac 도 아니고 디지털앰프류다보니 특별히 많이 달라붙는 회로도 없고 칩스펙을 최대한 보장해줄수 있을지도 모르죠.  실제 사용해보면 별 문제도 안느껴지니까요.  

효율역시 칩 효율이 85% 정도네요.  요즘 PC 파워서플라이를 기준으로 보면 브론즈급이려나요.  ㅎㅎㅎ




잡설은 이 정도로만 하고 본품 사진을 몇장 올려봅니다.


박스가 참으로 중국스럽습니다.  이상하게 느낌이...


저는 aliexpress 의 smsl agent 라는 셀러의 제품을 샀습니다.  어떤 분들은 다른 셀러 제품을 샀을때 무지박스에 담겨온다고 하시던데 전 저런 박스에 날아오더군요.  그리고 공홈의 제품사진에 있는 측면 시리얼넘버가 안붙어있었습니다.  oTL 



박스 오픈을 하니 나름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더군요.  110V 커넥터의 어댑터를 보고 좌절했다가 아래의 돼지코를 보고 급방긋~  셀러에게 강력요청했었거든요.  나 220v 쓴다 어댑터 코드 바꿔달라.  그랬더니 케이블커넥터 바꾸기 귀찮았던지 돼지코를 넣어줬더군요.  ㅎㅎㅎ



중국제 돼지코~  별다른 건 없더군요.  우리나라 막 200~300원하는 돼지코와 같습니다.



어댑터 뒷면입니다.

이것 역시 이상한 것인데 칩스펙상 36V 입력이어야 160W 출력을 내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ebay 나 aliexpress 의 제품중에는 위 어댑터가 32V 짜리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위 스티커처럼 smsl sap-3657-T 의 모델넘버링을 가지고 있지 않고 아예 다른 스티커를 붙여놓은 어댑터 사진이 올라와있는 경우가 있지요.  뭐...  그래서 전 그냥 공홈 사진을 참조해서 같은 36V 의 같은 모델넘버링 사진을 제공하는 셀러의 제품을 산겁니다.  더군다나 셀러 이름이 smsl usa-agent.  후덜덜...



단순무식하게 생겨먹은 전면부 입니다.  원래 색상은 골드, 실버, 블랙이 있는데 전 그냥 실버로 했습니다.  좌측 standby 푸쉬풀버튼은 전원버튼 대용이고 그 밑의 홀에서 색상으로 standby/working 구분합니다.



은색에 흰색으로 문자가 적혀있어서 잘 보이질 않더군요.  차라리 음각처리를 해놨으면 크레파스로 호작질이라도 할텐데 ㅎㅎㅎ  아쉽습니다.



배면사진입니다.  Q.C pass 를 붙여놨습니다.  smsl-audio 측에서는 출고전 테스트환경을 밀리터리스펙을 기준으로 한다는데 밀스펙이 한두단계만 있는 것도 아니고 오디오에서 밀스펙이 있나 싶습니다.  아무튼 기준은 0~45℃ , 80% 습도에서 4시간을 테스트 입니다.



배후면.  분해방지용인 것 같은데 전 이미 스티커 갈아냈습니다.  내가 언제 중국으로 AS 보내겠어?!



후면 입력단자부.  파워앰프형태다보니 아주 간소합니다. 아날로그 2RCA 입력을 받아 바인딩포스트단자로 출력을 해줍니다.  전에 topping tp-21 때도 경험했던 저 바인딩포스트 단자는 파손가능성이 높으므로 그냥 스피커선을 바나나플러그단자로 작업해서 쓰는게 낫습니다.



구동중 전면.  standby 버튼을 누르면 좌측 램프가 주황색처럼 찍혔는데 빨간색이 들어옵니다.  볼륨부의 led 도 불이 들어오고요.



standby 버튼을 다시눌러 끄면 위처럼 녹색으로 불이 들어오고 볼륨부의 led 는 전원이 나갑니다.



오딘스트 hud-mini DAC 과 함께 구동중인 모습.



===


사용상 느낌평을 적자면...


1. 발열

160W max 출력이 기준이어서 그런가 9~10시 볼륨일 경우 앰프 자체의 발열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예전 tp21 와 vx1 의 경우는 9~10시 볼륨에서 제법 온도가 따뜻한 정도였습니다.  특히 vx1 은 뜨겁다고 느낄 정도였죠.

뜨거운 순 : vx1 > tp21 >> sa-98e


2. 출력

당연히 같은 볼륨노브를 가지고 있지만 출력차이에 의한 볼륨확보가 달라졌습니다.  그래봐야 11시 이상 올리기 힘든 건 tp21 이나 vx1 이나 마찬가지였지만요.

소리크기 순 : sa-98e >= vx1 > tp21 이런 느낌입니다.  vx1 이 소리크기만으로는 상당하더군요.  


3. 사운드

모니터후면의 내장스피커를 2주간 쓰면서 미치는 줄 알았기 때문에 sa-98e 가 와서 psb alpha b1 을 제대로 구동했을때는 정말 기뻐서 춤 출 지경이었습니다.  변인통제도 안되는데 비교하면 안되겠죠.  ㅎㅎㅎ   앰프차이를 느끼기에는 제 귀가 그리 민감하지도 못하고요.  특히 tp21 , sa-98e 는 파워앰프쪽이다보니 차이가 날만한 부분도 없기도 합니다.  


대신 tp-21 에서 Jesper Kyd 의 Guardian(다크사이더스2 OST) , A Dark Knight(다크나이트 OST) 같이 많은 대역을 쓰는 음악들은 볼륨노브를 움직일 시에 잡음이 생깁니다.  물론 충분히 구동된 상태에는 잘 안들리거나 없는 것 같은데 초기구동시에 그런 노이즈가 지직지직 거리며 들린단 말이죠.  이건 SA-98E 에서도 동일합니다.  다른 일반대중가요들은 이런 경우가 없는 위와 같은 곡들은 꼭 그렇더군요.

재미있게도 VX1 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게 내장댁(TI BB pcm2704)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vx1 는 그런 현상이 없더군요. 

다만 내장댁을 사용할때 사운드가 좀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단단한 음이 아니라 좀 뭉개지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것만 아니었더만 그냥 사용했을 법한 퀄리티였는데 아쉬웠습니다.  



뭐... 덕분에 aliexpress 에서 10불 할인이벤트 할때 73불 주고 sa-98e 를 샀으니 큰 손해는 없지요.




현재는 hud-mini 와 함께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아마 이쪽으로 업글은 더이상 없을 것 같습니다.  음악만 듣고 사용하는 pc 도 아니라서 말이지요.

특히 hud-mini 가 생각외로 엄청 만족스럽습니다.  이건 나중에 좀더 적도록 해보지요.




14/12/29


-내용추가-


화이트 노이즈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노이즈와 섞여서 구분을 못했는데 밤에 음원없이 가만히 있어보면 예전 액티브 스피커들이 들려주던 '쉬~~~~~' 하는 노이즈가 들립니다.  볼륨노브(소리크기)와 관계없이 일정한 노이즈를 들려주는데 Topping TP 에서보다는 조금 더 크게 들립니다. 

물론 낮이나 음원등이 출력될 때는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레벨이라 신경 꺼도 되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를 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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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8] 관심가는 앰프, 댁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4. 7. 18. 17:39

1. AMP : smsl sa-98e


http://smsl-audio.com/index.php?c=msg&id=1146&


요즘 많이 나오는 Tripath 의 트레이드마크 class T amp(링크) 처럼 class D amp 를 이용한 앰프.

다만 나름 인지도를 구축해서 그런지 가격대가 높은 topping 과는 다르게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로 팔리고 있다.

짝퉁도 많다고 하는데... 이런 것까지 짝퉁이 나오나;;;  무서븐 세상...


디지털 앰프가 저음이 약하다 , thd 가 높다 등 말이 많지만 크기, 전력소모와 그에따른 발열등을 생각하면 취사선택할 수 있는 문제고 무엇보다 thd 가 음질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건...  참으로...


아무튼 sa98e 는 무려 160W 급 출력을 자랑하는 괴물.  가격대는 90불 이하.  앰프가 출력만으로 결정되지는 않지만 디지털앰프들의 특성상 거기서 거기인 경우가 많은데 smsl 도 topping 과 같은 made in china 의 물량공세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의미로 거기서 거기라는 것.


* 여기서 160W 라는 건 앰프칩의 스펙이 맥스 160W 라는 것이고 실상은 그보다 낮다. 
6Ω80W power ( THD = 10% ), then 4Ω100W power ( THD = 12% ), power amplifier distortion is with the power increase and increase. So we mark ideal listening to 80W/ power per channel.


실제 SMSL 에서는 SA-160 이라는 모델로 160W 모델을 내놓고 있다.  98E 와 같은 TDA7498E 인데 내부도 차이가 안보이는데 98E 나 160 이나 둘다 160W 로 소개하고 있다.   


- TP21 , VX1 에서 11시 이상 볼륨을 높혀 쓰지 않는 경험을 비춰보면 아마 20~30w 가 4평 크기 정도에서는 마지노선일거라 본다.  하지만 앰프들이 피크치에서의 노이즈나 thd 와 40~50% 에서 내는 것을 생각해보면 앰프는 60w 이상에서 30~50% 대의 앰핑을 쓰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2. DAC : HiFimeDIY Sabre USB DAC ES9023 96Khz/24bit


http://hifimediy.com/index.php?route=product/product&product_id=83

http://us.hifimediy.com/index.php?route=product/product&product_id=50


결과치는 골.귀에 가서 보믄 되고...


추억의 ess 에서 나온 dac es9023 을 사용하고 usb 리시버로는 sa9023 사용.  스펙이 거시기사의 용파리랑 닮았음. ㅎㅎㅎ


다만 3.5파이 stereo 단자로 나오는 출력...   ebay 에 보이는 깡통에도 후면 usb 전면 2rca... 

후면입력, 후면출력이라는 선택권이 없다.  OTL




3. 기타 DAC


* XMOS PCM5102 DAC


http://www.ebay.com/itm/Silver-XMOS-PCM5102-DAC-decoder-USB-to-coaxial-headphone-jack-384K-newest-driver-/131174098695?pt=US_Amplifier_Parts_Components&hash=item1e8a95e707


비동기식 , 비트퍼펙트 , 192kHz 의 지원등 굵직굵직한 요소들로 고급 dac 에 차용된다고 몸값상승의 이유가 되는 XMOS 칩이지만 결론적으로 USB 커넥션의 극대화일뿐이라고 생각되며 솔직히 말해 24/192 스펙에 혹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굳이 욕심낼 이유는 없다고 보여짐. 

PCM5102 의 메리트도 솔직히 잘 모르겠다.  다이나믹 레인지도 PCM17xx 계열과 과 별반 차이도 없을 뿐더러 어차피 Ti 의 칩들은 스펙으론 몬스터급이니.  다만 PCM5102 는 32/384 를 지원한다는 것?  오버 스펙이라고 생각되고 pc-fi 쪽에선 의미가 퇴색된다.  업샘플링에 혹하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 HiFimeDIY Sabre USB DAC 2 (external PSU)


http://hifimediy.com/index.php?route=product/product&path=62_73&product_id=87


위의 Sabre 외장전원 버전이다.  ㅎㅎㅎ   다만 아쉬운 것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높아진다.  전원까지 생각하면 국내로 들여오는데 거진 9~10만원을 지출해야될거다. 





SA-98E 를 지름신 강림으로 이미 사용중이며 리뷰(링크)도 있다.


DAC 은 국내 오딘스트의 HUD-mini 를 중고구매해서 사용중이다.  TXCO 채용 , 전면 헤드폰잭 , 후면 USB 입력-후면 라인아웃 출력등 딱 나의 필요에 맞춰진 제품이었고 중고가격 역시 7.5만으로 극저렴.

하지만 스펙상으로는 PCM1791A 을 사용하여 24/192(디지털 입력시) , 113dB Dynamic Range 를 보여준다.  뭐... 상위 칩(1796,1792)들이 없는 것은 아니나 소스가 전부 CD 거나 아이튠스인 마당에 말그대로 오버스펙...  SACD 라도 쓰지 않는 이상 이 이상은 의미없다고 판단내렸다.  기타 주파수응답이나 이런 것은 hud mx1 에서 이미 증명한 설계실력을 믿는다. 


참고로...  오디오컨트롤러가 VIA VT1728A 내장코덱과 같다고 무시하지 마라.  온보드 사운드코덱은 말그대로 단가상의 문제로 최소한의 설계라 그 모양인거지 예전 오디오트랙에서 USB 사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제대로 만들면 장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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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트랙 AUDIOCUBE

참으로 오래된 제품입니다.  탄생비화도 나름 엽기적이고요.  ㅋㅋㅋ


덕분에 모사이트에서 모회원이 만들어팔던 cmoy 가 싸그리 쓸려나갔죠. 



[ AudioTRAK AUDIOCUBE 볼륨조절부 ]

별다른 의미가 있어서 찍은건 아니고 볼륨 조절을 하면서도

노이즈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는게 기특해서(?) 찍어봤습니다.



* Audio Cube의 스팩 *

1. 충전 전류 (Charge Current)  : 220mA
2. 구동 전압 (Operating Voltage) : 9V(어댑터, Adaptor), 7.2V(배터리, Battery)
3. 헤드폰 임피던스 범위 (Headphone Impedance Range : 32-600ohm  
4. 입력 타입(Input  Type)  : (2) 언밸런스드(Unblanced, Mix Together)
5. 입력 커덱터 타입(Input Connectors) : 1/4" TIp=Left, Ring=Right, RCA(White)=Left,  RCA(Red)=Right
6. 입력 임피던스(Input Impedance) : 11k ohm
7. 출력 타입(Output Type) : (1) Stereo Amplifier
8. 출력 커넥터(Output Connector) : 1/4" Tip=Left, Ring= Right
9. 출력 임피던스(Output  Impedence) : 5 ohm
10. 평균 로드 파워(Average Load Power) : 100mW @ 32 ohm
11. 게인 범위(Overall Gain Range) : off to +12dB
12. LED Threshold Level : -22.5dBu(output level)
13. 왜율(THD) : 0.005(Minimum),(100mW/32ohm 1kHz)  
14. 전원공급(Power Supply) : -DC Adaptor (15V 300mA) / AAA Battery X 6 (7.2V ~ 9V) / 9V 각전지
16. 무게(Weight) ; 배터리 미포함시 125g(without battery), AAA X 6 충전지 포함시 200g(with battery)
17. 크기(Size) : 22H x 94W x 90D (mm)
18. Construction : All aluminum
19. 사용부품 : BurrBrown OPAMP 2134 + TR 버퍼외 다수




오디오트랙쪽에서는 제품설명 찾아보기도 힘들고 회원들이 썼던 리뷰글들이 보이는데...

아무튼 조악한 자작 cmoy 들보다 싸게 풀어버려서 참 고맙게 사용해왔습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니 거진 11년?  ㅎㅎㅎ 

특별한 일로 죽지 않는 이상 케이스가 삭아들어갈때까지 사용할 생각입니다. 


전면 스티커만 어디서 구할 수 있으면 케이스 도색이나 하고 싶은데 아숩네요.


TP21 바인딩포스트 단자 교체.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3. 8. 28. 01:11

귀찮아서 안하려고 하다가 그래도 나름 돈을 들여 해외에서 들여왔는데 안쓰기 아까우니...


뜯었는데...



아놔 이거 단순 연납이 아닌듯...  경납에 가까운듯한데 고생 좀 했군요.


아니면 하코대쉬인두기가 벌써 세라믹히터 교체할때가 된건가...




아무튼 뚜껑부터 따야 됩니다.


후면 별나사, 전면 육각나사   아예 다 뜯으면 오히려 고정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윗면만 뜯었습니다.



교체물품은 4mm 앰프용 바인딩포스트 터미널로 중국셀러에게서 구매했습니다. 


동일한 디자인에 사출형태까지 같은 것으로 봐선...  품질까지도 같은 것 같지만 어쩔 수 없겠죠. 


이미 스피커 단자에 바나나 플러그 작업까지 해놨으니 이제 자체 파손은 거의 없겠지만...





나름 튼실하게 납땜되어 있는 모양새...  기왕 그럴꺼 단자도 좀 튼실하고 고급으로 해주지...





한놈은 뺏고 다른놈 뜯고...


그런데 저거 아무리봐도 은선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설마 철선인가?! -0-;;





갑자기 중략이 되었는데 납땜질하고 너트 조이면서 사진찍기 귀찮아서...

아무튼 멀쩡한 한놈빼고 단자 3개 모두 교체.


문제의 단자들 잔해...





저렇게 금이 갈 정도라니...   저런 강도면 바인딩포스트단자로 써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헤드 부분의 크랙.  





다른 헤드의 수평으로 난 크랙.



멀쩡하다고 할 수 있는 터미널심과 너트, 플라스틱지지대등은 남겨둬봤네요. 


다음 교체때는 아마 앰프 자체를 바꾸게될 가능성이 더 높지만 혹시나 해서 말이죠.


확실히 저가는 저가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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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ding-Post Amplifier Terminal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3. 8. 27. 23:39

셀러가 트래킹넘버 없다고 자꾸 할때 이상타~  했는데


말그대로 '우편'으로 보낸 모양...


물품을 국제등기도 아닌 우편으로 받기는 처음.




아무튼 혹시나하고 열어본 우편함에 들어있어서 당황.  도난당했으면 우쨌을꼬...


대략 주말 제외하고 2주 정도 걸린 듯 싶군요.




색연필칠 되어 있는 가운데 헤드가 기존 TP21 의 것 

동일한 크기인 것을 보고 주문을 하긴 했지만... 이건 아무리봐도 동일하다.




헤드 중앙부의 사출자국이 있는 것까지 동일.


기왕 만드는거 튼실하게나 만들지 쩝...




막상 물건을 받고나니 교체하는게 더 귀찮군요.



===========





100% Brand new and high quality
Made of pure copper, gold plated coating processing
Transparent plastic cover
Standard size spreads, accept banana plugs gauge wire
Professional made, stable performance
Jack: 4mm
Size: Appr.31*11mm(L*D)
Color:  Black/Red


기본 스펙은 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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