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B Alpha B1 바인딩포스트단자 터미널 크랙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3. 8. 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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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플러그 작업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3. 8. 12. 13:08

얼마전 대륙의 기상 토핑 바인딩포스트 단자께서 플라스틱 부분이 깨진 관계로 살펴보던 중...


헤드 부분의 플라스틱도 깨져나가고 있음을 발견 그냥 얘네는 손 안댄다 쳐도 감아서 압력을 가하는 만큼 뒤틀리는 건 막을 수 없다고 판단.  스피커선을 바나나 작업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비싼 단자는 쓸 생각도 없었고 선재 역시 오플의 OFC 라서 그다지 비싼 것도 아니었는지라 저가형을 알아보던중 눈에 확 띄는 가격의 벨라본 바나나 플러그를 찾았습니다.


AV 프라임에서 수입하는 이것역시 대륙의 기상!  개당 1500원!

4개를 주문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될 줄은 몰랐지만요.  ㅜ_ㅜ)



아무튼 오늘 아침에 도착하여 쪼물딱 거렸네요.





마데 차이나~   대륙은 소모품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마구 쓸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감사한 나라입니다.


요즘에는 품질들도 꽤나 좋아져서 국내업체들에겐 압뷇이라죠. 


국내공장들이 진출한 덕(?)도 있겠지만요...




벨 아봉?   ㅋㅋㅋㅋ


나름 이쁘장 합니다.  그런데 저 벨라본이라 프린팅된 부분은 나사링인데


왜 달아놓은건지는 모르겠네요. 


설마 수축튜브 작업하고 마감용인가?!  난 그쪽까지 감아올리지 않을건데!?




나사고정형입니다.  납땜형도 고려를 했었는데 더운데 납땜질하기 싫더라구요.  -_-;;;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디솔더링하는 것도 귀찮고...





오래된 오플 선재입니다.  줄이 시~~~~커멓죠. 


알코올로 닦아주고 오랜 사용으로 지멋대로 엉킨 부분을 잘라내 줍니다.





야성미(?) 넘치는 피복 벗기기 작업 ㅎㅎㅎ


가지고 있는 니퍼가 막선용 밖에 없길래 칼질하기 싫어 그냥 살짝 씹어서 뜯어냈더니 저 모양입니다.


역시 작업에는 작업에 맞는 툴이 있어야 모양새가 납니다.  ㅜ_ㅜ)





선재를 안까지 밀어넣고 나사를 조여서 고정합니다.


벨라본 플러그는 나사가 2군데라서 좀더 튼튼하게 고정시켜놓을 수 있는 것 같네요.


1500원짜리 치곤 퀄리티 쩝니다. 





수축튜브 작업하기 전에 항상(?) 하게되는 늘리기 작업...


핀셋에 끼워서 늘려주면 늘어납니다.  너무 늘리면 찢어지게 되지만요.  ㅎㅎ


사놓은 수축튜브의 크기가 잘 맞지 않으면 저렇게 라도 써야죠. 






히팅건이 없으면 라이타로 지지면 되는데 너무 가까이에서 끄실르면 저렇게 타버립니다.


제길... 마지막에 손을 떨었더니 그대로 불꽃에 닿아서 저 모양 ㅋㅋㅋ





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안되면 나중에 잘라내고 다시 하면 되죠.  ㅎ_ㅎ  


색상도 이리저리 이쁠걸로 작업할까 생각중입니다. 





완성품을 꽂아준 모양입니다.  나름 깔끔하죠? ㅎㅎㅎ


금이 가고 있는 바인딩포스트 단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쉣!!




===


하지만~!


스피커쪽도 해줘야 되요~~~ ㅜ_ㅜ)


망할 스피커 바인딩포스트 단자부의 플라스틱이 두꺼워서 걱정안하고 그냥 조여놨었는데 얘도 금이 가더라구요.   아홀!!!



결국 다시 4개 주문...    제길 나의 택배비가...





그리고 이로서 D70s 의 마지막 사진들이 될 것 같습니다.  또다시 또바쒸의 뽐뿌질을 못 참고 D90 을 나름 저렴한 가격에 중고구매 했습니다.


D70s 로도 충분하다면 충분하지만 CHR 에러로 불안불안했었는데 이 참에 갈아타네요.  ㅎㅎㅎ



수고혔다 D70s.

Platronics BackBeat Go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13. 5. 12. 19:41

미국 Rakuten.com 발 '백비트 고' 가 오늘 제 손에 들어왔네요.


라쿠텐 여기가 셀러들에 따라 말이 참 많아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리테일 박스 양품이 왔습니다.


43불 약간 더줬으니 국내배송비까지 따지면 5만원 초입에 산 것 같네요.


이로써 903+ 는 장터링해야겠습니다.




알흠다운 정품 박스의 위용...


이쁜 디자인의 패키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디스플레이 쇼윈도를 보는 듯한 느낌이기도하고 말이죠.






스티커까지 제대로 붙어있는 정품!  -_-+ 


이런 제품을 국내가격대비 1/2 ~ 1/3 가격에 살 수 있으니 이건 뭐... 끊을수가 없네요.





촛점이 흔들려버린...  아이폰으로 찍사는 생각보다 어렵군요.  -0-;;


내부 고정 스티커와 스테빌라이저를 기준으로 찍어야했는데... ㅋㅋㅋ





추가번들 이어버드(earbud)


전 그냥 기본으로 씁니다.   귀찮아서...






충전기...


프리볼트라서 돼지코만 있으면 됩니다.  마이크로 USB 커넥터를 사용하는군요. 





역시나 제대로 안찍혔네요.   ㅋㅋㅋ


프리볼트 입력에 5V 180mA 출력입니다.  903+ 와 동일합니다.





널부러진 고정 테이프...






충전중 빨간 LED 


사용시간은 풀 충전 기준 4시간 정도고 충전시간은 2~3시간 정도라네요.  ㅇ_ㅇ);; 


출퇴근 이동용, 운동용으로 밖에 사용을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


몇일 사용해본 느낌을 추가 하자면...



1. 매우 가볍고 착용감도 훌륭해서 운동중에도 귀에서 흘러내리는 일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 이어팁에 따라 귓구멍에 압박감이 다를테니 꽉 끼는 느낌을 싫어하신다면 팁교체를 고려하셔야할듯 합니다.


2. 사용시간이 4~4.5 시간 정도로 자주 배터리 충전을 해줘야 합니다.

장시간 이동간이라면 사용시간의 압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충전단자가 마이크로USB 단자이므로 추가배터리등(출력 600mA 이하)으로 커버할 수도 있겠지만 충전시간은 어쩔...


3. 멀티페어링이 안되는지 페어링후 다른 기기에서 페어링할시 ON 시 전원버튼을 4초 이상 눌러 페어링을 다시 잡아줘야 합니다.  여러 블루투스 호스트를 사용하신다면 귀찮은 부분이 될 수도 있겠네요.


4. 동사의 903+ 와 달리 잔여시간이나 배터리알림등의 메시지가 없습니다.  모든 알림은 비프음으로 대체되어 있어서 조금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메시지 기능, 멀티페어링, 배터리 시간은 정말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차기작에서는 꼭 개선되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Topping TP-21 가 도착~


약 2주가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중국 춘절 걸려서 못 넘어올까봐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ㅎㅎㅎ

8월말에 받았지만 현재 외지를 돌아다니는 중이라 이제서야 잡글을 쓰는군요.



ebay 에서 프리쉬핑으로 약 $80 정도 들었습니다만 다행히도 환율이 조금 떨어져서 실제금액은 8만 약간 넘었습니다.  포인트 적립까지 고려하면 뭐... 대략 7.7만 정도 인것 같네요.





박스 오픈~   그런데 진짜 들어있는거 없습니다.  스펀지가 꽁기꽁기 들어차 있습니다.   매뉴얼과 어댑터도 보이네요.  그리고 문제의 전원 케이블도.... OTL




전면입니다.  제법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저렇게 간소한 디자인이 좋더군요.  그리고 TP21 을 고른 이유중 하나인 헤드폰 단자.

헤드폰 단자에 헤드폰을 꽂아 사용하게되면 후면 단자를 통한 스피커 출력은 끊깁니다.   심야에 음악들을때는 그냥 꼽기만하면 되니 편리할 것 같네요.




배면입니다.  고무 재질의 지지대.




후면 단자입니다.  RCA 단자의 입력부와 바인딩포스트 단자 출력부 입니다.  전원 버튼은 굳이 저걸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내부공간 때문인가 저걸 많이 쓰네요.  




전원어댑터입니다.  프리볼트.




문제의 전원케이블!!!!   OTL   아오... 돼지코가 필요한 순간...




우선 임시조치로 아이폰 어댑터를 꽂아서(8자 형태의 연결부) 전원을 넣어봤습니다.




8자 전원케이블은 이렇게 생겼죠.  어댑터 연결부위가 8자 형태입니다.  대충 1000~2000원이니 돼지코를 가지신 분은 돼지코를 쓰는 것도 좋을 겁니다.
저는 얼마전 집 정리하면서 싸그리 버려서 케이블을 하나 구했습니다.  OTL



이쁘게 파란 불빛이 들어오네요.  크기도 마소 마우스보다 조금 큰 정도이고 열도 나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마우스와 크기 비교. 



===


스펙상으로는 일반적인 오디오 인티앰프에 비하면 단위가 조금 틀린 체급입니다만 어차피 소스단이 일반적인 PC 단이라면 크게 신경쓸바는 아닌 듯 합니다.


우선 PC아날로그 단에서 출력을 받고 있습니다만 차후 DAC 까지 달면 더이상 추가지름은 없을 듯 합니다. 

이러다가 스피커 바꾸면 곤란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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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erdynamic DT-231 이어패드 구매


개인적으로 베이어다이나믹 제품을 다 좋아하는데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이어패드가 비닐 제품이 아니라 벨벳패드로 되어 있어서 착용감이 매우 좋다는 거다.  느껴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그 촉감~  뭐... 여름에 땀이 좀 많이 찬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ㅎㅎㅎ


예전 그러니까 거의 10여년 정도 전에 데스크탑 헤드폰용으로 DT-231 을 고민없이 고른 이유가 저거였다.   문제는 입대후 첫 휴가였나 나와서보니 벨벳 패드가 완전 오그라들어 있었다.



바로 이렇게 말이지...   아마도 세척시 무슨 세제 같은 걸로 세척을 했나보더라 그러니 저렇게 오그라들어서 내부의 충진재(?)가 다 놀아서 눌어붙어 있더라...  쩝...


그래서 이번에 헤드폰을 버리기엔 돈이 아깝고(그 당시 8만원대)해서 그냥 이어패드한번 사봤다.  친절히 안내해준 www.beyerdynamic.co.kr 의 AS 담당자분 감사드린다.



도착한 패드...   저 뽀송뽀송한 질감이 느껴지는가?  므흐흐흐흐~



개봉이요~~



DT-231 헤드밴드 부분 beyerdynamic...  개인적으로 풍부한 느낌의 중저음이라 느낀다.   아직도 당시 상위 모델이었던 DT-831 , 931 은 지금도 다시 구하고 싶을 정도다.  개인적으로는 이름값이 너무 올라버린 젠하이져 제품들보다 이쪽이 한국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특성이 아닐까 싶지만... 뭐...  어차피 음색이야 개인 취향이니까...



왼쪽 하우징 DT-231.   저게 저가형 엔트리 제품이니...  왠만큼 취미에 돈쓰는 부류가 아니고는 정말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간다.



장착후 한 컷~


알코올솜으로 밴드부랑 하우징도 깨끗이 닦아주고 장착해서 기분좋게 듣고있다.  


DT-231 , 131 , Gladiac 은 동일한 형태를 띄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어패드가 나처럼 오그라들어서 새로 구하는 사람은 사운드솔루션 , 또는 beyerdynamic.co.kr 로 방문해서 연락을 해보길 권한다.  그냥 버리긴 아까운 헤드폰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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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관련 용어...

포인트를 위한 뻘글을 한번 써보겠습니다.  ㄴ ㅑㅎ ㅏㅎ ㅏ


제가 사운드라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정확하게 말하면 PC 쪽이 아니라 '전축'이라 불리는 기존의 뽀대를 위한 시스템에 뻑 가버려서 입니다.  뭔지 모를 기계들이 블럭 쌓듯이 척척 올라가 있지요.  그런 것들이 매우 멋져보였습니다.


1184154938.jpg 
이미지 출처 : http://www.ihoogy.com/bbs/view.php?idx=4&id=127&page=3&c_id=&orderby=

뭔 가 버튼도 많아보이고 희안하게도 소리도 나는 그런 기기들 이었으니까요.  그러다가 컴퓨터를 접하면서 어줍잖게 PCSPK 를 논하게 되고 그러다가 국내 PCSPK 시장이 '미쳐있다'라는 것을 깨달은 후로는...  줏어다 씁니다.  그냥...  -_-;;

어쨌거나 이쪽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이렇구나~ 정도로만 쓸테니 너무 어설프다라고 욕하지는 말아주세요...

======

정확하게 따지면 PCFI 라기보다는 스피커, 사운드 관련해서 아주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들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1. Sampling Rate , Sampling Frequency (샘플링크기 , 샘플링주파수)

http://www.playwares.com/xe/?mid=freeboard&search_keyword=%EC%83%98%ED%94%8C%EB%A7%81&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11272701



2. RMS , PMPO
아래에서 다시 설명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스피커는 Passive 형태와 Active 형태가 존재합니다.  그냥 구분상 그리 되어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큰 차이라면 역시 자체적인 앰프(출력증폭)부가 있느냐의 여부고 그것은 곧 파워를 내장하고 있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숫자놀음을 좋아하다보니 출력에 대한 값이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스펙이 되는데요.

RMS 는 Root Mean Square 의 약자로 실효값  PMPO 는 Peak Music Power Output 의 약자로 순간최대출력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가장 단적인 예로 컴퓨터 파워에서 정격출력 뻥파워의 순간출력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PMPO 는 솔직히 멋대로 적는 출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상가 같은 곳에서 미니콤포 같은 놈들이 광고할때 PMPO 1500W 니 2000W 니 적어놓는데요.  단순히 생각해보세요.  저 정도 출력을 스피커가 받아준다는 것도 웃기지만 저 출력을 내주는 앰프도 보통이 아닙니다.  소형 트랜스에 어설픈 네트웍 짜넣은 기기들이 저런 출력을 버텨줄까요?  의미 없는 숫자 입니다.


3. Amplifier(일명 앰프) , DAC(Digital to Analog Convertor) , Decoder
위에서 적었듯이 오디오 시스템에서 파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떤 기기든 큰 신호를 막바로 출력해 주지는 않습니다.  신호의 안정성도 문제고요.  출력 크기는 그대로 전력소모와 직결되는만큼 말이죠.  그래서 PCSPK 들은 스피커(우퍼) 내부에 별도의 전원부를 통해 증폭을 해서 출력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가 Active 스피커들의 형태고요.

일반적으로 AV(Audio&Video 입니다.  Adult Video 가 아니에요. ㅋ_ㅋ)나 HIFI 에 쓰이는 기기들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다수 Passive 형태입니다.  증폭부가 스피커에 내장되어 있지 않아요.  그래서 별도의 신호 증폭을 위해 앰프가 쓰이는 겁니다.
* 예전에는 AV , HIFI 등으로 '급수'를 매겨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홈씨어터시스템과 더불어서 말이죠.  하지만 명확한 구분이 아니죠.  특히나 요즘처럼 PC 라는 매우 용이한 미디어를 통해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보니 이 경계가 무너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PC-FI 역시 PC 와 HighFidelity 라는 것의 결합이니까요.
이 앰프라는 것도 크게는 Power Amp.(파워앰프) , Pre Amp.(프리앰프) , Inte Amp.(인티앰프)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세한 설명은 위키에서 찾아보시면 되구요.  간단하게 파워앰프는 마지막 출력단에서 출력증폭을 프리앰프는 소스출력단에서 신호를 조절(eq 기능과 가깝습니다만 약간 틀립니다.)합니다.  인티 앰프는 둘을 섞어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든 것 이죠. 
대표적으로 AV 리시버라고 불리는 것들이 EQ , 프리 , 파워 , 튜너 , DAC , Decoder 등을 섞은 인티앰프라 볼 수 있습니다.(튜너의 경우는 그냥 옵션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DAC 은 D/A 컨버터라 불리는 놈으로 디지털 신호를 Analog 신호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 같지 않습니까?  대표적인 기기가 사운드카드들로 오디오코덱, 칩등에서 이 역할을 해서 출력 포트로 보내주는 것 입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컴퓨터라는 기기는 통합적인 만큼 내부 노이즈등에 취약하고 고급 제품들이 아닌 이상 전부 싸구려 칩들을 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내장오디오,랜등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보니 무엇보다 High Fidelity(고충실도) 라는 것을 중요시하는 오디오쪽에는 눈에 차지 않는 것 입니다. 
그래서 디지털신호 그대로 출력을 받아 별도로 준비된 오디오에 특화된 기기들에게 컨버팅을 시키는 것 입니다.  대표적으로 USB DAC 과 디코더이지요. 
* 여기서 디코더라는 명칭을 썼는데 이게 좀 이상한 명칭입니다.  대충 국내에 한때 디코더 열풍을 불러온 하이텍의 디코더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국은 이 녀석은 DAC+pre Amp. 에 가깝습니다.  뭐...  이 제품도 시대를 풍미한 녀석임에는 틀림없으나 점차 가격만 고급화되어가는데다 파워앰프적인 역할을 할 수 없다보니...  저 같으면 차라리 그냥 AV 리시버 산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가려들으시길...
이런 시스템들의 조합은 조금이라도 원음(소스)에 가깝게 들으려는 노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4. SNR(Signal to Noise Ratio) , THD(Total Harmonic Distortion)
SNR 는 신호가 입출력되는 기기라면 왠만해선 다 표기되는 스펙입니다.   산출식이니 에러니 해버리면 저 역시 곤란할 지경의 수식들이 난립하므로 간단하게 넘어가겠습니다.
A -> X -> B 라는 도식(블럭다이어그램)이 있다고 합시다.  X 는 신호를 받아 출력해주는 시스템입니다.(여기선 사카나 앰프라고 생각하십시요.)  A 의 소스를 줬는데 A 가 출력이 된다면 매우!!! 좋겠지만 실상 그렇지 못합니다.  시스템적인 노이즈에 의한 변형이 생긴다는 것이죠.(White noise ; AGWN 등)  그 변형된 신호가 B 라는 것  입니다.  SNR 비라는 것은 A/(B-A) 라는 것이죠.  그 단위는 dB 로 결정됩니다.  CD 의 dB 는 98dB 입니다.  단순 대수적으로 보면 엄청나게 깨끗한 신호라는 것이죠.  요즘 나오는 오디오들은 대다수 100dB 가 넘어갑니다.  우월한 수치죠.  하지만 이것도 상황에 따라 여러 변인에 따라 노이즈가 끼는 것이 틀립니다.

THD 는 조금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단순히 신호크기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주파수의 의한 소스 변형을 이야기하는 것 입니다.  주파수 영역의 음영이랄까요.  수치가 낮은게 좋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스의 왜곡에 대한 % 를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 좀더 찾아보고 싶으시면 전자통신 부분의 Frequency Domain 과 관련된 부분을 보시고 THD 를 찾아보세요.  한번 보시면 그냥 대충 이런 의미구나 싶으실 겁니다.(사실 저도 그 이상은 잘 모릅니다.  배우는게 고작입니다.  (ㅎ_ㅎ)
아 무래도 이 계통은 기반 자체가 전자/전기다 보니 관련 용어가 겹치고 이론은 다 수식입니다.   그래서... 매우 즐거워... 지지요...  제길....  -_-); 


5. Sound Pressure(음압)
가 끔 보면 스피커에 출력을 W 로 써놓지 않고 dB 로 하여 음압이라 표기한 부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건 계측방법에 의한 것으로 1kHz 1W 신호를 스피커에 주고 1m 떨어진 곳에서 계측을 하였을 때 나오는 수치를 표기한 것입니다.
같은 신호를 주었을 때 상대적으로 음압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전달력이 좋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만 이는 노이즈를 고려치 않는 생각으로 단순하게 고려하면 안됩니다.  높으면 좋지만 80~120dB 안에 든다면 나머진 스피커 유닛의 특성에 따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건 전기출력기기가 아니니까요.


6. 바인딩 포스트 , 클립
스피커나 앰프의 단자(터미널)부분의 방식을 이야기 합니다.

바인딩포스트 단자는 아래와 같이 생긴 단자 입니다.  형태만 보세요.  단자도 가격대에 따라 틀립니다.
 2524_l.jpg
사진출처 : http://www.digitalaudio.co.kr/good/sa2524.html

클 립 단자는 아래와 같이 생긴 단자 입니다.
14.jpg
사진출처 : http://dvdprime.dreamwiz.com/bbs/view.asp?major=MC&minor=C1&master_id=139&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692053&page=1

어 떤 단자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클립형단자는 좋지 못합니다.  플라스틱 노후로 인한 고정부가 부서져서 스프링이 더 이상 지지해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요.  바인딩 포스트단자 역시 선을 깐 상태로 홀에 넣어 나사죄듯이 조여서 사용하는 경우도 풀리는 경우도 있고 접점이 변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바인딩 포스트 + 바나나 플러그로 연결하는 것이겠지요. 

단 자에 관한 글은 클립 단자를 설명한 dvdprime 의 글을 보시길 권합니다.  사진이나 설명이 매우 잘 되어 있거든요.

=============

우 선 두서없이 글을 써봤습니다.  틀린 부분도 있을 수도 있고 오탈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양해 및 지적 부탁드리고요.

다 음에는... 스피커, 앰프에 관해 좀더 개소리를 적어볼까 하는데...  내공부족이니...  내공 만땅이신 분들이 정리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나의 잡스런 기기들...

내 책상은 매우 지저분한 관계로...  ㅇ_ㅇ)ㅋ;;

상단 STF-3C 그럭저럭...  어차피 공짜로 들고온 스피커...  막굴려도 된다.
클립형의 단자...

하단의 사이도 개조품...  바인딩포스트 단자와 오플선재로 연결되어 있다.  제품가격은 사이도 스피커 1만 정도였는데...  개조비용은 13만가량 들었던 것 같다.  


현재 심장!  셔우드(인켈 수출명) 6095G...  년식도 그렇도 꽤나 오래된 물품이지만 그럭저럭 쓸만한다.  다만 볼륨 노브는 건강한데 입력선택버튼이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수리하기엔 오히려 돈이 아깝다.  이것도 아는 사장님께 업어온 물건...

리시버 버튼부... 


[펌글] 노키아 N5800, 아이폰, 옴니아2 음질 비교





이건 뭐...  그냥 평활 그 자체군요.  너무 이상적인 그래프라서 의심이 들 정도입니다.


자세한 글은 http://cabriolet.tistory.com/117 으로 가셔서 보시구요.  자료 원 출처는 http://gsmarena.com 입니다.

그냥 멋지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네요.


뭐...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질, 음색에 관한 개념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코원'이 음질이 제일 좋니 뭐니 하면서 flat 이라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 그다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이건 객관적인 기기의 성능이죠. 
테스트 환경에 대해서는 궁금함이 일어납니다만 비교된 그래프만으로도 상대적 비교는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관련 포스트 :
- 노키아 N5800, 아이폰, 옴니아2 음질 비교 ( http://cabriolet.tistory.com/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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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08. 12. 20. 00:28


참 오래 가지고 있었던 제품...   사블 욕하면서도 AWE32k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써온 이유는...  아마 게임지원 때문이었을 겝니다.



정체모를 이 제품은...   재고 떨이용이라죠.   막판 오디지1 이후 후속작 나오기 전...  0060 , 0100 제품이 섞여서 팔리던 바로 그 제품...



원래 구성품은 잘 버리지 않기에 이렇게 고이고이...  근데 박스는 역시나 후줄근~  



sigmatel stac9708 이 코드만 보고 아 이 넘!  이러신다면 사카무지 좋아하셨나보네요 라고 해드림... ㅎㅎㅎ   별로 중요한 칩도 아니지만서도 이게 없고서야... 데이타시트는 [요기]



SB0060 ... 한때 SB0100 중 어느게 좋은거냐!! 라고 모 사이트에서 공방(?)이 있었던 적이 있습니다만 모델넘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죠.

후속 기판은 당연히 SB0100 이었지만 SB0060 이 플래티넘에 들어가던 녀석이라고 더 고급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제 쓰이는 칩이나 이런 건 크게 차이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재고 떨이로 같이 나온 녀석이라고 부르는 겁니다.  ㅋ_ㅋ

참고적으로 사블이라면 한때 명성만으로 고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아시다시피 사블에 들어가는 앰프나 캐패시터 AD/DA 등은... 고급이 아니랍니다.  양산형이죠.



EMU10K...  그 이전 세대와는 확연히 다르다고까지 이야기되지만...  그리 고급 AD 는 아니었죠.  그래도 항상 제품은 trade-off 를 고려하고 나오다보니 적정수준에서 크로스~



원래는 4pin CD-IN 케이블을 드려야하나...  없더군요.   그 많던 케이블들 다 어디갔는지...  그냥 2pin 용 CD-Digital 케이블 넣어드립니다.  케이블 타이는 보너스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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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출은 정확히 말해 방출이 아니죠.  러브윤하님께서 노이즈로 고생하신다기에 장식용으로 빼놓은지 6개월된 녀석을 입양보내는 것이니까...

하지만 이 제품 받으시면 러브윤하님께서 그래픽쿨러 방출하신다니 그래픽 레퍼나 구형 쿨러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번 노려보세요.  그래픽쿨러 반응 좋으면 저도 GX510 이나 내놔봐야겠네요.

Creative EP-630 그리고 KE33

취미용장비/오디오無狼
2008. 11. 28. 00:46

원래 내가 사용하던 것은 KAISTER 의 KE33 이다.   그런데 이 녀석이 고질적인 문제였던 플러그부의 고무 피복이 빠져버렸다. 

사진을 찍어두지 못한 것이 안타까운데 약하다고 KAISTER 의 홈페이지에도 몇 번이나 글이 올라오더니만 결국 나에게도 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망할...   -o-)yㅡ~~

그래서 다시 이래저래 돌아보던 중...  눈에 띄는 녀석이 있었는데 바로 Creative EP-630 이었다.  젠하이져의 E630 OEM 동일 모델이라는 이야기도 있었고 그래서 가격대비 뛰어난 제품이라 칭찬하는 유저들도 있었다.

그래서...    난 또 질렀다.

[ Creative EP-630 정면 ]

빨리 제품 사진 촬영용으로 미니 후광판을 제작해야할 듯 싶다.  빌어먹을 플래쉬 같으니...


[ 정면 하단부]

아스트랄한 표정의 보이~  그리 좋니?!  


[ 후면 박스 ]

영어, 중국어...   그런데 생각보다 박스가 실하군?!


[ 박스 오픈 ]

제품, 설명서가 보인다.  박스는 플라스틱 재질로 튼실~   가격에 비해 너무 과한 포장이 아닐까 싶을 정도?  뭐...  제품 튼실하게 보호할 수 있으면 좋은 거지...


[ EP-630 과 이어버드 ]

약간 탱글탱글한 고무질의 선재와 고무 이어버드들인데 KE33 과 달리 모두 1단형이고 크기만 다르다.  장착해서 귀에 착용하였을 때 생각외로 귀에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귀에 딱 맞는 느낌에 커널형을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는 조금 실망이다.  하지만 헐거운 정도는 아니니 구매시 이어버드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쓰면 될 것 같다.

선재의 경우 Y 대칭형이고 1라인으로 보이지만 커넥터에선 2라인으로 되어있다.  그래서인지 뻣뻣한 고무줄을 다루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 바디 ]

아...  너무 어두워....

어쨌거나 제품 자체는 KE33 와 비교하여도 디자인면에서 전혀 꿀리지 않는다.


[ 이어패드 제거 바디 ]

뽈록뽈록~  특이점은 KE33 에 비해 드라이브유닛부보다 매우 짧다는 것이다.  뭐... 커널형 이어폰을 다 모두 써본 것이 아니라 어느 것이 일반적인 경우인지는 모르겠지만...


[ 유닛 후면 ]

Creative 의 마크가 보인다.   이 녀석들 이젠 별 희안한 곳에도 손을 대는 듯!?


[ KE33 과 EP630 크기 비교 ]

보통의 연필 굵기와 KE 33 과 비교해볼때 굵기는 비슷하지만 상당히 짧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착용후 선이 많이 꺽이게끔 되어 있는데 그래서인지 바디부분의 선재는 별도의 고무재질로 덧대어져 있고 이 재질은 잘 휘어지면서도 튼실한 느낌을 준다.





Specifications

  • Unit : 9mm Neodyminum magnet transducer
  • Frequency Response :  6Hz-23kHz
  • Impedence : 16ohms
  • Sound Pressure : 106dB
  • Code Length : 1.2m(OFC)
  • Connector : 3.5mm Stereo mini plug
  • Weight : 9g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Frequency Response 저거...  왜 자꾸 구라를 쳐놓나...  어차피 16kHz 만 넘어가도 다 찌그러질 거면서....

확실한 것은 KE33 와 비교하였을 시 클로즈드형 커널 이어폰 특유의 답답한 음색은 동일하고 해상력은 좀 더 깔끔한 느낌이난다.  특별히 고음이 더 청량하니 박진감 넘치는 저음 따윈 없다.

한줄로 쓰자면 올라운드적 성향이 강하면서도 MX400 처럼 고음에 뛰어난 것 처럼 보이려고 노력하는 제품이라고 평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