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Contigo 트레블머그 구매! -_-)

취미용장비/기타無狼
2011. 4. 14. 23:51
동생이 물병 같은 걸 원하길래...   그럼 이 참에 괜찮은 밀폐형 텀블러를 하나 사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커피전문점의 텀블러들(stainless steel)의 가격에 좌절하고...  브랜드인지도 있는 제품들의 이쁜 것들도 포기하고...

그나마 괜찮다는 락앤락의 일명 아령텀블러로 마음먹고 있다가

이번 옥션의 주방 관련 제품 할인쿠폰이 먹히는 contigo 상품을 발견하여 질러버렸습니다. 



Contigo 홈페이지...  원래 이런 걸로 유명한 애들이랍니다.  나름 이쁜 제품들도 많네요.  하지만 제가 산건...




무식한 보온병 처럼 생긴 Travel Mugs 에게 AUTOSEAL 이라고 강조하는 캡을 씌운 놈입니다.  동생꺼랑 제꺼...  -_-);  아햏햏...


디자인은 락앤락것이 더 좋지만...  뭐... 항상 돈문제죠. ㅋㅋㅋ




뭐... 이래저래 적혀있습니다만 어쨌든 밀폐형에 버튼 누르면 내용물 나온다는 소립니다.  -0-);



캡상단,  빨간색 홀이 구멍이고 위쪽 검은색 부분은 공기구멍입니다.  밀폐상태에선 흔들어도 저 쪽으로 물이 안새더군요.



캡 안쪽에도 AUTOSEAL ...



홀 한번 더...



AUTOS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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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좀 부담스러운 디자인이기도하지만 어차피 평소 물잔 , 4계절 보온/보냉용 컵이 필요한지라 그냥 질렀습니다.  남보여줄려고 텀블러 사는건 아니니까...

하지만 락앤락에 비하면 좀 무식하게 생긴건 사실입니다.   OTL  




그리고 오늘... 코스트코에 갔다가 좌절을 맛 보았습니다.


약 3만원에 동일한 패키지를 팔더군요.  ㅜ_ㅜ)  닁기리...  전 할인받고도 배송비포함 31,520 줬는데...  뭐...  나중에 청구할인까지 포함하면 비슷하긴합니다만...


락앤락의 뉴그립머그 슬림 모델도 팔던데 그것도 인터넷대비 약 3천원가량 쌌습니다.  개당 1.9만 정도였으니까요.  확실히 코스트코 무섭더군요. 


멤버쉽하나 만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