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기억나는 대사

"어른 하나 잘못만나서 둘 다 고생이다"


다른 씬, 스토리 다 제쳐버리고 단 하나 뽑으라면 바로 저 장면.  저 대사.  이상하게 뇌리에 꽂혔다.



쪽팔리지 않게 살자고 생각했다...

술도보다보니 종류도 많고 맛난 것 찾아먹기도 어려운 세상.

포도 발효> 와인 > 증류 > 브랜디(꼬냑)

보리 발효증류 > 위스키
글렌피딕, 더 글렌리벳, 글렌모렌지, 글렌그랜트, 맥캘란

감자 발효증류 > 보드카
사탕수수 발효증류 > 럼
옥수수 발효증류 > 버번
용설란(선인장) 발효증류 > 데킬라

증류주에 과실, 꽃, 뿌리등으로 맛과 향을 가한 술 > 리큐르


[공구관련] 부품, 명칭, 작업등

취미용장비/기타無狼
2017. 12. 7. 12:11

전문가가 아닌 인터넷댓글전문가를 X문가라고 부르는데 애시당초 몇 년 이상 현장에서 굴러먹으면 그 분야 전문가 타이틀을 주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팁이라 생각되면 받아들이고 틀린 정보는 수정하고 그러면 된다고 본다.


아무튼, 이번 글은 전동공구 드릴질 하는데 있어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몇가지 사항들과 내가 집 자가수리하면서 얻게된 어줍잖은 지식을 쓰려고 한다.



*. 드릴링(Drilling) (https://en.wikipedia.org/wiki/Drilling)


그냥 드릴비트(날)을 가지고 회전을 통해 작업물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말한다.  CNC 같은 곳에서 쓰는 용어인 것 같던데 기본적으로 전동공구도 하는 짓은 같다. 


아무튼 이 드릴 작업은 기본적으로 회전하여 작업물을 깎아내는 작업으로 연삭작업이 기본이라고 생각된다.  이게 안되면 작업물 표면을 파고들수가 없다.  표면에서부터 압력을 가하면서 표면을 깎아들어가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압력, 밀착등을 가하면 작업성이 증가되는 것을 이유로 해머(Hammer) 기능을 추가하게 되는 것이다.  가끔 해머드릴 기능과 임팩(Impact)드릴 기능을 착각하는 듯한 글을 보게 되는데 같은 이유로 사용하지만 용도나 방식은 다른 기능이다.


해머기능은 앞뒤(회전방향의 수직방향)으로 충격을 가하는 것이고 임팩기능은 회전방향으로 충격을 가하는 것이다.(로터리해머드릴은 전후방향타격이지만 조금 다른 방식으로 구현된 것으로 안다.  )


다시말해 뚫는 작업에 도움이 되는 것음 해머이고 임팩은 감는 작업에 도움이 되는 것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드릴링에는 해머기능이 필요하고 나사를 박거나 볼트/너트등을 '죄는데'는 임팩이 필요하다.  공업사나 차량정비등에서 '타타타타타' 소리를 내면서 너트등을 죄는 것을 볼텐데 이것이 임팩이다.  공압식이라 우리가 쓰는 전동공구와는 다른 시스템이지만 같은 기능인 것이다.




유선, 충전

드릴=/코아드릴=/함마드릴


드릴비트

비트 종류

육각비트

sds


칼블럭

칼블럭 종류, 나사고르기


벽종류

조적, 내력



[드릴직구] Makita 제품 분류

취미용장비/기타無狼
2017. 12. 2. 01:13

기본적으로 한가지를 짚고 넘어가자. 


업으로 하는 현장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건 시간이고 그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것은 장비이고 그 장비에게 필요한 것은 작업중에 파손, 결손되어 시간을 날려먹지 않을 신뢰도다. 

그렇기때문에 업자들은 이런 해외직구에 목메지 않을 것이라 판단하고 일상용으로 공구를 사용한다는 전제하에서 이야기한다.


어느 상표가 튼튼하다.   어디 상표가 명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디 상표가 짱이다. 


다 개소리다.  실제로 공사하는 사람들은 그런 것 신경 안쓴다.  왜냐고 묻는다면 공사업자들 공구를 보면 안다.  특별히 대단하게 튼실하고 오래가는 놈 없다.  싸고 수급쉽고 많이 풀려 있으면 업자들은 그냥 쓴다.  같은 값이면 싼 걸로 말이다.


보쉬, 디월트가 최고라고 외치는 사람도 있는 것 같긴한데 그럼 힐티, 밀워키, 메타보, 마키타는 2류고 아에게, 포터케이블, 료비는 듣보잡인가?  그냥 한국에 많이 풀려서 잘 알려진 것 뿐이다. 

무슨 유행처럼 예전엔 보쉬가 최강이다라고 했다가 요즘엔 디월트 대동단결하다 이젠 전동공구의 원조 밀워키~ 이러고 있으니 황당할 뿐이다. 


쟤네들 세계적 기업들이고 공구판에서 몇십년 이상 사용해온 브랜드들이다.  업장에서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개인이 취미용으로 또는 일년에 몇번 쓰는 드릴질로 죽지 않는다.

하다못해 블랙앤데커 싸구려 드릴도 버틴다.


고로 괜히 업자흉내를 내면서 좋은 장비브랜드 안따져도 된다.


사설이 길었다.


우선 이미지하나 간다.



마키타 USA 에서 가져온 도표다.  확대해서 보면 되는데, 18V Brushless 제품라인군중 Hammer Drill 베어툴만 가져온 것이다.



여기서 Brushless 는 간단히 말해 DC 모터의 종류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 Makita 의 Brushless 명칭 BL motor ]


기존 모터들은 Brush라는 부분이 있어 오래쓰거나 과부하가 걸리면 브러쉬의 카본이 녹아붙어서 교체를 해주거나 모터 자체를 바꿔야하는 경우가 있었다.  물론 이것도 잘못된 사용법이 아니라면 경험하기 힘들긴하지만 내구성이 존재하기는 한다는 이야기이다. 

Brushless 모터들은 그 브러쉬부분이 존재하지 않기에 그만큼 내구성이 향상된다.  그리고 브러쉬 마찰등으로 인한 손실이 없어 좀더 효율적인 부분이 있다.  자세한 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고 현재 가전제품들이나 전동공구들은 DC 모터류로 가고 있고 그 DC 모터에서도 Brushless 모터로 시장이 옮겨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다시 모델명을 보면 XPH07Z , XPH11Z , XPH12Z 이다.  이 모델이전 숫자카운트들이 있는데 03Z , 10Z 등이다.  기존모델은 BL(Brushless)모델이 아니므로 지금은 고려치 않는다.  우리가 해외직구를 하는 이유는 싸게 좋고 비싼(한국에서) 모델을 사는 것이니까.


크게 차이나는 부분은 우선 Torque(토크=힘)이다.  회전력.  다시말해 모터가 회전을 하는데 부하가 걸리면 모터의 토크로 그 작업능력이 결정난다.  토크가 셀 수록 당연히 좋다. 

디월트 DCD796 의 토크는 70Nm 이다.

디월트 DCD996 의 토크는 95Nm 이다.


하지만 무게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토크가 셀수록 컴팩트모델이 아닐수록 무겁다. 


07z 의 경우 배터리포함 5.9LBS(약 2.68kg)이다.  이는 훈련용 K1 총기와 유사한 무게다.  그걸 한손으로 들고 벽체에 드릴 뚫는다고 생각해보라.  몇 번 하다보면 팔이 아플 것이다.  거기에 햄머드릴은 타격형방식이라 진동도 있다.  그만큼 쉽게 천공작업이 되지만 반대급부로 팔에 그만큼 부하가 걸린다.  그래서 손잡이 까지 주는 것이다.



[ 한때 광풍(?)이 불었던 XPH06z ]


그래서 일반적인 용도라면 XPH12z 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참고로 XPH06z 의 스펙은 XPH12z 와 유사하다.  XPH12z 가 향상후속품인 것으로 보인다.




베어툴을 사서 배터리와 충전기는 한국에서 따로 사도 된다.  배터리는 해외에서도 비싼 편이고 충전기는 사용전압문제가 있다.  그냥 변압기 써도 되긴한데 불편하니 고려해볼만하다.


드릴의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도 정리를 좀 해둬야할 것 같다. 

반복되는 질문도 많고 이상한 정보도 많기에...


[키보드] 엔트리원더스 archon Aluke Pro87 QuickFire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7. 11. 26. 15:14

이런 블로그와 그 주인장에게 협찬해주는 곳 없다.  돈, 제품받고 쓰는 사용기 따윈 없다.  대단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니니 이상한 시비는 거절한다.

식견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설명은 감사하다.


텐키리스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었다.  무엇보다 넘버패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할 일이 잘 없고, 자세에 있어서도 마우스와 마우스패드를 완전히 치우지 않으면 키입력시 허리가 뒤틀린 상태로 타자를 쳐야하기 때문이다.  문서작성등을 자주 하지 않는 요즘같아서는 큰 의미는 없지만 한번씩 신경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키보드에 돈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질러버렸다!!!


[엔트리원더스 archon Aluke Pro87 QuickFire]




[ 박스포장 ]

박스가 참으로 아담하다. 



[ 박스개봉 ]

구성은 별다른 것 없다.  제품이 제품만 멀쩡하면야...  뭐 다른 잡다한 것들은 의미 있나 싶기도하고...  단지 아쉽다면 키스킨은 하나쯤 챙겨주면 좋겠다.



[ 풀타입키보드와 비교 ]

찬조출연한 Gkey2 도 비키스타일의 약간 슬림형이라 그리 크지 않은데 아무래도 넘버패드쪽이 날아간(?) 덕인지 더 작게 보인다. 


사람마다 키보드를 선택하는 조건은 다양하겠지만 나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는데 청소가 쉬워야한다는 것이다.  키보드라는 물건은 생겨먹은 꼴부터 먼지를 많이 먹을 수 밖에 없게 생겼다.  평면에 넓은 형태, 도출된 키캡으로 인한 요철, 밀집된 키형.  모든 면에서 먼지를 퍼먹고 난뒤 내뱉지 못하는 형태다.

그래서 '비키'형태의 키보드가 나오면서 나는 참으로 만족스러웠다.  먼지만 털때는 '블로워'로 불어주기만해도 먼지는 다 쓸려내려가고 게다가 멤브레인 중에서도 생활방수만 된다면 기울여놓고 샤워기로 물만 뿌려주면 되었으니까.   정말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텐키리스, 기계식축, rgb발광이라는 것에 혹해버려 사버린 이 제품은 샤워는 못한다.   OTL....

키보드 개발사들은 생활방수로 샤워를 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주면 참으로 고맙겠다.  사심어린 요청이다.  ㅎㅎㅎ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우선은 선택권이 자체가 좁다는 것이다.

한국시장은 어떠한 시장이건 '유행'에 민감하고 그 부분에 구매자들이 몰리며 그로인해 제품선택권이 좁아지는 희한한 구조가 생성된다.  그만큼 시장이 작다고 할 수도 있는데 구매자는 자기 취향따위보다 유행이 중요하고 판매자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익구조때문에라도 그런 팔리는 제품만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유저들이 유행만 따라가는 바보다 라는 소리는 아니니 괜히 침소봉대하여 욕하진 말아달라.  나는...  참으로 힘들다.  ㅋ


고로, 텐키리스 제품을 고르려고하면 제품수가 확 줄어버리고(미니키보드는 제외다.  이건 써먹기도 어렵다.) 가격이 올라간다.  가격이 올라가는만큼 구매자는 여러가지를 따지게된다.  어떤 추가기능이 있는지, AS는 잘 되는지,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결국에는 텐키레스를 선택하면서 3만원 이상의 제품들만 나오게되고 유사축 제품이 펼쳐지니 당연히 기계식 제품중에서 '비키'스타일을 고르면 이제 손을 꼽을만한 업체들만 나온다.  그 중에서 신제품인 놈을 고르니 이 제품이 나온 것이다.   별 것 없다.   ㅎ


새로운 유사축이라 키 입력이 쉽다(키 입력 깊이가 얕다.)는 점도 한몫했는데 금축은 그 중에서도 애매한 깊이 1.4mm 라서 그럭저럭 새로운 키맛과 과거의 제품사이의 갭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질렀다.  청축과 비슷하다고해서 소음걱정도 되었는 생각해보니 내방에서 혼자 사용하는데 시끄러울 것이 뭐가 있는가!!  막 지른다!!




제품 사진은 이미 많이들 퍼졌고 같은 사진 여러번찍는다고 특징적인게 나오는게 아니니 대충 위 사진들로 갈음하고...


대충 사용느낌만을 적어보자면


1.  통울림이라는 것이 없지는 않은 것 같다. 

흡음재를 넣었는데도 이렇다는 것은 알루미늄 바디의 특징인가 싶기도 하다.  더 고급진 제품들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이 정도로 제품을 못 써먹겠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가끔 커뮤니티에 심각하다는 식으로 적는 유저들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나는 신경쓰이지 않는다' 정도로 이야기하고 싶다.


2. 세미비키타입이라는 것은 처음 들었는데 비키타입에서 바깥쪽 테두리에 격벽을 세워뒀다-아래의 흠집사진 참조.  아마도 LED 발광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고려한 디자인 같은데 이걸로 인해 청소는 좀더 귀찮아질 것 같긴하다. 

그래도 비키타입이 아닌 것들과는 비교는 불허한다.  키보드 분해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키보드 캡을 들어내면 보이는 혼돈의 현장을...


3. RGB 백라이트는  크게 의미 있나 싶기도한데 보다보니 이쁘다.  음... 이쁘지...  그래서 뭐.  키보드 들여다보고 살 것 아니면 크게 의미 있니!?

아! 한가지.   순수 white LED 가 아닌 이상 RGB 조합으로 나오는 white 색상은 색편차와 밝기의 차이가 존재한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제품특성인만큼 white 만을 고려한다면 다른 제품을 살펴봐라.


4. 키감은 멤브레인과 비교하면 당연히 차이가 나는데 키 반발력은 키입력깊이가 짧아서 그런지 확연하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청축과 유사한 금축이 이 정도라면 1.1mm 깊이를 가지는 다른 축은 미끄러짐이 심할 것 같기도 하다.  - 카일 스피드축이라는 이 키들의 압력은 50g 으로 동일하다고 한다.


5. 가격은 옥션에서 올킬에서 구매한 관계로 만원정도 싸게 구매한 것 같은데 5만원대에서도 이 정도 퀄리티면 괜찮지 않나 싶다.  너무 싸구려만 찾지마라.  시장만 망가진다.  좋은 제품도 안나오고...




그리고 옥의티!

[ 흠집 ]

제조상의 실수?!



[ 브리딩모드중인 pro97 ]



키보드시장도 많이 커졌고 유저들도 싸구려 멤브레인만 찾던 시절에서 벗어났다.  그런만큼 다양하고 특징적인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데 aluke pro87 은 그런면에서 알루미늄하우징 + 카일스피드축으로 개성있는 제품을 내놓았다고 생각된다.  상위제품도 있지만 일반유저(?)층을 고려했는지 저가제품도 내놓은 그런 느낌이다.

앞으로도 좋은 가격대에 개성있는 제품들을 많이 출시해주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키보드 제조사들에게 건의하자면 생활방수되는 기계식 텐키리스 제품을 연구해달라.  나는 샤워기를 뿌리고 싶다.  ㅎㅎㅎ



일기장을 욕망하면서.

삶의 기록/단편조각無狼
2017. 11. 20. 22:07

항상 일기장에 뭔가를 끄적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   뭔가 남기고 싶다는 욕구는 다수의 사람들이 느끼는바이니 특별히 언급할 필요는 없겠지만 아무튼...


하지만 일기장 또는 메모를 남기는 것의 '어려움'은 현장즉시성, 보관성인 것 같다.

쓰고 싶은 글은 어떠한 정보로든 그 즉시 기록이 가능해야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당시의 느낌을 남기기라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까.

그리고 보관하여 재기록, 수정, 그리고 보관 그 자체가 용이하지 않으면 '귀찮음'이 더욱 증가하는 것.

두가지가 노트화된 기록물을 가지기 어려운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은 그나마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그 현장성을 놓치지 않고 써먹을 수 있고 보관도 용이해진 것 같다.

물론, 종이에 직접 쓰는 것도 나름의 가치와 쾌락에 가까운 기쁨이 있다는 점은 별개로하고...


단지 스마트폰 시장의 별생태계로 인해 OS, 플랫폼, 기종등으로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 아쉽다.  예를 들면 아이폰에서 글을 적어놓고 PC 에서 읽기도 하고 다시 수정, 재생산도 하는 것이 제약이 많다.

클라우드라는 것을 통해서 서비스가 호환되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하면 하나로 통합된 어플리케이션을 쓰고 싶은데 선택권이 그다지 많지 않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만드는 것들은 서비스 종료등으로 모든 기록들을 날려버리는 경우가 생기면 환장하게 되므로 가능하면 휴대폰등에 자체 저장하거나 공개클라우드에 저장하는 방식이 가장 나은 것 같은데 이런 조건들이 더더욱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


그나마 simplenote 라는 것이 PC 에서도 기록호환이 되지만 계정을 통해 싱크되는 형태라서 불안감은 남는 것 같다.


적폐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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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테스트  (0) 2014.11.09

[1년 사용후기] 뼈와 살을 분리하겠(?)다! UAG 케이스!

취미용장비/아이폰無狼
2017. 5. 23. 19:22

15년 11월 4일 사용기를 시작으로 사용을 시작한 UAG 케이스(http://seriousfakej.tistory.com/397)


1년하고도 6개월 19일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UAG 는 허물을 벗기 시작한다!!!




헛헛헛...  P.C 부분과 TPU 부분의 접착이 떨어져서 분리되는중인 것이다.


국내수입유통사에 연락해봤지만 대답은...


'소모품이라 AS 라는 개념이 없다.'


'접착제도 발리지 않는다'


였다.  음....


소모품이라는 말 자체는 맞긴한데 어찌보면 이는 내구성이라는 것으로도 평가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더구나 흠집하나 안나길 바라는게 아니다.  저 상태로 계속 분리가된다면 어느순간엔 그냥 제품을 버리게 되겠지.  제품이 '닳아서'가 아니라 '분리되버려서'라는 이유로...

특히나 UAG 제품의 가격은 같은 보호케이스중에서는 비싼 편이다.  2만원 안쪽으로 구매가능한 적당히 보호 잘되는 아이페이스, 슈피겐 제품들도 있다.  슈피겐 제품중에 밀스펙 충족 제품이라는 놈도 얘보단 싸다.  그런데 제품이 닳아 없어진 것도 아니고 분리되버려서 못쓴다?  음...


뭐... 아무튼 앞으로 UAG 를 사진 않을 것 같다.


어차피 슈피겐 터프아머테크를 사버렸기도하고... 어디 구석에 짱박아뒀다가 버리던가해야지.


===


오해할까봐 첨언합니다.


1. 상담원은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자신들도 접착제로 붙여봤는데 안붙더라라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2. 이런 상담이 제법 있나봅니다.  문의게시판에도 관련 제목에 종종보이는 것 같고 동일 사항으로 상담받으시는 고객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귀찮은 정치적 '쿨병'걸린 놈들

늬들은 뭐가 그렇게 뜨겁냐?


늬들만 생각할 줄 알지?

자다가 봉창 두드리지마.  아무도 네놈들보고 생각못한다고 이야기하지 않아.  단지 옆에서 개소리만 늘어놓으니 아무것도 않한 '수혜자'면 그냥 닥치라는 것 뿐이야. 


다들 똑같아.

니가 '다' 봤냐?  아니면 그냥 닥쳐. 


시대의 흐름일 뿐이야.


중도를 견지하지 못하면 옳바른 길로 갈 수 없다.


이쪽면 저쪽면이 시각이 다른거야.


어디서 들은 말로 이야기하지마.


야이 개XX , 호로XX야!  사람이 정보를 얻는 방법은 말, 글이고 전부 '나'가 아닌 외부에서 얻어진 것들이다!

그 말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따진다면 모르지만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하지 말라니!?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정보를 가지고 태어났더냐?

꼴같잖은 '체득하지 않은 정보는 쓸모가 없다' 라고 외치고 다닐거면 그냥 산에 들어가서 토굴이나 파고살어!



종편의 태세전환을 보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고 아직 개버릇 남못주고 헛짓거리하는 언론은 있지만 종편들은 어이가 없어 허탈할 정도로 태세를 전환해버렸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것을 보면 그냥 웃으며 언급하고 넘어가는 듯 한데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이놈들은 또다른 똥을 우리에게 뿌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봐라, 우린 단지 정권의 힘 앞에 약자일 뿐이다.'

'박근혜정권이나 문재인정권이나 공평(?)하게 빨아댈 뿐이다.'


기본적으로 정권교체를 이야기하며 종편과 편파적인 언론들을 비판했던 시민들은 단순히 '내가 지지하는 사람을 왜 까?' 라는 식으로 생각해서 비판했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종편의 대놓고 편파적이고 수준낮은 시사보도, 토론을 가장한 개소리 난장판등은 물론이고 꼴깝떠는 한,경,오의 선민의식 가득하고 기계적인 중립을 표방하면 실상은 그냥 뒷통수 후려까는 개같은 짓거리들상식적으로 인정을 못하니까 비판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놈들이 하는 짓을 그냥 웃으며 받아줘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수준낮은 시사,토론 프로그램은 경고와 제재를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스개소리로 나오는 '노무현, 문재인 일대기 프로그램이 나올 것 같다' 라는 말이 저는 우스개소리로 안들릴 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렇게 나와버려서 과거의 망령들과 동급이 되는 것이 저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