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바팀 111 in 1 메모리카드리더 USB3.0

취미용장비/기타無狼
2016. 5. 30. 21:36

메모리카드리더들을 쓰다보면 전송프로토콜, 메인컨트롤칩에 의해 속도차, 인식율차가 생긴다는 겁니다.   한때 잘 쓰던 리더들이 어느순간 메모리카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식해도 오류가 있는 메모리로 인식한다면 리더를 바꿀 때가 된 것이죠.


저도 이런저런 증상에 열받아있다가 이참에 usb3.0 리더로 알아보다 질렀습니다.





버바팀 USB3.0 32GB LE 를 사용할때 느낌이 좋아서 요새 강자라는 트랜센드 제품을 놔두고 버바팀리더를 선택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특징적인 점을 꼽자면


리더를 연결하는 순간 아래 사진과 같이 각기 드라이브가 연결된다는 겁니다.



F ~ I 드라이브가 버바팀리더의 드라이브입니다.  메모리카드끼리 막바로 데이터이동이 가능하다더군요.  저는 아직 저런 용도로 쓸 이유는 없어서 특별한 메리트는 모르겠습니다.



또하나는 컨트롤러가 리얼텍 RTS5308 이라는 겁니다.  리얼텍 soc 칩이 좋다는 건 아닌데 그냥 저걸 쓰고 있다구요.  -_-;;




그런데 케이스의 문제인지 리더,케이블의 문제인지 전면 포트에서 한번씩 아래와 같이 usb2.1 로 연결이 되더군요.  usb2.0 보다는 동일메모리로 좋은 결과치를 보여주지만 usb3.0 만 하진 못하죠.





삼성 SDHC 32GB , 바른 Micro SDXC 64GB 를 몇일 사용하면서 리더 써본 감으로는 뭐...  네...  충분히 좋은 리더입니다. 

가격도 충분히 안정적으로 내려와있는 상태구요.


깔끔한 디자인까지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이제 내구성만 좋다면 최고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