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시계... 시계...

스카이콕핏이 싸게 풀리지 않는 관계로... 200불 아래에서 선택권은 시티즌류가 제일 마음에 드는 것 같은데...




citizen CP-BL8097-52E

wr 100m

case 43mm/11mm




citizen BL5250-02L

titanium

wr 20atm

case 43mm/12mm







거실 등기구에 새로운 led 를 장착했습니다.

거실등기구를 교체하면서 led 등은 기존에 곳곳에서 쓰던 led 등을 우선 꽂아뒀었습니다.  원래는 이 녀석을 달아주려고 준비를 해뒀었는데 일정이 엉키면서 주문을 늦게 해버렸거든요.  ㅎㅎㅎ


국산 LED 의 자존심 ICEPIPE(www.icepipeled.com)의 Omni LED Bulb 입니다.


[ ICEPIPELED 의 Omni LED Bulb OBA2-P9W ]


'아이스파이프'라는 회사명은 업계쪽 분이 아니면 생소하긴 합니다만 2007년부터 개발을 시작 2008년에 디자인특허, 2009년에 기술특허를 내고 2010년 회사설립을 해낸 당당한 한국의 '벤쳐기업'입니다.


컴퓨터쪽에서는 팬 없이 거대한 히트싱크를 이용한 케이스를 제작해서 이슈화되었던 '노팬'이라는 회사와 같은 곳입니다.  NOFAN(www.nofancomputer.co.kr) - 회사주소도 같고 설립연혁도 같습니다. 


[ ICEPIPE ]


[ NOFAN ]


언뜻보면 뭔 관계가 있어서 전혀 생뚱맞은 LED 와 PC 사업을 하는가 싶지만 제품을 보다보니 알겠더군요.  역시 '기술'이라는 것은 개발이 문제지 '적용'은 어디에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이디어가 중요한가 봅니다.




[ 박스 후면 ]


처음에는 신경 안쓰고 그냥 장착해버렸는데 자세히 보다보니 중요한 정보는 다 있더군요.  역시 제품을 사면 설명서를 봐야하나 봅니다.  ㅎㅎㅎ


주요사양을 보자면,

9W-810lm , E26 소켓베이스 - 백열전구 , 220V , 5700K 색온도 입니다. 

강조표시한 이유는 LED 등으로 교체하는 주요한 전력소모, 밝기, 색온도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추가로 적도록 하지요.




[ 제품상자 개봉 ]


새구매 제품 개봉할때는 언제나 두근두근~


[ OBA2 LED ]


좀 특이한 모양새입니다.


[ 필립스 10W LED 와 크기 비교 ] 


크기도 좀더 크고 특유의 히트싱크 덕분에 표주박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 조명구의 모양 덕분에 270˚ 에 달하는 광각이 나옵니다.  일반 LED 전구들의 180˚만 나오는 광각에 불만이셨던 분들은 굳이 볼전구를 구한다거나 할 필요없이 이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 볼전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볼전구의 모양상 같은 W 급이라도 크기가 다릅니다.


[ OBA2 LED 사이즈 - - ICEPIPELED.COM ]


[ OBA2 LED 전구 하단부 ]


자연대류형태의 방열을 하다보니 아래쪽에서 흡기하는 듯한 홀이 보입니다.  그 사이로 부품들이 보이는데 촛점이 맞질 않네요.




[ 소켓베이스부분의 방열구 ]


플라스틱 커버안쪽으로 저렇게 돌아가면서 홀이 파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안쪽으로는 아래 이미지 같은 히트싱크가 들어가 있겠지요.


[ICEPIPE Heatsinks - ICEPIPELED.COM ]


이런 기술이 적용된 덕분에 겉모양은 표주박형태가 되었지만 제품의 발열로 인한 화상방지와 제품수명과 안정성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백열전구에서 LED 전구로 바꾸셨던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백열전구는 '엄청 뜨겁고' , LED 전구도 그 만큼은 아니더라도 '제법 뜨겁구나' 하고 느끼셨을 겁니다. 

사용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열기는 쌓이고 실내등기구처럼 오픈형이 아닌 실외나 욕실등에서 기밀커버를 사용하게 되면 더 빨리 온도가 상승하게 될 겁니다.  제품 수명에 있어서나 화재걱정에 있어서나 일반LED 가 '최선의 선택'은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OBA2 는 사용하는 중이나 사용 후, 전구부분이나 베이스부분을 잡아도 미지근하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 필립스 9W , 오스람 6W LED 전구 ]


둘다 백색입니다.  색온도를 잘 보시면 6500K 라고 적힌 부분이 있을 겁니다.  모니터나 카메라를 만져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6500K 라는 것은 흰색은 파랗게 느껴지는 흰색입니다.  사람들이 LED 전구를 달고나서 조명이 차갑게 느껴진다고 하는 이유는 바로 저런 색온도에 기인합니다.


그에 반해 OBA2 는 5700K 의 색온도를 가지고 있지요.  형광등처럼 느껴지는 빛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만약 방조명, 책상스탠드를 LED 로 교체하실때는 반드시 색온도를 확인하세요.  주광색, 백색, 흰색, 미색 등의 불분명한 표기는 패스하고 색온도 , 플리커프리인지를 꼭 확인하세요.


플리커프리(FlickerFree) : 간단히 표현하면 깜빡임을 없앤 것 입니다.  BenQ 의 광고영상이긴 하지만 한번 보시죠.




닌텐도 증후군, 포켓몬 발작처럼 광과민성 발작(위키 링크) 까지 일어날 정도는 아니지만 기존의 형광등이나 LED 나 깜빡임은 존재합니다.   그것을 없애버린 것이지요.  


상시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조명, 모니터등에는 많이들 들어가는 추세입니다.  특히 PWM 형태의 백라이트전원부를 가진 제품들은 이 플리커라는 것에 영향을 안받을 수 없기 때문에 LED 전구등을 실내조명으로 쓰실 때에는 신경을 쓰셔야 할 겁니다.




[ 거실등갓에 OBA2 설치모습 ]


[ 거실등갓에 필립스 전구 설치모습 ]


아무래도 크기와 특유의 모양 덕분에 좀더 튀어나와 보입니다.  등갓 아래로 내려오지요.  하지만 270도에 달하는 광각덕분에 등갓 전체에 빛이 비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찍는 위치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등갓 윗부분에 비치는 모습을 봐주세요. ^_^;


그리고 사진편집시에 노출을 같이 주고 색온도를 맞췄습니다.  구분이 가실지는 모르겠는데 필립스쪽이 파란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사진 편집툴에서도 색온도가 OBA2 는 6200K(좀 높게 나왔지요.)  , 필립스는 6800K 로 나왔습니다.  물론 이건 정확한 센서로 측정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뢰도가 낮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같은 조명아래에서도 색온도 차이가 날 정도다 정도로만 이해해 주십시요.





거실에 3등 모두 OBA2 로 장착한 뒤의 모습 입니다.  특별함이 느껴지진 않지만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지저분한 등기구도 제거하고 40W 의 원형형광등에서 9W 3등의 마음편한 전력, 밝기가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가격대는 좀 비싼 편입니다.  LED 조명 쪽도 중국산이 대거 들어오다보니 3~4천원짜리 LED 전구도 수두룩 하지요.  삼성, 필립스, 오스람쪽도 5천원이하(배송비 별도)로 판매되고 있지요. 그에 비해 아이스파이프의 OBA2 는 9W 기준 1.2~1.3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선뜻 손이 가는 가격대는 아닙니다.



[ 가격비교 스크린샷 - enuri.com ]


'LED 전구'를 스팟점등용이 아닌 실내용등으로 하려면 광각부터 단점이 발생합니다.  '조도(lux)'도 생각해줘야 하구요.  


아무튼 저는 넓은 광각, 색온도, 밝기, 플리커프리, 발열처리, 눈부심방지등의 특화점을 고려해서 선택하였고 추천합니다만 가격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어떨런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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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등 교체~

모든 물품과 설치는 본인의 능력과 금전으로 해결하였습니다.  협찬 받지 않았습니다.


- 진지한 궁서체 18pt -



오래된 집이다보니 구조부터 인테리어가 요즘나오는 등기구조차 그냥 달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천장을 들어내고 새로 합판깔고 하기에는 비용문제부터 귀찮음까지 다 걸리적거리구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첼로하우스'에서 나름 저렴하게 등기구를 판매하길래 살펴보고 있었는데 그래도 샹들리에 형태의 등기구를 고정하는 후렌치(?) 크기가 맞지 않아서 고민하던 중...  사이즈를 맞춰서 제작을 해주시더군요.  기존 제품가격 그대로 말이지요.


[ 오래된 천장 인테리어와 샹들리에 ] 


오래되서 얼룩투성이에 닦아내도 누런 형태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래도 닦아내니 아이보리 정도는 되는군요. -_-;;



[ 문제의 오래된 후렌치 ] 


인테리어와 겹쳐서 맞는 사이즈를 찾기가 어려운 형태입니다.  정말 짜증이 넘쳐나더군요.




[ 미묘한 사이즈의 후렌치 ]


약 11cm?  보통 3등 이상의 led 등기구는 14~15cm 로 나오더군요.  당연히 들어가질 않아서 포기하고 있었지요.




[ 첼로하우스의 견본품 ]


첼로하우스에서 사진을 봐주시고는 후렌치 사이즈를 맞춰서 견본사진을 보내주시더군요.  딱 제 상황에 맞는 사이즈와 형태였습니다.  상시판매용이 아니어서 귀찮을 법도 한데 참으로 감사하더군요.




[ 교체 완료후 ]


포장이나 설치방법등은 별것 없습니다.  형광등 등기구용 고정쇠다는 것과 같으니까요.  고정쇠 나사로 고정시켜준 뒤 전원인입선과 등기구 전원단자랑 연결시켜주고 후렌치 고정시키면 끝입니다.



[ 등기구 전원단자 ]


클립누르면서 저 홀에 구리선이 안보이게 꽉 넣어주면 됩니다.  예전에는 검정고무테이프로 열심히 돌려붙여놨었는데 이젠 그럴 필요가 없네요.  클립만 교체하면 끝이니...  




[ 설치후 ]


밝기도 밝고 참으로 좋습니다.  원래 달려있던 원형형광등이 40w 급인데 전기먹는 것에 비해 밝지않아서 문제였는데 9W 3등 LED 로 전기는 적게 먹고 밝기는 더 밝아진 것 같습니다.  조명색도 '밝은 미색'이어서 정말 좋으네요.



마왕, 영면에 들다.

삶의 기록/단편조각無狼
2014. 10. 28. 16:25



이미 다른 곳에서 기자든 팬들이든 일대기마냥 썼을테고 그러려고 이 글 쓰는 것도 아니고...  써봐야 마왕이 알게된다해도 '니가 뭔데 나를 기록질이야' 이럴 것 같으니...


당신덕분에 나는 음반이라는 것을 샀었고 고스트스테이션을 들으며 낄낄거렸다.  스스로 한물갔다고 표현할때도 당신이 빛나는 것처럼 느꼈다. 


이렇게 급하게 갈 줄은 몰랐지만 평안하길. 



비오는 저녁...

삶의 기록/단편조각無狼
2014. 10. 20. 19:23



물안개까지 껴서 뿌~연 느낌이 드는 저녁 입니다.  


뭔가 따뜻한 느낌도 들지만 빗방울이 뺨에 닿으면 차가운 느낌에 흠칫 놀라게되네요.


여러가지로 복잡한 나날입니다.



모든 분들에게 푸근한 저녁이 되길...



[펌글] 허리살 빼기에 도움이 된다는 신개념 운동!?






박가람님의 글을 퍼옴 (링크)




허벅지와 등근육이 커지면 대사율이 커지는 것은 맞는데 저런 극적인 효과가 나온다니...  좀 신기하네요.

허리 사이즈 자체는 살빠짐보다는 올려붙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복근이 생겼다고해야하나...


겨울철 밖에서 운동하기 어려운데 가볍게 체조 겸으로 할만한 것 같습니다.

오프너라고 표현하긴했는데 점프없는 PT 체조 6번 같네요.  ㅎㅎㅎ

올해도 매실진액이 잘 되었네요.

올해는 좀더 정성들여서 매실을 소다로 씻어내고 하루정도 말렸다가 담궜습니다.  비율은 설탕을 좀더 줄여서 매실1 : 갈설탕0.6~0.7 정도로 했네요.

잘 씻어서 그런건지 곰팡이류는 한번도 못봤네요.  향도 설탕향보다는 매실향이 더 강한 것 같고요.


이번에 갈설탕은 필리핀이었나 그쪽에 가공없이 들여왔다는 것을 써보고 싶었는데 모 마트에서 재고부족이라고 오히려 비싼 국내 갈설탕을 가져다주더군요.  -_-;;  

손해는 안봤지만 원하던 건 아니어서 좀 아쉬웠지만 어쨌든~!


갈설탕을 선택한 이유는 제 취향입니다.  백설탕을 쓰면 진액이 좀더 밝은 빛을 띄고 희석했을때 청색이 도는데 전 그것보다는 좀더 깊은 색을 띄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ㅎㅎㅎ


정백당에서 백설탕이나 갈설탕이나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정제 전의 사탕수수 원당을 쓸 수 있다면 그게 가장 좋겠지만 비싸거나 혹은 없거나흑설탕은 성분표에 보면 카라멜 첨가된 것들 입니다.  좋은게 아니에요.  비싼 돈주고 살 필요가 없습니다.


좋은 설탕이라고 사고 싶으시다면 사탕수수 원당으로 구매하시면 비정제원당을 구매하시게 되는겁니다.  오가닉이니 뭐니 이런 것에는 혹~ 하실 필요 없구요.


걸러낸 매실들



진액~



어떤 분들은 효소도 없는 것이라고 무용론을 펼치시던데 효소가 없다 하더라도 순수 설탕물이 아니기 때문에 요리당, 간편음료용으로 좋습니다.  요새는 이온음료에도 감미료니 색소니 들어가는데 그런 걸 마실바에는 차라리 이런 것을 희석해서 마시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것이 만병통치약인양 광고하고 판매하는 장사꾼이나 그걸 또 그대로 믿고 '위험한' 소비자는 되면 안되겠지만요.


설탕과 과실을 함께 뒀다고 없던 성분이 갑자기 생겨나진 않아요.  설탕 비율이 낮아서 정말 발효가 된다면 식초나 술로도 가능하지만 보통 담구는 형태는 설탕으로 인해 그대로 내용물을 삼투압방식으로 뽑아내는거니까요.

시디즈 의자 파손 발생...

T500HLDA 모델.  네이버 의사모 카페 공구로 13년 3월 2일자로 구매 했으니...  1년하고 6개월 정도 된 것 같은데 이 상태가 되어 있는 줄은 몰랐다. 


튼튼하고 좋은 의자라는 말때문에 산 것인데 상담받을때 보니 좌판은 소모품 취급 그나마 틸팅쪽 같은 프레임부분은 2년 보증이란다.





좌판 우측의 좌판전후이동용 손잡이가 조작을 위해 당겼더니 쑥 빠져버렸다. 


어이없이 빠져버린 손잡이와 스프링;;;



그러다가 하부구조를 살펴보다보니 생각외로 상태가 심각한 것...



우측 부분 하부 프레임 들뜸.


AS기사분 말씀으론 그만 상판 뚜껑이라고 한다.  그래서 프레임 자체가 휜건 아니란다.

실제로 분해해서 보여주시기 까지 했으니 믿을 수 밖에. 



좌측 부분 하부 프레임 들뜸.


원래 어느정도 들뜨는 것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좌우측의 프레임이 들뜬 정도가 다른 것은 문제가 되것지?

그냥 상판 뚜껑 같은 것이라 문제없더라.




그리고 좌판 보증서 넣는 부분에 발생해 있는 크랙...  발생한 줄도 몰랐다.




우선 좌판은 소모품으로 수리대상이라는데 프레임 부분은 어찌될런지 모르것다.






AS기사분이 와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좌판 수리해주고 가셨다. 


처음에는 비싼 의자가 파손되었다고 화가 났는데 생각해보니 프레임이 멀쩡하면 좌판 같이 소모품만 교체할 수 있으니 오히려 제품 수명이 늘어날 것 같다.


어차피 통짜 쇠로 몸체와 좌판을 만들지 않는 이상은 어쩔 수 없는 상황같다.  저주받은 몸뚱이 같으니... ㅜ_ㅜ


역시 검색으로 들어오는 카운터를 별로 없는 것인가...

블로그 주소를 muchunrang.tistory.com 에서 seriousfakej.tistory.com 으로 바꾸면서


그래도 하루 150~200 카운트가 되던 visitor 숫자가 1~3 으로 곤두박질.



평소에 들어오던 방문객이 실제로는 방문객보다는 검색엔진봇에 의한 카운트일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되나?


하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서 얻는 방식보다는 기존에 자주 이용하던 홈페이지나 사이트에서 '스레드'를 얻는 방식이


현대인들에게는 더 간편하것지... 

아옼! 세면대 팝업 교체, 트랩교체

세면대에 물이 잘 안빠져서 관을 빼서 청소한뒤 다시 결속하려고 돌리는데 뭔가 뚝! 하고 부러지길래 봤더니...


오래되서 관이 삭아 나사산 자체가 부러졌네요.  으잌 ㅋㅋㅋ


젠장...   녹슬어서 너트 분리시키는데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덕분에 팝업도 이참에 교체하기로 마음먹고 다 빼버렸습니다. 




오늘 도착한 자동 팝업(분리형)과 I 트랩 배수관입니다.




교체 한뒤의 팝업. 

교체 방법이나 방식은 판매자들도 제공하고 있고 검색등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ㅎㅎㅎ

 

오래되어 녹슨 관을 분리하는게 힘들 뿐 새로 장착하는 건 어렵진 않습니다. 

워낙 제품들이 잘 나오기도 하거니와 스패너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요.




깔끔하게 I 자 트랩.  관이 길어서 좀 우겨넣어야 하긴 합니다만 홀커버도 달려 있으니 깔끔하네요.


배수관에서 나오는 냄새 때문에 좀 고역이었는데 이젠 그런 일은 없겠네요. ㅎㅎ




샤워줄 교체겸 샤워헤드도 교체... 

수압이 좋아진다고 합니다만 어차피 수량이 줄기때문에 잘은 모르겠네요.  세기는 확실히 세집니다.




적당히 필터처리 ㅎㅎㅎ  제품 설명서와 샤워기헤드




샤워호스와 셋트로 판매하길래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적정한 편이었고요.


대륙의 제품이지만 아예 싸구려는 아니고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제품인 듯 합니다.

다이X 등에서 판매되는 1~2천원짜리 메탈호스는 너트크기부터 조금 차이 납니다.




다이X 에서 급히 구매해왔었던 샤워호스입니다. 

구매해온 당일 저렇게 헤드 결속부가 '바스라져' 나갔습니다.

고무패킹은 2일만에 뜯겨져 굴러다니고요.


아무리 저가라지만 기겁하겠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