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소한 지름... 그리고...

인터파크에서 모아놨던 포인트들이 포인트 옮기기가 불가해지면서 따로따로 노는데다 포인트 적용이 다 되는 물품이 도서/DVD/음반등 밖에 없더군요.

결국 이리저리 생각하다가 곧 날아가는 포인트인데 싶어서...  약간 사행성(?) 짙은 지름을 하였습니다.   DVD 와 도서 2권...

아이디가 가족들의 것 까지다 보니 저렇게 다 따로 배송되었지요.   -o-)yㅡ ~~
무려 4개의 배송....   의자는 까메오출연... 

예전부터 사두고 싶었는데 못 샀던 타이틀들 그것도 특가판만(워낭소리는 아니군요...) 질렀습니다.  그리고 부패의 역사와 교양 교재 1권...

부패의 역사는 크게 재미는 없네요.  대학원 교수가 썼다는데 뭐랄까...  깊이랄만한 것이 없습니다.  간단한 수필같은 분위기랄까요...


그리고 이건 보너스(?!)...
이제 어느 곳이 제대로 돌아왔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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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然銷魂者

슬퍼서 넋이 빠진 것은 이별했기 때문이다

(暗然銷魂者 唯別而已矣)


-강엄(江淹)의 별부(別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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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이라는 것...

내 어머니가 말기암 판정을 받았다.  1년은 커녕 그 이하도 장담을 할 수 없다는 소릴들었다.


처음에는 무슨 저질 몰카를 찍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내 어머니가?  암?  그것도 말기? 


솔직히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 상황에서...  혼란스런 생활을 하고 있다.


어머니가 안계신 방 그리고 집안...


이제와서야... 이 나이를 먹고서야 부모님이 항상 계시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낀 것이다.


멍청하게도...



단 몇일 사이, 나는 엄청 울고 엄청 굶고 멍하니 집과 병원을 오갔었다.  괴로웠다.


더 괴로운 건 어머니가 병중에도 웃는 그 얼굴을 바로 볼 수 없는 것이다.


보고 있다가는 그 앞에서 울어버릴 것 같으니까....


정말 희망이라는 것이 있다면...  정말 그런 것이 있다면...  지금 그 희망이 보이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난 오늘 인간관계의 배신을 확연히 느꼈다.   그리고 그것으로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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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던져지기 앞서...

아...   참으로 다사다난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자로서...

마지막 1년을 앞두고 이런저런 감상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거짓말일테지만...


2000년...  계명대 자퇴... 

2001년...  영남대 입학...

2002년...  휴학...

2004년 10월 입대

2007년 1월 제대

그리고... 현재까지...


여러가지를 꿈꾸고 원하여 시간을 써버렸지만 결국 남은 건 쉽게 생각할 인생이 아니라는 쓴 맛?

참으로 찝찌름한 코피맛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올 한해를 보내고나면 드디어 나도 사회로 내던져지게 되는데...

과연 나는 어떤 꿈을 바라보고 살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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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0주년 3.1절



3·1절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3·1절3·1 운동을 기념하여 제정된 대한민국의 국경일[1]이자 공휴일이다.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관한법률>을 공포함으로써 국경일로 지정되었고, 2005년 12월 29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로 개정되어 지금에 이른다. 이날에는 정부 주최로 기념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와 애도의 의미로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되새긴다.

3·1 운동(三一運動)은 민족자결주의10월 혁명의 영향을 받아 일제강점기에 있던 한국인들이 1919년 3월 1일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운동을 시작한 사건이다. 간디의 비폭력주의·불복종 운동중화민국5·4 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1947년 3·1절에는 제주에서 제주 4·3 사건의 원인이 되는 경찰의 발포사건(제주 3·1절 발포사건)이 일어났다.

3·1절에는 종종 폭주족이 과속 운행을 할 때가 많은데, 이 때는 특히 경찰의 단속이 심해진다.[2]


단순히 일요일이어서 아쉬운 그런 '빨간날'이라는 생각만으로 이 날을 지나치지 않기를...

영원히...


그리고 빌어먹을 종자들아...  임시정부수립 90주년이다.

오늘은 눈비가.. 그리고 황사가...



하늘은 우중충...   비도 왔다가...  눈도 왔다가..


거기다가 중국의 찬조로 황사까지 트리플 크리티컬!!


오늘 플웨즌 '아우또바'쒸랑 같이 커피먹으면서 아주 멋진 기상을 감상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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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고한... 저가형 시스템

어찌어찌하다보니 이번에도 조립대행을 맡게 되어 급히 출고 시킨 제품이다.

사양은 매우 단촐하게 잡혀있었다.  순수견적 40만 이하에서 나올 수 있는 견적이래봐야 뭐가 있을까...   -_-);;
AMD A64 X2 5000+ , TA780G No.1 , DDR2-6400 1GB * 2 , 8600GT O.C , 320GB , DVD-Multi , Foumula 4000 , 3R R640

너무나도 뻔한 견적...  PC방에나 잘 들어갈 법한 견적이군... 내가 이런 걸 조립했다니... OTL  ㅋㅋㅋ

그래도 파워는 조금 욕심내서 달아놓았다. 


R640 의 모습은 전체적으로 매우 타이트하게 잘 짜여진 듯한 제품이라는 것이다.  WHD 중 D 가 상당히 짧아 PC 방용으로 괜찮을 듯 싶다.

특이점이라면... 도난방지용 자물쇠고리 , 짧은 Depth , 가격대비(1.8만 이하) 튼튼한 내부 섀시 , 측면형 하드 장착 정도?

또한가지 꼽자면 R640 마크가 있는 베이는 3.5 인치 베이인데 휑~하니 뚫려있다.  커버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베이가이드도 없이 해놓을 필요는 없지 않았나싶다.


대충 조립 끝내놓고 부하 테스트 중인 시스템. 측면장착되어 있는 하드가 보인다.  좌측의 찻주전자는...  음... 뭐... 그런거다.  ㅎ_ㅎ)

이 케이스 사용시 가장 큰 고난은 odd 와 파워서플라이 사이의 거리이다.  손가락이 굵어서 저거 꼽느라 힘들었다.  짧아도 너무 짧은 듯...   362mm ....

후면팬은 테스트 후 빼놔버렸다.  소음이 조금 있는 편이어서...  어차피 방에서 쓰는 시스템이 아니라 컨테이너로 된 사무실에서 사용하시는 분인지라 크게 온도가 올라갈 것 같지도 않고 발열이 심한 제품도 없으니 여름까지는 문제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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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멘터리 , 워낭소리...



무슨 상을 받았건 무슨 타이틀을 가졌건...  이런 다큐멘터리라면 꼭 봐야 하지 않을까?

정말 각박한 현대에도 이런 인연이 있구나 싶었다.  


마지막 소와 노인이 이별을 하게 되는 장면에서는 정말 오랫만에 참 많이 울었던 것 같다.


지금 대구에서도 개봉중이라는데 예매하지 않으면 보지도 못할 정도라고 하니...


꼭 보고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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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코리안 , 데니스 강



슈퍼코리안 데니스강...

찌라시언론의 상품이 되지 않고 영원히 빛나는 파이터가 되길 기원한다.


오는 1월 18일... 그의 UFC 무대를 고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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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근황...

노트북으로 이러고 있음... 


아...  머엉~~

하는 것도 없고...  공부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게을러 빠져서리...  아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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