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엔 리뷰] 안텍의 퀄리티 부활! Antec P380 빅타워

피씨용기록/이벤트無狼
2015. 3. 24. 22:18

 

 

 안텍 케이스에는 전면타공 디자인으로 쿨링요소와 튜닝요소를 두루 갖춘 "게이밍 (Gaming)"
시리즈가 있다면, 반대로 전면부의 심플함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저소음 컨셉의 경향이 강한
안텍 "퍼포먼스 (Performance)" 시리즈도 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지난 시간에 살펴본 
"P100" 미들타워에 이어 안텍 퍼포먼스원의 플래그쉽(Flagship) 모델인 "P380" 이다.

  "P380" 은 자사 플래그쉽 모델답게 E-ATX, HPTX 메인보드 폼팩터를 지원하는 널찍한 내부
공간과 일체형/커스텀 수냉유저를 위한 다수의 수냉쿨러 장착공간 마련, 모듈러 베이, 큼지막
한 윈도우 사이드패널로 멋진 튜닝효과 기대, 최대 3.5" HDD 8개를 장착할 수 있는 확장성,
슬라이드 타입 탈부착 방식의 먼지필터 등 빅타워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미덕을 거의 다 갖춘
제품으로 보여진다.

  한 가지 재미있는 요소가 전원/리셋 버튼이 두 개라는 점이다. 윈도우 사이드패널쪽으로 튜닝
효과를 위한 유저는 모니터 기존 우측에 배치하고, 튜닝 보다는 저소음 컨셉을 중요시 하는 유저
는 케이스를 모니터 좌측에 배치하여도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다. (USB포트가 좌측부에 배치
되었지만 유저의 선택에 따라 우측배치도 가능
)

  약 4T 두께의 전면베젤에 광학드라이브베이 장착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노트북용 슬림ODD
베이를 전면베젤 측면부에 보일 듯 말 듯 장착할 수 있게 한 배려 또한 돋보인다. 여기서 말로
다 하기엔 분량이 너무 많다. 다음 페이지 (본격 리뷰) 페이지에서 주요 특징을 포인트로 살펴
보고, 나머지 페이지에서는 이미지 위주로 빠르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Antec P380  _  스펙표


 

 

 

제품명

 Antec P380

색 상

 블랙

재 질

 철제, 알루미늄, 플라스틱

메인보드 규격

 SSI CEB/ E-ATX/ ATX/ Micro-ATX/ Mini-ITX

파워서플라이 규격

 Standard-ATX

드라이브 베이

 5.25"베이 없으나 슬림형 ODD가이드 기본 제공

  3.5" HDD x 8개 (모두 2.5" SSD 교체 가능)

전면 포트

 USB 3.0 x 2개, USB 2.0 x 2개, HD AUDIO/AC97

크 기

 223.6mm (너비) x 557mm (앞뒤폭) x 555mm(높이)

 빅타워형

무게 (Net Weight)

 12.40 kg (실측 무게)

쿨링팬

 전면(옵션) 120mm x 3개 또는 140mm x 2개

 후면(포함) 120mm x 1개

 상단(포함) 140mm x 2개 (=>120mm x 3개 교체가능)

특 징

  다이아몬드 커팅된 심플한 알루미늄 커버

  전면부 및 상단부 360mm 수냉라디에이터 장착가능

  모듈러 HDD베이 및 가이드에 공진 실리콘 장치 부착

  측면 윈도우 사이드패널로 튜닝효과

  슬림 ODD 장착가능 트레이 제공

  듀얼 전원/리셋버튼

  USB포트 좌우 원하는 방향 배치 가능

문 의

다나와 최저가

 329,900원 (2015. 02. 13. 기준)

 


 

▶▶  수냉라디에이터 호환성은 충분! 단, 장착시 호환성 따져 보아야...


 

 

 

 1) 전면부 120/240/360mm 라디에이터 장착가능. 하지만, 전면부에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을 고려한 3.5" HDD 베이 안배는 만족스러워.....

 

△ 전면부. 볼트 12개 모두 조여 360mm 라디 장착가능

 

  전면부 120mm, 240mm,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에 매우 유연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5.25"내부베이와 상단 베이와 함께 고정된 상단 3.5" HDD베이가 리벳으로 고정
되어 있어 이 둘이 분리가 안된다. 즉, 전면부에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시 P380 케이스
내부에 저장장치 (3.5" HDD 또는 2.5" SSD) 를 정상 고정할 수 있는 부위가 있다.
 

  바로, 최하단부 모듈러 베이를 약간 좌측정렬하여 가능했다. 전면부 360mm 라디에이터를 고려한 커스텀 수냉 유저를 위한 배려가 되어있어 HDD, SSD 저장매체를 유연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배려는 모듈러 베이를 옮김으로 가능했다.

  전면부에 240mm 라디에이터 장착시 최소 내부 5.25"베이 2개와 3.5" HDD 2개, 그리고
하단 모듈러 베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배를 해 두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한 요소다.
단, 전면부에 280mm 라디에이터 (140mm x 2열) 장착시 하드디스크 베이와의 간섭이 생겨 이 때에도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시와 마찬가지로) 저장장치를 하단 모듈러베이 3.5" HDD x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점은 참고하자.

 

 

 

 

 2) 상단부 120/240/360mm 라디에이터 장착가능
     하지만, 280mm라디에이터 장착시 개선점 발견

 

상 단부에 32T두께 360mm 라디에이터 (DEEPCOOL Captain 360) 는 정상 장착 가능한 것 (단, 싱글팬 Only!)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280mm 라디에이터 (CORSAIR H110, NZXT Kranken X60) 장착시 어떠한 방향으로 장착하던지 볼트 4개만으로 고정할 수 있었다. 나사홀에 대한 간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부분으로 상단에는 반드시 36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상판 120mm x 2열 라디에이터 장착샷 (DEEPCOOL Captain360)

 

 

△ 상단 280mm라디에이터 장착시 볼트 4개만 고정된다.

 

 

결 론적으로 P380 모델은 상판과 전면부에 커스텀 수냉라디에이터 장착에 대한 높은 호환성을 보이고 있다. 다만, 위와 같은 사유로 활용도면에서 전면부에는 140/240mm라디에이터를 그리고 상판에는 240/360mm라디에이터 장착 정도를 권하고 싶다.

 

 

 

 

 

 

 

▶▶   기본 번들팬 모두 팬컨트롤러 포함 및 편리한 팬허브


 

 

 

△ 기본 번들팬에 모두 포함된 팬컨트롤러 (Low / High)

 


  안텍 케이스를 꾸준히 사용했던 유저라면 위 팬컨트롤러가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후면, 상단팬의 실제 측정 팬속도는

  후면 120mm배기팬 : Low -> 약 704 RPM / High -> 약 1206 RPM
  상단 140mm배기팬 : Low -> 약 832 RPM / High -> 약 1310 RPM 구동이 확인되었다.

  소음에 민감한 유저를 위한 배려로 상당히 정숙하게 구동가능한 것이 파악되었다.
 

 

△ 최대 6개팬 (3pin)을 장착할 수 있는 팬허브

 


  최대 6개의 3핀팬을 한 곳에 집대성할 수 있는 팬허브가 포함되어, 별도 3-4핀 변환케이블
또는 Y자 변환케이블 없이도 손쉬운 조립이 가능하다. 위 두 가지  요소는 본 케이스의 강점
이라 볼 수 있다.

 

 

 

 

 

 

 

 

 

 

 

▶▶  사이드패널 다중 구조 패널은 아니지만 섀시 두께는 0.9T 이상


 

 

좌우패널 안쪽 모두 흡음재

좌측패널 두께

우측패널 두께

 

 

  섀시 두께에 민감한 유저들은 섀시가 얇고 출렁출렁 거리면 위시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경우
가 많다. 더구나 본 제품은 하이엔드형 빅타워형에 해당하기 때문에 얇은 섀시는 구매대상에서
제외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단순히, 사용하는데 별 지장없으면 섀시 두께 문제는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가볍다는 장점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 부분

  다만, 출시된지 몇 년 되었으며 현재는 단종된 모델인 동사 "P180", "P183" 모델 사이드패널
안쪽은 2~3중의 다중 구조로 되어있어 방음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으나 본 제품은 안쪽에 얇은
흡음패드정도로 간소화 되었음을 볼 수 있다. 대신, 섀시 두께를 약 0.9T 이상으로 실측되어
사이드패널 섀시 두께에 민감한 유저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리라 사료 된다.

 

 

 

 

 

 

 

 

 

▶▶  안텍 P380 공진테스트! 하드 소음 얼마나 잡아주는지?


 

 


※  HDD 공진음에 대해여.....

 

  PC소음에서 쿨엔조이에서 하드디스크 소음 (특히 진동음)을 막으려는 시도는 2000년도
후반에 많은 유저들의 시도가 있었다. ICEDISK100 통짜 알루미늄으로 HDD를 완전히 감싸는
방법, 스펀지 위에 하드디스크를 올려두는 방법, 운동화끈 또는 고무줄 따위로 하드디스크를
공중부양 시키는 방법 등 정말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며, 이를 직접 시행하는 많은 유저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필자 역시, 2008년도에 무소음PC 구축을 위해 구멍송송 메쉬타공 케이스 내부에 팬리스
CPU/ VGA 쿨러를 장착하고, 파워서플라이팬을 저소음팬으로 교체하여 허접하게나마 패시브
팬리스 시스템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최대 난관은 HDD소음이었다.
단순히 엑세스 소음이야 당시에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덮는 ICEDISK100 과 같은 HDD쿨러를
사용하여 소음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었지만, 불특정 시간에 귀를 성가시게 울리는 HDD
공진음 (우웅~)을 HDD를 필자위치로부터 멀리 떨어뜨리 창문밖에 위치시키는 방법을 시도
한 적이 있었다. eSATA-SATA 컨버터 브라켓에 몰렉스 4핀 연장케이블을 사용하여 HDD를
창문밖으로 떨어뜨린 바 있었다(아래 사진).

 

 

 

  이번 테스트는  살펴볼 제품은 안텍 P100, P380 모델이 얼마나 하드디크 진동음(공진음)
을 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물론, 이러한 공진테스트는 브라보텍 HDD 방진 트레이를 통해 소개된 바가 있으며, 진동
테스터를 HDD 베이 좌측 철제 프레임에 직접 대고 측정하였다.

 

※ 진동 테스터기 : ACO VIBRO TYPE 3116 accelerometer TYPE 7812B

 

  필자는 유저시절부터 다수의 PC케이스를 사용해보았지만, 양산 제품 중에 안텍 케이스
만큼 공진음을 잘 잡는 PC케이스는 찾기 힘들었다. 특히, 실제로 사용했던
안텍 P183 
(클릭하면 사용기로 이동)모델과 현재 사용중인 안텍 P100 모델도 모두 같이 두꺼운 실리콘
을 투과하여 볼트로 조여주는 방식으로 얼마만큼 효용이 있는지만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P380 모델과 비교대상군으로 쿨엔조이 리뷰를 통해 살펴본 적이 있는 안텍 P100 모델과
저소음 컨셉 디자인의 BRAVOTEC QT01, 그리고 비트피닉스 로닌이며, 총 3개의 HDD를
장착한 상태에서 중간 HDD 의 진동음을 측정하였다.

 

 

 

 

 

 

 

 


1) 안텍 P100 HDD 실리콘 방진 트레이
 

  △ 안텍 P380 모델과 같은 두터운 실리콘 구멍으로 볼트가 삽입되는 타입

 

 

 

 

 

 

 

 

 

 


2) 브라보텍 QT01 HDD 트레이
 

  △ 얇은 고무패드가 부착된 하드가이드를 삽입하는 타입

 

 

 

 

 

 

 


3) 비트피닉스 로닌 HDD 트레이
 

  △ 브라보텍 QT01과 같은 고무패드 & 하드디스크 가이드에 고정되는 타입

 

 

 

 

 

 

 

 

  첫 번째 그래프는 HDD 아이들 (Idle) 시, 두 번째 그래프는 풀로드 (Load) 시 테스트한
결과값 (단위 : mm/s) 으로 두 그래프 값이 낮을수록 더 좋은 값이다.

 

 

 

1) 아이들시

 

 

 

2) 로드시

 

  결론적으로 안텍 P380 은 P100과 마찬가지로, HDD공진음에 매우 강한 케이스로 나타났다.
두터운 실리콘이 HDD를 떠 받쳐주며 동시에 HDD가이드가 베이부에 단단히 결합되는 타입
으로 본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하드디스크 공진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필자가 현재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안텍 P100" 제품에 구형 3.5" HDD 4개를 장착했음
에도 단 한 번도 공진을 느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장착방향이 유사한 P380 모델 역시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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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ec P380   내부 및 조립과정-1  (이미지)


 

 

 

 


 

 


 

 


좌우패널 안쪽에 모두 흡음재가 부착되어 저소음 컨셉 제품임을 짐작케 해준다.

 

 


 

 


 

 


 

 


 

 


 

 


총 3개의 모듈러 베이로 구성되었다.

 

 


 

 


전면 베젤을 제거하려면 먼저 안쪽 볼트를 제거해야 한다.

 



 

 


 

 


 

 


 

 


 

 


 

 


 

 


 

 


 

 


 

 


 

 


 

 


 

 


 

 


 

 


 

 


 

 


 

 


 

 


 

 


 

 


 

 


 

 


 

 


 

 


 

 


 

 


 

 


 

 


 

 


 

 


 

 


 

 


 

 

 ▽ 하단 모듈러 베이를 옮길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2015년 2월 16일 추가)

 

 

 


 

 


 

 


 

 


 

 


  △ 최하단 HDD 모듈러 베이는 두 가지 방향으로 장착할 수 있다.

 

 

 

 

 

 

 


 

 


 

 


 

 


 

 


 

 


 

 


 

 

 

 

▽ USB 포트가 좌측에 배치되었으나 우측배치도 가능 (2015. 2. 16 일 추가사항)

 

 

 


 

 


 

 


 

 


 

 


 

 


 

 


 

 


 

 

 

 


 

 

 

 

 

 

 

 

 

 

 

 

 

 

 

 

     Antec P380   내부 및 조립과정 - 2  (이미지)


 

 

 

  구성품은 케이블타이, 슬림형ODD 가이드, 제품 개요 및 각종 볼트류.

  각종 볼트류에서 120/140mm팬을 3개 추가장착할 수 있는 볼트 12개, 3.5" HDD 8개를 장착할 수 있는 우산모양 볼트 32개 등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안텍 PC케이스는 공통적으로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며, 초심자
들은 아래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숙지할 필요가 있다.

 

 

 

   ※ 안텍 P380  매뉴얼 다운로드 링크

       http://store.antec.com/performance/p380.html

 

 

 

 

 

HDD가이드에 기본 포함된 실리콘 여유분 1개를 추가제공한다.

 

 

 

 

 

 

 

 

 

안텍 케이스 매뉴얼은 없으며, 글로벌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안텍 P380

 좌측패널

0.902 mm

 우측패널

0.926 mm

 상판

0.715 mm

 상판 (알루미늄)

3.905 mm

 5.25"베이

0.653 mm

 3.5"베이

0.689 mm

 전면

0.785 mm

 전면 (알루미늄)

3.910 mm

 하판

0.716 mm

 후면

0.897 mm

 메인보드 장착부

0.666 mm

 

 

 

 


 

 


 

 


쿨링팬을 관통하여 라디에 직결되는 볼트 (좌측) 와 라디에 바로 직결되는 볼트 모두 작은 홀에 장착가능하다.

 


 

 


 

 


 

 


상부에 5.25"내부베이 2개 + 3.5" HDD베이 2개 베이를 장착한 상태에서 120mm x 2열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였다.

 

 


 

 


 

 


 

 


 

 


 

 


 

 


 

 


 

 


 

 


 

 


 

 


 

 


 

 


 

 


 

 


 

 


 

 

 


 

 

 

 

 

 

 

 


 

 

 

 

 

 

 


 

 


 

 


 

 

 

 

 

 

 

 

 

 

 

 

 

 

3.5" HDD고정시 실리콘이 떠받쳐주는 방식으로 고정된다.

 

 

 

 

 

 

2.5" SSD 장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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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ec P380   조립 완성 (이미지)


 

 

 

  조립에 사용한 CPU쿨러는 DEEPCOOL CAPTAIN 360, 쿨링팬은 Antec TrueQuiet UFO
120mm LED, VGA 는 AMD R9 295 X 2, 메인보드는 ASUS Rampage V Extreme.

 

 

 


 

 


 

 


 

 


 

 


 

 


 

 


 

 


 

 


 

 


 

 


 

 


 

 


 

 


 

 


 

 


 

 


 

 


 

 


 

 


 

 


 

 


 

 


 

 


 

 


 

 


 

 


 

 


 

 


 

 


 

 

 

 

 

 


 

 


 

 


 

 


 

 


 

 


 

 


 

 


 

 


 

 


 

 


 

 


 

 


 

 


 

 


 

 


 

 


 

 


 

 


 

 


 

 


 

 


 

 


 

 


 

 


 

 


 

 


 

 


 

 


 

 


 

 


 

 


 

 


 

 


통고무 재질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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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ec P380   총평


 

 

 

 

  이상 안텍의 플래그쉽 (Flagship) 모델 PC케이스 "P380" 을 살펴보았다. 내부가 상당히 널찍
한 빅타워로 조립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3.5" HDD 베이 8개 구성으로 우수한 확장성과 그에
동반할 수 있는
HDD 공진요소를 거의 완벽히 차단하였다. 또한, 전원/리셋버튼이 전면 베젤
좌우측에 각각 한 개씩 배치하여 튜닝요소를 즐겨하는 유저와 윈도우 아크릴을 선호하지 않는
유저는 우측 전원/리셋버튼을 활용하여
진정한 저소음 컨셉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 감히 말
할 수 있다.

  퍼포먼스 시리즈 자체가 심플함과 동시에 저소음 컨셉 디자인이지만, 쿨링적인 옵션 요소도
상당한 것을 살펴보았다. 기본 번들팬은 모두 팬컨트롤러가 탑재되어 유저가 원하는 쿨링/
소음을 타협할 수 있으며, 먼지유입에 대해 슬라이드 타입의 먼지필터로 완전 무장하였다.
조립시 유격 또한 전혀 발견할 수 없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마감
또한 본 제품에 대한 강점이라
느껴진다.

  필자는 본 케이스의 약점을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얇은 하드베이? 하지만, 실제 테스트결과
P380은 공진을 매우 잘 잡기 때문에 이렇게 부분적으로 얇게 측정된 섀시의 약점은 충분히
커버 하고도 남는다. 필자가 느끼기에 눈에 띄는 약점은 느끼기 힘들었다. 다만 앞으로 보완
했으면 하는 부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면/상단 280mm (140mm x 2열) 수냉 라디에이터 장착 공간은 충분히 확보되었지만
, 볼트 4개로만 고정되는 부분이다. 볼트 4개로만으로도 라디에이터와 팬이 충분히 고정은
되지만, 이 정도 가격대의 케이스가 볼트 8개 모두 장착되는 볼트 홀에 유격이 생기는 부분은
반드시 추후 개선해야 할 점이다.

  마지막으로, 안텍 P380 은 필자가 느끼기에 정말 오랜만에 안텍에서 정말 작정하고 만든
빅타워로 판단된다. 단순히 하루 아침에 디자인된 케이스가 결코 아님을 느꼈으며, 과거 안텍
의 영광 (Antec. It's True.) 이 재현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수 있는 제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본 리뷰를 마치겠다.

 

 

 

 

 

안텍의 부활을 예고하는 진정한 플래그쉽~!

 

 


[수령기] 작지만 파워풀한 포터블 스피커 Go.Rock AMERICA

이벤트 당첨으로 수령한 경품 '수령기' 입니다.


쿨엔조이 탑파워 이벤트에서 당첨된 포터블 미니 스피커입니다.  별생각 없이 참여한 이벤트인데 당첨되고보니 뭔가 기쁘네요. 


[ 택배 도착 ]


택배도 엄청 빠르게 왔습니다.  당첨안내를 받고나서 하루만에 도착한 것이니까요. 

더구나 선불택배 위엄.  감사~




[ 패키지 전면 ]


매우 간소한 포장이네요.  이 상품은 비매품이지만 단품판매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포장이면 파손의 우려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비매품 스티커 ]


탑파워 사은품이라고 스티커가 붙어있네요.  거기다 AS 는 7일! ㅋㅋㅋ




[ 패키지 뒷면 ]


go.rock 제품과 충전용 어댑터가 보이네요.




[ 제품 구성 ]


go.rock 본품 , 충전용 어댑터 , 사용자 설명서




[ 사용자설명서 / 스피커 기능 ]


'Acoustic Chamber' 라는 건 주름관 같은 것이던데 상단의 커버를 돌리면 톡 튀어 나오는 구조더군요.  아무래도 크기가 작아 제대로된 울림이 없으니 채용한 구조 같습니다.




[ 스피커 스펙 ]


출력은 2W , 5V 충전의 리튬폴리머 배터리 , 최대 구동시간은 8시간.

스피커 저항은 4옴 , 되돌아가는 케이블(!?) , 크기는 당구공만 합니다.




[ 충전용 어댑터 ]


한쪽은 USB 고 반대쪽은 3.5파이 커넥터입니다.  이걸로 충전을 한다네요!?  보통 2~3시간의 충전시간을 가진답니다.  플레이 시간이 최대 8시간이라고 한 것에 비하면 신박하네요.




[ 제품 크기 비교 ]


오랄비 치실케이스 입니다.  높이나 직경이 딱 저만하네요.




[ 제품 정면 ]


구동LED 가 달려 있습니다.  디자인이 미국국기 컬러를 닮아서 go.rock 'america' 인가 봅니다.  귀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뭔가 모르게 오글거리는 느낌이에요.

LED 는 구동중이 되면 파랗게 불이 들어옵니다.




[ 제품 후면 ]


on/off 스위치 입니다.




[ 제품 좌측 ]


입력/충전용 커넥터가 달려 있습니다.  튀어나온 커넥터를 당기면...




[ 케이블 ]


주욱~ 케이블이 나옵니다.  최대 30cm 약간 못되는 길이 같습니다.  그리고 자동롤케이블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살짝 걸쳐놨다가 다시 당기면 주루루룩 빨려들어갑니다.




[ 상단 / Acoustic chamber ]


걸쇠에 걸린 부분을 그냥 돌리면 톡 튀어 나옵니다. 




[ 구동 ]


생각 외로 음량이 커서 놀랬습니다.  2W 라고 스펙을 보긴했지만요.  왠만한 소형 스피커만큼은 나와주네요.  음질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아이폰5 를 기준으로 사진과 같이 75% 정도의 음량이면 충분히 시끄럽습니다.  올려놓은 책상에서 울림이 느껴질 정도의 파워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볼륨 조절이 오로지 소스기기에서만 되니까 그 부분이 조금 불편사항인 것 같습니다.





[리뷰/펌글/이벤트참여] ANTEC EDGE 650W 80PLUS GOLD

피씨용기록/이벤트無狼
2014. 10. 31. 22:12



PSU 계의 명품취급을 받던 Antec.  요새는 워낙 고급지향파워들이 쏟아져나오다보니 많이 묻힌 느낌이지만 여전히 건재하다고 말할 수 있는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을 몇가지 덧붙이자면...


가끔보면 이런 고가의 파워가 무슨 효용이 있다고 사느냐는 사람들이 있던데 효율이 높을수록 같은 출력을 내주는데 있어 소모되는 전력이 줄어들고 AC-DC 효율을 제외한 나머지 '발열'로 소모되는 전력이 줄어듭니다.


예를들어, 80Plus Gold 등급을 기준으로 최대 92% 효율이라함은 100W 의 전력을 공급해주기 위해 약 108.97W 만큼의 전력을 콘센트에서 끌어다써야 합니다.  효율이 높을수록 공급하는 용량에 가까운 전력을 소모하게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 나머지는 모두 열로... 



[ 참고 도식 ]


장시간 고성능 CPU/VGA 를 구동할시에는 300W 에 육박하는 전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근자에 저전력/고성능으로 인기있는 nVIDIA 의 980 을 기준으로 잡아도 intel 4770k@4.5Ghz 기준 250~270W 를 보여줍니다.  AMD 290x 의 경우는 340~360W 를 찍습니다.  이런 경우 위 90% , 80% 효율차에 의한 전력소모차는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런 전력 소모의 차이는 단순히 '전기세 얼마 차이' 로 끝나지 않습니다. 효율에 따른 나머지 전력은 열이 되어 배출되는데 발열이 되는만큼 전자/전기제품의 수명환경은 좋지 않으며 무엇보다 열배출을 위해 달게되는 팬들 역시 고RPM 으로 돌게 됩니다.  그만큼 소음이 커지죠.  


아래 첨부이미지처럼 호율이 높을수록 구동중에도 상온에서 큰 차이가 없는 열을 배출합니다.  그만큼 팬은 저RPM 으로 구동되어도 된다는것이죠.


[ ANTEC EDGE 650W 파워의 발열측정 (출처 : 플웨즈) ]



물론, 하루 사용량이 적고 저사양의 시스템을 쓰는 유저에게는 큰차이도 없게느껴지고 제품가격차만 크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요.


그리고 고급파워를 써야하는 또다른 이유는 변환된 전류의 품질입니다.  


[ ANTEC EDGE 650W 파워의 50% 로드시 리플 노이즈값 (출처 : 플웨즈) ]



요즘에야 어느정도 상향평준화되어서 12V , 5V 등 출력이 깨끗한 편이지만 흔히들 말하는 '뻥파워 시절'에는 부하시에 전압이 출렁거리는 정도나 전압강하자체가 심한 경우가 많아 파워는 둘째치고 그 출력을 받는 나머지 기기들이 급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유없는 시스템 꺼짐이나 정지 같은 경우도 발생하게되죠.

단순히 출력이 500~600W 이나되니까 그보다 낮은 전력을 쓸 경우 멀쩡해야되지 않느냐 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 상황에서 그대로 오실로스코프나 멀티미터로 찍어보기전엔(probe 로) 모르는거죠.


마지막으로 부가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 ANTEC EDGE 650W 파워의 플랫&모듈러 케이블 (출처 : 플웨즈) ]


선정리는 정리의 쾌감(?)뿐만이 아니라 내부 선엉킴이나 꺾임으로 인한 단선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모듈러형태의 탈착형 케이블과 케이블자체가 플랫하다면 한결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겠지요.





플웨즈 출처의 이미지는 본 이벤트용 '리뷰'의 일부분으로 문제시 삭제 됩니다.

웨이코스 플웨즈 이벤트당첨건 데스애더!

피씨용기록/이벤트無狼
2014. 10. 8. 15:45







심심풀이로 참여했던 이벤트였는데 이렇게 떡~  하니 마우스를 당첨. 


안그래도 예전에 쓰던 마우스들이 그리워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점지해준 플웨즈와 웨이코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ㅎㅎㅎ


전에 쓰던 건 G9x 와 데스애더 블랙에디션이었는데 2013은 디자인이 기존 제품과 조금 틀리네요.  마우스 좌우그립 부분의 우레탄 접지부가 붙어있고 LED 광원도 녹색...

3500DPI > 6400DPI 로 바뀐 것도 그렇고 상당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네요.


[이벤트당첨] 다나와 로또이벤트... 기가바이트 H61M-S2V-B3 보드!

이월로 인해 로또 이벤트에 상품이 2개였죠.   -_-);;  덕분에 보드/글픽 둘다 수령...


그 중에 보드가 방금 도착했네요.   그것도 선불!




보드는 인텔 2100 으로 넘어갈 생각이어서 처음엔 써볼까 싶었지만 SPDIF 단자가 없어서... 포기...  

전부 장터행이 될 듯 하군요.

[이벤트당첨] 이엠텍 GT440 D3 1GB

다나와에서 단순 경품 추첨으로 뽑힌건 처음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_-);;  이런 행운이~  


어제 전화가 갑자기 와서 하루만에 보내주신 스피드~ -0-)



HV 라인업이...  아마 보급형 라인업이었나요?  아무튼 박스는 나름 멋지구리~


정성스럽게(?) 적어주신 메모...  만약 열어보지도 않고 막바로 장터행~  이랬으면 안타까웠을듯...   하지만 이엠매양님 글씨는 아닌 듯?  전화 주신분도 다른 분이었고...


크기는 작달막합니다.


쿨러...   요새는 보급형 쿨러들은 다 저런 형태인듯? 


진짜 오랫만에 보는 듯한 NANYA 메모리...   허...  왠지 신기?!


뒷면 기판이 상당히 빈 것처럼 보이더군요.  워낙 빽빽히 들어찬 녀석들만 봐서그런가...


출력부~


매뉴얼 첫장에 있는 기술지원 그리고 저.작.권.   


박스 뒷면의 보증기간 표시...   너무 작아요.  구분하기 쉽게 박스에 따로 스티커나 크게 인쇄를 해주면 좋을 듯


===

아무튼 업글/옆글을 고려중인 상태였는데 감사히 자산증식에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잇힝~♡

[이벤트] 인텔 정품 CPU 이벤트

피씨용기록/이벤트無狼
2010. 7. 29. 20:43


CPU확인,아직도 PC를 해부하십니까?

아직도 CPU A/S나 제품 사용 정보 문의를 위해, 일일이 케이스를 열고 쿨러를 분리해 시리얼 번호를 확인하고 계십니까?

앞으로 CPU관련 서비스를 받을 때 컴퓨터를 일일이 분해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된다. CPU 표면에 새겨진 S/N넘버를 확인하는 대신 인텔 정품 확인 바코드를 활용하면 좀 더 편리하게 프로세서 A/S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세서 문제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CPU 표면에 새겨진 제품 등록 코드(S/N, 시리얼 넘버)가 필요하다. 정품 확인 스티커가 박스에 부착된 CPU에는 바코드에 S/N이 등록되어 소비자에게 제공되지만, 정품 바코드를 확인 할 수 없는 "조립PC"의 경우, 3년 무상 서비스가 가능한 정품CPU로 조립되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복잡하다.

이를 위해서는 일일이 컴퓨터를 분해하고, CPU 위에 장착된 쿨러를 해체하는 작업까지 거쳐야 한다. 그런 과정 이후에야 비로서 CPU에 새겨진 제품 등록코드는 그 모습을 드러낸다.

많은 사용자들이 위의 절차를 복잡해하거나 귀찮아하고 있으며 실제로 분해를 하는 사용자도 드물다.

하지만, 1년 이후 A/S를 받아야 할 시점에 이르러 고장이 났을 경우에 상황은 전혀 달라진다. 그제서야 정품CPU가 아닌 제품으로 조립이 되어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서비스를 받지 못해 피해를 보는 고객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 "인텔 프로세서 정품 바코드"에 프로세서 고유의 정보와 S/N넘버가 등록되어 구매자들에게 제공된다. 차후 프로세서 서비스를 받을 때는 바코드만 확인하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얻을 수 있다.

정품 확인 바코드는 스티커 방식으로 되어있어 쉽게 다른 곳에 부착이 가능하다. 단품 프로세서를 구매했다면 제품 박스에 제공되는 정품 스티커를 PC케이스나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두는 것도 차후 발생할 프로세서 문제에 대한 하나의 편리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

다나와 표준PC는 정품 프로세서에 대한 온라인상의 정보 이외에도 컴퓨터 제품에 정품 바코드를 부착해 판매한다. 이처럼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PC를 구매할 경우에는 함께 제공되는 바코드의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PC 케이스 전면 부나 측면 부에 부착해두면 프로세서 A/S를 보다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

구입 후에 www.realcpu.co.kr에서 바코드를 통한 정품여부까지 확인해 둔다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 할 수 있다.

정품 확인을 통해 적잖이 지불한 비용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를 찾고, 보다 편리한 차후 서비스를 위해 바코드를 잘 활용하는 방법. 구매자들의 작은 관심은 보다 나은 CPU사용과 A/S 환경으로 고스란히 사용자들에게 돌아 올 것이다.

[필테] SEMA카드리더기 SFD/321F S41 UBR (벌크)(블랙)

피씨용기록/이벤트無狼
2009. 11. 23. 12:29

 

우연찮게 USB 포트가 달려 있는 리더기를 보고 혹시나하고 신청한 필드테스트에 당첨이 되어 기쁘네요.


1. 시작하며...


우 선 몇 일간의 사용경험을 쓰기 전에 몇 가지를 언급하고 가겠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다나와와 블레스정보통신이 연계한 이벤트로 이벤트 선정일과 배송일 그리고 배송비관련 부분이 계획과 어긋나거나 당초 제대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벤트 기간 자체가 지연될 수는 있는 것이지만 그것에 관하여 전혀 공시조차 없었다는 점은 매우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배송비의 경우 2,500원이라는 금액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수취인이 배송처에 없을 경우 택배기사들의 경우 물건을 그냥 다시 가져가는 경우가 있습니다.(최소한 저희 동네의 택배기사는 그 따위들입니다.) 이럴 경우엔 배송이 더욱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지요. 이런 것에 관해서는 이벤트담당자들과 어느정도 상황설명과 늦어질 수도 있는 사용기등에 대해 유예를 둘 수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문제일 뿐이죠.

업체부터 이벤트 진행에 있어서는 단순히 선심성 이벤트라는 생각을 없애고 제대로 된 진행과 관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어 찌되었거나 약간 흥분한 상태에서 다나와 이벤트 담당자분과 블레스정보통신의 담당자분과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결론은... 제길... 두분 다 여자분 그것도 목소리가 상당히 이쁜 것(♡_♡)이었습니다. 큰소리는 커녕 기분만 좋아진 상태에서 웃고 말았습니다.

OTL 제길... 나는 패배자...

뻘소리는 대충하고요...


[ 세마 연혁 ]

SEMA 는 2004년 삼성전기에서 fdd 분야가 독립하였습니다. 특별히 삼성전기의 주변기기 분야가 대단하다는 것이 아니라 관련 사업분야에서의 경험과 기술이 있는 기업이라는 것 입니다.

대충 만들어놓은 정체모를 제품들을 들여와 유통만 하는 경우와는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더욱 가산점을 주고 싶네요.


[ 지원 메모리들 ]


현재 SDHC 까지 지원하지 않는 형태는 없다고 까지 말하는 All in one 기기 입니다.


2. 제품 사진

[ 제품 사진 #1 ]

벌크제품이다보니 간소하게 제품이 도착하였습니다. 스티커 같이 보이는 것은 이벤트 관련한 내용이 적혀진 카드입니다. 왠지모를 압박감을 느끼게 되는군요.


[ 제품 사진 #2 ]

별 의미는 없습니다. 전면부와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할까요. XD , SD/MMC , CF I/II MD , MS/MS Duo , USB 2.0 포트가 보입니다. 녹색 LED 도 하나 보이는군요.


[ 제품 사진 #3 ]

악 세사리 개봉이야... 한번씩은 해봐야죠. 1. 전면 베젤부는 홀더부분을 살짝살짝 눌러주시고 빼면 되구요. 2. 상단 케이스 덮개의 경우 빨간원을 쳐놓은 부분(좌우 총 4군데)에 하단 케이스의 홀더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같은 것을 살짝 눌러주면 그냥 빠집니다.


[ 제품 사진 #4 ]

상단 덮개를 제거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PCB 자체는 2층형인 것 같더군요. LED 전원부를 찾을 때 하단부에 있나하고 찾아봤습니다만 다른 레이어가 보였습니다.
USB 포트 연결 케이블이 튼튼하게 연결되도록 홀딩부가 있군요. 전체적으로 벌크라지만 가격대비 상당히 신경쓴 부분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 PCB 근접 #1 ]

포트하나가 비어있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크기나 핀수 그리고 PCB 의 마크 MSD 로 봐선 MicroSD 가 달리는 위치였나봅니다. Adapter SD 를 통해 사용하면되니 관계는 없다지만 조금 아쉽네요.


[ PCB 근접 #2 ]

RTS5158 칩셋을 찍으려고 한 것입니다만 손발이 오그라드는 샷발을 가진 저로서는 제대로 찍기가 힘드네요. 어설픈 접사로 대신하겠습니다. 12Mhz 짜리 크리스탈도 보이는군요.


[ RTS5158 ]

이거 좀 이상한 놈입니다. Realtek.com 에도 데이터쉬트가 없더군요. 실제 관련 페이지에도 511X 시리즈만 있습니다. 따로 데이터쉬트 좀 달라고 요청했지만 묵묵무답... 잊지않겠다. Realtek....

RTS5151 이후의 칩셋인 만큼 스펙상 발전이 있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겠네요. 참고적으로 현재 국내의 저가형(벤더에 의해 저가형이랄만한) 리더들은 크게 ALCOR(AU 시리즈) , Genesis Logic(GL 시리즈) , Realtek(RTS 시리즈)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칩 셋에 따라 성능차나 호환성에 관련된 문제들도 많았는데 근자의 제품들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단, 세대간의 성능차나 안정성 차이는 분명히 있으므로 가능하면 무슨 칩셋을 쓴 것인지 알아보고 사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한때 지금은 망해버린 디직X 라는 업체의 외장형 메모리카드 리더는 RTS5116 칩셋을 사용한다고 속였지만 실상은 AU 의 구형칩셋이었습니다. 성능차는... 뭐... 말할 필요도 없지요.


[ PCB 근접 #3 ]

밑면은 휑~ 하군요. 메모리스틱류와 CF 카드 슬롯이 달려 있습니다.


[ 제품 사진 #5 ]

메인보드의 USB port 에 연결되는 커넥터 입니다. USB 와 메모리리더용으로 2포트를 사용하는지 8가닥의 라인이있습니다. 빨간표식이 있는 부분은 막혀 있는 부분으로 NC 부분입니다.

 

좌측은 USB specsheet 에 있는 커넥터를 나타낸 것이고 우측은 실제 보드의 커넥터들이 생긴 모습입니다. 보드의 경우 제조사에 따라 위치와 방향이 틀릴 수 있습니다만 메뉴얼등을 보시거나 커넥터의 NC(none connect) 부분을 찾으시면 됩니다. 10핀이지만 실제론 8핀만 있으면 됩니다.


[ 제품 사진 #6 ]

케이블의 길이입니다. 줄자로 정확히 재보진 않았지만 대략 예상이 가시죠? 16cm 자보다 2배 약간 넘습니다. 커넥터부분을 빼고나면 약 40여 c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케이스가 빅타워형이고 Depth 가 긴 형태라면 좀 짧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장착시 모습 ]

제 케이스의 경우 상당히 오래된 마이크로닉스 AS-9100B 입니다. 전면 USB 같은 포트자체가 없지요. 그래서 더욱 이런 내장형 리더 겸 USB 포트가 필요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사용중입니다. (_ _)


[ 설치시 장치관리자 ]

XP sp3 환경에서 별도의 드라이버가 없어도 잘 설치되더군요. 저 상태에서 메모리를 꽂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3. 테스트 환경

이 제 성능테스트를 해봐야겠는데요. 제가 가진 메모리들은 기껏해야 PMP 용 MicroSD 2GB , 디카용 SD 2GB , MS 32MB 입니다. MS 의 경우엔 테스트할 가치도 없어 결국 친구의 4GB 짜리 모델을 빌려와서 테스트하였습니다.


[ 테스트할 모듈들 ]

Adapter 의 경우 인식불가나 별도의 문제가 생길까하여 준비해둔 것입니다만 어차피 포트 크기만 확장해주는 것인지라 별다른 문제가 생길 여지는 없었고 결과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줌텍 SD 2GB 의 경우 디카에서 사용중이고 샌디스크 MicroSD 2GB 의 경우 PMP 에 사용중입니다.

 

[ 비교 대상 메모리 리더 / 단, SD,MSD 만 테스트 ]

위 의 것은 현재는 없어진 '디직스'의 리더이고 사용칩셋은 AU6332 입니다. 아 래것은 '줌텍'의 리더이고 사용칩셋은 MA8121 입니다. Moai 사의 칩셋인데 국내 리테일 시장에선 보기가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굳이 애써 찾아서 사용할만큼 좋은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라인업중에서는 꽤나 오래된 녀석입니다. 하지만 AU6332 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합니다.

* 메모리카드 테스트에 사용된 툴

Crystal Disk Mark 2.2

전 ATTO 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데 Sadra(산구라!!) 만큼이나 신뢰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속의 장치일수록 더 심하고요. 저속장치라 할지라도 실제 전송속도와는 차이를 보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더구나 ATTO 의 최신버전은 2.42 버전인데 마지막 릴리즈가 2008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유틸을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유사한 기능의 간단한 유틸이 있으니 더 사용할 이유가 없더군요.

어찌되었거나 Crystal Disk Mark 의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Crystal Disk Mark Features [http://crystalmark.info/software/CrystalDiskMark/index-e.html]

  • Sequential reads/writes
  • Random 4KB/512KB reads/writes
  • Text copy
  • Change dialog design
  • internationalization (i18n)

* 테스트 시스템

[CPU] Intel Pentium E2140@3G FSB 375
[M/B] Gigabyte 965P-DS3P REV3
[RAM] EK DDR2-PC6400 2GB Black * 2 @ FSB 938
[VGA] SAPPHIRE 라데온 HD 4850 TOXIC EXTREME 512MB TwinTurbo
[HDD1] WD 6400AAKS (7200/16M) 640G
[HDD2] SEC 321KJ (7200/16M) 320G
[HDD3] Seagate 3120022A (7200.7/2M) 120G
[ODD] Benq 1640
[PSU] TOPOWER Octopus T1-750W
[Case] MICRONICS AS-9100B
[O/S] Windows XP SP3

 

4. 테스트 결과


[ MicroSD Sandisk 2GB ]

좌측부터 S41 , Zoomtec , Digix 의 결과입니다. 칩셋으로 구분하면 RTS5158 , MA8121 , AU6332 겠네요.
읽기에서나 쓰기에서나 RTS5158 의 압승입니다.


[ SD Zoomtec 2GB ]

좌측부터 S41 , Zoomtec , Digix 의 결과입니다.
상기의 MicroSD 와 결과가 유사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AU6332 칩셋은 그냥 버려야할만한 제품이네요. 필요가 없습니다. 리딩/라이팅에 있어서 쓸모가 하나도 없네요. 더구나 간간히 테스트중 테스트가 중단되거나 아예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호환성이 떨어지는 것인지는 몰라도 말이죠.

Zoomtec Reader(MA8121) 과 S41(RTS5158) 의 경우에는 거의 엇비슷한 성능을 보여줍니다만 반복적인 테스트를 해봐도 S41(RTS5158) 쪽이 우세하게 나옵니다.


[ MemoryStick Pro Duo Sandisk 4GB ]

가지고 있는 메모리리더들이 MS 를 지원하지 않는 관계로 비교대조군이 없습니다만 HDTune 을 통해 본 전송 그래프를 보시면 매우 평탄한 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기본 스펙은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5. 정리하며...

요사이 많은 메모리장비들이 쓰이고 있습니다.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PMP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말이죠. 그러면서 케이스에 메모리리더가 달려나오는 경우도 있고 별도의 제품이 판매되어 나오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대다수의 제품들이 외장형 USB 기기로 악세사리 처럼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휴대성을 위해서 외장형을 필요로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대다수의 작업을 집에서 하고 책상이 많은 추가연장선 및 USB 선들로 지저분해지는 것이 싫은 유저들에게 내장형은 필수적입니다.

그런 점에서 SEMA 의 SFD/321F S41 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이 튼튼하게 제작된 섀시를 가진 내장형의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깔끔한 디자인, RTS5158 칩셋의 성능, 내장형 기기라는 점에서 저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6. 번외편 - LED 개조

이하의 내용은 개인적으로 심심풀이용 개조입니다. AS 는 당연히 포기하고 하는 짓이므로 문제 발생시 책임지라는 소리는 하지 마시길...

S41 에 달려있는 LED 는 녹색의 일반 3파이의 LED 입니다. 저는 그 녹색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_-)+


[ LED 비교 ]

딱 봐도 S41 의 LED 는 3파이 같지요? 3파이는 일반적으로 보시는 LED 보다 작다고 느껴지신다면 3파이라 보시면 됩니다.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고 구하기도 쉬우니 납땜질에 자신있으신 분은 한번쯤 장난질 쳐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극성은 s41 의 전면이 좌측으로 놓았을때 아래쪽이 + 입니다.


[ 작업후 ]

납땜질후 적출된 오리지날(?!) LED 와 잘려진 고휘도 LED 의 다리... 호작호작~


[ 동작테스트 ]

어 차피 가져오는 전원 자체가 USB 의 5V 전원입니다. 5V 가 그대로 들어온다고해도 문제없고 3.3V 하강전압이라도 문제가 없기에 별도로 멀티미터 같은 것으로 재보진 않았습니다. 밝기로 봐서는 5V 같습니다만... 어쨌거나 문제없이 돌아가는군요.


[ 장착 사진 ]

우측의 녹색은 케이스의 전원 LED 입니다. 빛 산란으로 봐도 고휘도가 좀더 밝다는게 느껴지실 겁니다. 문제는 저 LED 는 리더에 메모리카드가 꽂혀있을때 동작한다는 겁니다.
결국 뻘짓인 것이죠.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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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vent.danawa.com/board/community_view.php?nSeq=1582328&nEventSeq=3204&nMenuSeq=8739

메인스트림 최강자! ATi Radeon HD4850 C9 VF-2000 512MB

피씨용기록/이벤트無狼
2009. 9. 26. 13:34

앱솔루트코리아(주)의 Argon HD 4850 D3 512MB HDMI VF-2000 C9  그래피카드는 AMD(ATI)의 최신 그래픽 칩셋인 Radeon HD4850 VPU를 장착하여 C9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그래픽카드입니다.

55nm공정으로 제조하였으며 DiretX10.1과 OpenGL 2.1을 지원합니다. Shader 모델 4.1은 새로운 High Dynamic Range의 생생한 효과를 제공하며, GPU의 부하에 따라 자동적으로 전력을 효과적으로 공급해 주는 ATI의 그래픽 전력관리 기술인 PowerPlay 기술과 Avivo HD 기술을 통해 접합된 생생한 화면, 고급스러운 이미지, 부드러운 비디오 재생을 제공합니다.  
또한 CPU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제거하기 위해 고성능 대형 쿨링팬과 함께 GPU 중심부의 열을 확실히 제거하기 위한 히트파이프와 열전도율이 뛰어난 재질의 방열판을 장착하여 최적의 쿨링시스템을 구성한 잘만VF2000 쿨러를 기본장착한 Argon HD 4850 D3 512MB HDMI VF-2000 C9 이다

특징
ATI Radeon HD 4850 / GDDR3 512MB / 256bit / 코어 625MHz / 메모리 1986MHz / VF-2000 / C9쿠폰

홈페이지 : http://www.abko.co.kr



새로운 새상을 만나라! Steeler GeForce GTS 250!

피씨용기록/이벤트無狼
2009. 9. 26. 13:33

그래픽카드의 명가 앱솔루트코리아의 Steeler GeForce GTS 250 STD 512MB APISTEK쿨러는
혁신적인 2세대 엔비디아 통합 아키텍처와 CUDA 기술을 적용하여 세계 수준의 게이밍
환경뿐만 아니라 Graphics Plus - 그래픽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GPU를 통해 가속화 된 PhysX 입체적인 3D게이밍 효과와 함께 비디오 트랜스코딩을
CPU대비 최대 10배로 가속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디보 포토샾 CS4를 위한
GPU 가속화 지원으로 최고로 빠르고 실크처럼 부드러운 이미지 프로세싱을 경험 할 수있는
Steeler GeForce GTS 250 STD 512MB APISTEK쿨러 입니다.


제품 스펙
GTS 250 / 512MB / 256bit / PCI-E / Core : 740MHz / Memory : 2.20GHz / TV-OUT / APISTEK쿨러

홈페이지 : http://www.abk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