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사용후기] 뼈와 살을 분리하겠(?)다! UAG 케이스!
15년 11월 4일 사용기를 시작으로 사용을 시작한 UAG 케이스(http://seriousfakej.tistory.com/397)
1년하고도 6개월 19일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UAG 는 허물을 벗기 시작한다!!!
헛헛헛... P.C 부분과 TPU 부분의 접착이 떨어져서 분리되는중인 것이다.
국내수입유통사에 연락해봤지만 대답은...
'소모품이라 AS 라는 개념이 없다.'
'접착제도 발리지 않는다'
였다. 음....
소모품이라는 말 자체는 맞긴한데 어찌보면 이는 내구성이라는 것으로도 평가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더구나 흠집하나 안나길 바라는게 아니다. 저 상태로 계속 분리가된다면 어느순간엔 그냥 제품을 버리게 되겠지. 제품이 '닳아서'가 아니라 '분리되버려서'라는 이유로...
특히나 UAG 제품의 가격은 같은 보호케이스중에서는 비싼 편이다. 2만원 안쪽으로 구매가능한 적당히 보호 잘되는 아이페이스, 슈피겐 제품들도 있다. 슈피겐 제품중에 밀스펙 충족 제품이라는 놈도 얘보단 싸다. 그런데 제품이 닳아 없어진 것도 아니고 분리되버려서 못쓴다? 음...
뭐... 아무튼 앞으로 UAG 를 사진 않을 것 같다.
어차피 슈피겐 터프아머테크를 사버렸기도하고... 어디 구석에 짱박아뒀다가 버리던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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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할까봐 첨언합니다.
1. 상담원은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자신들도 접착제로 붙여봤는데 안붙더라라는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2. 이런 상담이 제법 있나봅니다. 문의게시판에도 관련 제목에 종종보이는 것 같고 동일 사항으로 상담받으시는 고객들이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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