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무료프로그램

피씨용기록/기타無狼
2018. 6. 12. 04:03

다들 아시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한번씩 불법프로그램을 찾아다니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리용으로 써놓습니다.



1. 오피스 프로그램

오픈 오피스 http://www.openoffice.org/ko/

리브레 오피스 http://ko.libreoffice.org/

폴라리스 오피스 http://www.polarisoffice.com/ko/

구글독스 http://docs.google.com


단순히 엑셀표 작성만 한다면 굳이 MS 오피스 그것도 불법복제제품 찾으러 다닐 필요 없다.  오픈오피스 종류도 많을뿐더러 단순히 시트 몇장 작성하는데 지장은 없다.


물론 사무실에서 파일을 공유하고 전달하는 곳이라면 doc(워드), xls(엑셀)등의 호환성 때문에 고민해야만(!) 하겠지만 개인용도로 쓰고 프린트할 것이라면 충분하다.


괜히 불법복제하겠다고 돌아다니다가 오염된 파일받아서 고생하지 말고 그냥 무료 써라.  어차피 대다수 유저는 ms 어플리케이션의 고급 기능들 절반도 안쓰잖아?


주의점은 폴라리스의 경우 개인사용자판만 무료이고 구글독스는 클라우드기반이라 보안상 문서, 사진등을 막아두는 곳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2. 스크린 이미지캡쳐 프로그램

picpick http://ngwin.com/kr


국내에서 많이들 쓰던 모프로그램이 희한한 짓을 해버려서 버려지고 새로이 뜬 케이스의 프로그램인데 우선 가볍다.  캡쳐프로그램에선 이보다 좋을 필요도 없고 더 쓸데도 없다. 

기본 기능 충실하고 간단한 이미지편집에도 좋다.



3. 코드 에디터

Visual studio Code http://code.visualstudio.com/


텍스트, 스크립트 에디터 쓰던 사람들은 쓰던 걸 계속 쓰는 성향이 있는 건 아는데 나처럼 그냥 간단한 웹코드나 만진다면 고민하지말고 써보길 바란다.

깔끔하고 서버에서 몇번 가지고 놀아봤다면 익숙한 화면이 펼쳐질테니.



4. CD/DVD 라이팅 프로그램

CDBurnerXP http://cdburnerxp.se/


요즘엔 CD/DVD 굽는 용도보단 MSDN 에서 나오는 iso 파일을 USB 에 굽는 용도로 쓰게되는데... 아무튼 네X , 울X 같은 것 찾아다닐 필요없다.  기능 충분하다.



===


포토스케이스, calibre , photoworks , goldwave , virtualbox

[키보드] 엔트리원더스 archon Aluke Pro87 QuickFire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7. 11. 26. 15:14

이런 블로그와 그 주인장에게 협찬해주는 곳 없다.  돈, 제품받고 쓰는 사용기 따윈 없다.  대단한 글을 쓰는 것도 아니니 이상한 시비는 거절한다.

식견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설명은 감사하다.


텐키리스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었다.  무엇보다 넘버패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할 일이 잘 없고, 자세에 있어서도 마우스와 마우스패드를 완전히 치우지 않으면 키입력시 허리가 뒤틀린 상태로 타자를 쳐야하기 때문이다.  문서작성등을 자주 하지 않는 요즘같아서는 큰 의미는 없지만 한번씩 신경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래서...  키보드에 돈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서도 질러버렸다!!!


[엔트리원더스 archon Aluke Pro87 QuickFire]




[ 박스포장 ]

박스가 참으로 아담하다. 



[ 박스개봉 ]

구성은 별다른 것 없다.  제품이 제품만 멀쩡하면야...  뭐 다른 잡다한 것들은 의미 있나 싶기도하고...  단지 아쉽다면 키스킨은 하나쯤 챙겨주면 좋겠다.



[ 풀타입키보드와 비교 ]

찬조출연한 Gkey2 도 비키스타일의 약간 슬림형이라 그리 크지 않은데 아무래도 넘버패드쪽이 날아간(?) 덕인지 더 작게 보인다. 


사람마다 키보드를 선택하는 조건은 다양하겠지만 나는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는데 청소가 쉬워야한다는 것이다.  키보드라는 물건은 생겨먹은 꼴부터 먼지를 많이 먹을 수 밖에 없게 생겼다.  평면에 넓은 형태, 도출된 키캡으로 인한 요철, 밀집된 키형.  모든 면에서 먼지를 퍼먹고 난뒤 내뱉지 못하는 형태다.

그래서 '비키'형태의 키보드가 나오면서 나는 참으로 만족스러웠다.  먼지만 털때는 '블로워'로 불어주기만해도 먼지는 다 쓸려내려가고 게다가 멤브레인 중에서도 생활방수만 된다면 기울여놓고 샤워기로 물만 뿌려주면 되었으니까.   정말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런데...  텐키리스, 기계식축, rgb발광이라는 것에 혹해버려 사버린 이 제품은 샤워는 못한다.   OTL....

키보드 개발사들은 생활방수로 샤워를 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주면 참으로 고맙겠다.  사심어린 요청이다.  ㅎㅎㅎ


이 제품을 고른 이유는 몇가지 있는데 우선은 선택권이 자체가 좁다는 것이다.

한국시장은 어떠한 시장이건 '유행'에 민감하고 그 부분에 구매자들이 몰리며 그로인해 제품선택권이 좁아지는 희한한 구조가 생성된다.  그만큼 시장이 작다고 할 수도 있는데 구매자는 자기 취향따위보다 유행이 중요하고 판매자는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익구조때문에라도 그런 팔리는 제품만 가져온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유저들이 유행만 따라가는 바보다 라는 소리는 아니니 괜히 침소봉대하여 욕하진 말아달라.  나는...  참으로 힘들다.  ㅋ


고로, 텐키리스 제품을 고르려고하면 제품수가 확 줄어버리고(미니키보드는 제외다.  이건 써먹기도 어렵다.) 가격이 올라간다.  가격이 올라가는만큼 구매자는 여러가지를 따지게된다.  어떤 추가기능이 있는지, AS는 잘 되는지,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결국에는 텐키레스를 선택하면서 3만원 이상의 제품들만 나오게되고 유사축 제품이 펼쳐지니 당연히 기계식 제품중에서 '비키'스타일을 고르면 이제 손을 꼽을만한 업체들만 나온다.  그 중에서 신제품인 놈을 고르니 이 제품이 나온 것이다.   별 것 없다.   ㅎ


새로운 유사축이라 키 입력이 쉽다(키 입력 깊이가 얕다.)는 점도 한몫했는데 금축은 그 중에서도 애매한 깊이 1.4mm 라서 그럭저럭 새로운 키맛과 과거의 제품사이의 갭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하고 질렀다.  청축과 비슷하다고해서 소음걱정도 되었는 생각해보니 내방에서 혼자 사용하는데 시끄러울 것이 뭐가 있는가!!  막 지른다!!




제품 사진은 이미 많이들 퍼졌고 같은 사진 여러번찍는다고 특징적인게 나오는게 아니니 대충 위 사진들로 갈음하고...


대충 사용느낌만을 적어보자면


1.  통울림이라는 것이 없지는 않은 것 같다. 

흡음재를 넣었는데도 이렇다는 것은 알루미늄 바디의 특징인가 싶기도 하다.  더 고급진 제품들은 어쩐지 모르겠는데 이 정도로 제품을 못 써먹겠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가끔 커뮤니티에 심각하다는 식으로 적는 유저들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나는 신경쓰이지 않는다' 정도로 이야기하고 싶다.


2. 세미비키타입이라는 것은 처음 들었는데 비키타입에서 바깥쪽 테두리에 격벽을 세워뒀다-아래의 흠집사진 참조.  아마도 LED 발광이 외부로 나가는 것을 고려한 디자인 같은데 이걸로 인해 청소는 좀더 귀찮아질 것 같긴하다. 

그래도 비키타입이 아닌 것들과는 비교는 불허한다.  키보드 분해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키보드 캡을 들어내면 보이는 혼돈의 현장을...


3. RGB 백라이트는  크게 의미 있나 싶기도한데 보다보니 이쁘다.  음... 이쁘지...  그래서 뭐.  키보드 들여다보고 살 것 아니면 크게 의미 있니!?

아! 한가지.   순수 white LED 가 아닌 이상 RGB 조합으로 나오는 white 색상은 색편차와 밝기의 차이가 존재한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제품특성인만큼 white 만을 고려한다면 다른 제품을 살펴봐라.


4. 키감은 멤브레인과 비교하면 당연히 차이가 나는데 키 반발력은 키입력깊이가 짧아서 그런지 확연하다고 느껴지진 않는다.  청축과 유사한 금축이 이 정도라면 1.1mm 깊이를 가지는 다른 축은 미끄러짐이 심할 것 같기도 하다.  - 카일 스피드축이라는 이 키들의 압력은 50g 으로 동일하다고 한다.


5. 가격은 옥션에서 올킬에서 구매한 관계로 만원정도 싸게 구매한 것 같은데 5만원대에서도 이 정도 퀄리티면 괜찮지 않나 싶다.  너무 싸구려만 찾지마라.  시장만 망가진다.  좋은 제품도 안나오고...




그리고 옥의티!

[ 흠집 ]

제조상의 실수?!



[ 브리딩모드중인 pro97 ]



키보드시장도 많이 커졌고 유저들도 싸구려 멤브레인만 찾던 시절에서 벗어났다.  그런만큼 다양하고 특징적인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데 aluke pro87 은 그런면에서 알루미늄하우징 + 카일스피드축으로 개성있는 제품을 내놓았다고 생각된다.  상위제품도 있지만 일반유저(?)층을 고려했는지 저가제품도 내놓은 그런 느낌이다.

앞으로도 좋은 가격대에 개성있는 제품들을 많이 출시해주길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키보드 제조사들에게 건의하자면 생활방수되는 기계식 텐키리스 제품을 연구해달라.  나는 샤워기를 뿌리고 싶다.  ㅎㅎㅎ



레노버 yoga tablet2 10.1 windows

피씨용기록/기타無狼
2016. 5. 30. 21:07

원래 노트북, 타블렛 이런 류를 정말 싫어합니다.  아무리 가볍고 다루기 편해도 손이 거추장스러운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북으로 쓰려고한다면 그만큼 화면크기에 의해서 더더욱 거추장스러워지니까요.

거기에 무게감, 배터리시간을 더하면 제가 가장 싫어하는 디지털기기가 되겠지요.  물론 활용도면에서 비교한 것이 아닌 '포터블 기기'로서의 이동성을 고려하면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영상용 기기로 구매를 하게 되었네요.


LENOVO YOGA2 Tablet2 10.1 입니다.  안드로이드OS 버전도 있고 윈도우즈OS 버전도 있는데 둘다 신품가격은 제가 손대기는 애매한 가격이고 직구 리퍼가격으로 알아보다보니 환율이 올라서 그런가 그럭저럭 국내에서 병행수입제품을 구매해도 특별히 차이난다고 보긴 어려운 상황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직구가 몇만원 쌉니다.)

국내 직구 중고품가격으로 따지면 최저16만원~23만원선에서 거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병행구매로 25만원 줬습니다. 


아무튼 몇일 쓰다보니 오랫만에 사용기를 올려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미 다른 곳에서 스펙이나 세부 사진들은 충분히 보실 수 있으니 사용상 느낌만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 제품 정면 ]


10.1 인치의 ips 화면에서 오는 깔끔한 화면.  거기에 블루투스 키보드는 번들입니다.  키타이핑이 밀린다거나 인식이 잘 안될때가 있다거나 한다는데 제가 사용해본 경험상으로는 전문적인 문서작업용만 아니라면 사용하는데 충분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 후면부 메모리 장착부 ]


메모리슬롯이 두군데 있는데 막혀있는 슬롯이 LTE 버전의 sim 카드슬롯이고 우측 것이 microsd 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입니다. 


기본 장착되어있는 emmc 의 용량이 32GB 가 작습니다.  windows8 이 기본 설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10 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나면 여유는 많지 않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웹서핑, 문서등으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지만 유투브에서 영상이라도 다운받게되면 지옥이지요.


스펙상으로는 micro SDXC 64GB 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은 것 같더군요.  바른전자 UHS1 64GB MLC 모델로도 기본 스펙에 상당히 못미치는 속도가 나옵니다.



[ 후면부 ]


질감표현이 잘 안찍힌 사진이 되었는데 꼭 캐블러천 같은 느낌입니다.  약간의 탄성도 느껴지고요.  제법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힌지부분의 기포 같이 보이는 것들은 기스를 방지하고자 붙인 필름이 엉망으로 붙여져서 그런 겁니다.  원래는 깔끔하지요.



[ 번들키보드 ]


번들키보드도 만듬새는 제법 이쁩니다.  반응성은 떨어진다고 해도 말이죠.  작동버튼은 우하단측면에 있는데 손톱으로 작동시키기에는 좀 힘들더군요.  다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작동시간은 충분해보입니다.



[ 화면 - 웹페이지 ]


웹텍스트를 읽기에도 충분히 좋습니다. 



[ 화면 - 영상 ]


주목적인 영상.  생각보다 너무 깔끔해서 요즘 타블렛들은 다 이런가 싶었습니다.  상당히 좋은 화면을 보여주더군요.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 우측 이어폰 단자 ]


3.5파이 이어폰 단자입니다.  하지만 전 쓰지 않습니다.  기껏 이동용(?)기기를 쓰는데 불편하게 유선이어폰을 쓸 이유가 있나 싶어서요. 

스피커는 많은 분들이 칭찬하는 것처럼 짱짱합니다.  싸구려스피커유닛이 아니라던데 생각외로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정작 외부에선 블투 헤드셋을 쓰네요. 



[ 충전중 ]


충전전 좌측의 전원버튼이 저렇게 라이팅됩니다. 



[ 충전 시간 ]


샤오미 구형 배터리로 충전해서 그런가 시간이 엄청 길게 나오는데 통상 50~60% 대에서 충전하면 2~3시간 메시지를 보여줍니다.  2A 기준인 것 같더군요.

사용시간은 75% 밝기 상황에서 7~8시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장점은

1. 힌지가 상당히 마음에 든다.

2. 배터리가 생각외로 오래간다.

3. 화면이 충분히 좋다.

4. 리퍼가격이 만족스럽다.


단점은

1. emmc 용량이 작아서 다용도로 쓰기위해서는 추가메모리장착이 필요하다.

2. 번들키보드가 밀리는 경우가 종종있다.(무선기기의 종특이 아닐까 싶긴한데)

3. 대기상태에서 다시 돌아올 경우 딜레이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베이트레일 탓하기엔 평소 사용성능은 충분히 좋습니다.)

[사용기] 비프렌드 아이매직 GKEYBOARD2 ECHO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5. 11. 5. 23:47

플웨즈 샵플 이벤트로 구매하게된 제품입니다.  9900원에 비키스타일의 키보드길래 그냥 질렀던 제품이지요.  3일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개인사비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 제품 포장 #1 ]


외부 박스포장이 있고 위처럼 에어캡 포장된 내부무지박스가 배송되어 왔습니다.  가격대비(?) 충실한 포장이네요.  가끔 본품에 에어캡만 둘둘 말아서 보내는 곳이 있었기에 이 부분은 약간 감격했습니다.  ㅋ



[ 제품 포장 #2 - 무지박스 ]


그냥 무지박스에요.  제품명이 크게 박혀 있어서 구별은 쉽겠네요. 



[ 제품 포장 #3 - 개봉 ]


열었더니... 똬단... 뒤집혀서 들어있네요.  순간 움찔...



[ 제품 #1 ]


오... 깔끔합니다.  역시 화이트 선택하게한 느낌 그대로의 깔끔하고 화사합니다.



[ 제품 #2 - 우측 로고 ]


하이그로시 상판으로 블링블링 합니다.  이쁩니다.  비키스타일+하이그로시으로 산뜻한 느낌이 납니다.  애플키보드 보는 느낌도 드는데.  디자인적으로는 지적받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이제 넘버패드 분리형으로 내주면 완전체 -_-ㅋ;;;


올화이트라서 식상하다면 다른 색상조합인 펑키한 라임컬러강렬한 블랙오렌지도 괜찮을 것 같네요. 



[ 제품 #3 - 비키스타일 키캡 ]


먼지가 끼어도 블로워로 훅~ 하면 모조리 털어질 것 같습니다.  블링블링한 하이그로시 상판 다시한번~



[ 제품 #4 - 스카이디지털 Nkey 와 비교 ]


전형적인 디자인의 Nkey 와 비교입니다.  상단부가 없어진만큼 상당히 작게 느껴집니다.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만 둘다 높이조절발을 펼친 상태에서도 에코가 좀더 높습니다.  자판의 각도도 그렇구요.  다시말해, 손목이 많이 꺽이는 분들은 스텝스컬쳐만 고려해도 충분한 각도가 나오므로 높이조절발을 안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품 사진이야 다른 기사나 상품페이지가 더 이쁘게 잘 찍어뒀으니 그걸 보시면 됩니다.  리뷰들도 뜰테니까요.



[ 동시입력 테스트 #1 - 방향키 ]


*주의 : 모든방향키를 누른 상태에서 키조합을 찾는 방법은 키조합테스트의 합리적인 방법은 아닙니다.  일종의 예시로 한 테스트임을 고려해주세요.


한가지 예시로써 해본 테스트 입니다. 


오른손으로 방향키(↑↓←→)를 다 누른상태에서 왼손으로 누를 수 있는 키들입니다. 

평균 5~6키 많게는 7~8키까지 억지로 눌러본 것인데 어떤 키들인지 아시겠지요?


상하좌우, qwer asdf zxcv , shift , ctrl 는 입력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alt 의 경우 상좌우(하 제외) 상태에서는 동시입력이 됩니다.


지구인이 맞다면 육손이라도 3~4키가 한계일 겁니다.  그러므로 상하좌우를 막누른 정말 막되먹은 입력상태에서도 위 키조합들은 충분한 동시입력을 받아준다는 이야기입니다. 

키보드+마우스 조합이라면 말할 것은 더 없겠지요.


특이한 것은 넘버패드 쪽인데요.



[ 동시입력 테스트 #2 - 넘버패드 ]


조합 다 찾아 입력해보려다가 실패했습니다.  대충 봐주세요.  -_-ㅋ;


4+8 넘버패드 ZXC 입력 상태에서(5키) 추가입력이 가능한 키를 찾아보았습니다.  R , T , F , G 는 입력되었지만 가까운 V , B 는 입력되지 않습니다.  N , M 키는 입력됩니다.


4+8 넘버패드 조합에서 같은 방향 7 이 입력되지 않는 것처럼 8+6 조합일때 9가 입력되지 않았습니다. 


예상이지만 키보드를 전체적으로 3개~4개의 부위로 나눠서 키조합이 되게끔 만든게 아닐까 합니다.

아이매직측에서 가능한 키조합에 대한 정보를 빨리 제공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조합이면 상식적인 조합이라 생각합니다.  키조합이 많고 사용키가 많을 수록 게임에서 오입력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격투게임조차도 특정커맨드(도발, 초오의등)에 6키 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제 기준으로는 상식적인 키조합배치를 해놨다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기준하에서지만요.


그리고 재미있는 사실...


스파4 주리 풍파인 모으기를 할때 에코는 3회 다 모을 수 있었지만...   nkey는 무한입력키보드임에도 2회이상 모으기가 불가능했습니다. 

재미있죠?  nkey 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동시입력은 확실히 nkey 더 많이됩니다.  하지만 키 처리방식의 차이인지 저렇게 된다는 겁니다.


게이밍키보드라고 광고할 정도인지 아닌지는 개인마다 기준이 있으실테니 그 부분은 빼고 나머지만 따져보자면 충분히 괜찮네?  할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키감의 경우 제 느낌에는 흑축보다는 '넌클릭에 가깝지 않나?' 라고 느껴지더군요.  저도 기계식은 많이 써본게 아니라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그렇습니다. 


아XXX 의 플런저 게이밍키보드에 비하면 같은 플런저임에도 에코는 좀더 쫀득한 키감입니다.  좀 더 명확히 쓰자면 플런저 특유의 서걱거리는 느낌이 덜하다고 할 것 같습니다.


무게는 1kg 가량(상품정보)이라는데 상당히 격하게 타이핑을 하더라도 키보드자체가 흔들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현재는 원래 사용하던 nkey 를 밀어내고 주력키보드로 사용중입니다.  키 반응, 눈의 즐거움, 청소의 용이함에서 에코가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가격대는 다나와기준으로 최저가 1.8만 정도입니다.  아직 판매몰이 11월6일 기준으로 28개 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좀더 떨어질 가능성도 있지만 확 떨어지지 않는 한 1.6만 정도에서 거래되지 않을까 싶은데 비슷한 가격대의 게이밍 키보드로 검색해보면 19키, 26키들이 다수입니다.  결국 키조합은 동일 선상에 있다보여지고 선택은 특정게임에서의 키조합 가능여부나 디자인적인 요소에서 갈릴 것 같네요.


디자인은 호불호가 있는지라 딱 집어서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만 LED 없는 비키모델중에서는 제일 이쁜 것 같다는 것이 제 평가입니다.


어거지로 장단점을 정리하면


- 장점

1. 비키+하이그로시상판으로 시각적인 즐거움

2. 위에서 언급하지 않았지만 긴 스페이스바

3. 몸체를 슬림하게 만들어 공간적 이점

4. 충분한 무게감


- 단점?

1. 플런저키감의 애매함(플런저의 특성;이건 기계식도 아니고 멤브레인도 아녀~)

2. 한자키의 우측배열

3. 키조합 정보의 부재 그리고 한계(라인업의 특성일수도)



MSCOMCTL.OCX 에러 발생시.

조금 오래된 어플이나 기타 Activex 관련 오류중에 MSCOMCTL.OCX 로드 에러가 발생할 때가 있습니다.   이래저래 검색해보시면 결론은 MSCOMCTL.OCX 를 설치하라는 것이죠.


VB6.0 풀팩을 설치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파일 하나만 있으면 되는지라...

저도 매번 찾아다니기 귀찮아서 이참에 글등록을 하네요.



http://sourceforge.net/p/mp3gain/discussion/164669/thread/0b0e0088/




소스포지 mp3gain 포럼에서 오래전에 올라왔던 스레드가 있더군요.  감사하게도 bat 파일로 간단하게 설치, 등록까지 끝나게 만들어 두었길래 링크 걸어둡니다.


아래 파일을 클릭하세요.



MSCOMCTL.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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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 Intel SSD 730 , 480GB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5. 7. 27. 23:40

고민고민하다 5년 워런티를 믿고 지르게된 해구품 입니다.  스펙이야 뭐 요즘엔 비슷비슷하니 따질 것도 없고 솔직히 쓰기속도, 읽기속도에 따른 체감이 다르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M500 , MX100 , BX100 을 써봤던 경험에 비춰보면 그다지 느껴지지 않더군요.  게임에 있어서나 그냥 일반작업에 있어서나... 


M500 , MX100 은 마벨칩에 쓰기속도가 500/300 정도고

B100 , 730 은 SMI , 인텔칩에 500/500 정도인데


스팀게임에 있어서나 배틀넷게임에서나 차이는 모르겠어요.  -_-ㅋ;  무뎌서 그런가...



[ Intel SSD 730 박스 ]


2015년 4월23일 제조일자 같으네요.  나름 신상? ㅎㅎㅎ

구매는 7/13일 새알발~



[ 개봉사진 ]


해골마크는 당최 정체성을 모르겠어요.  ㅎㅎㅎ  강렬한 인상이긴 합니다.

내부 무지박스도 그렇고 마이크론에 비하면 제법 큰 박스를 주더군요. 

구성물이 달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 기타 악세사리 ]


스티커,  설치CD, 나사 4EA 입니다. 

스티커는 10~12cm 정도 되보이는데 너무 크네요. 



[ Flat sata cable ]


처음엔 뭔가 싶었는데 전화선처럼 생긴 플랫케이블이더군요.  

마이크론제품을 살땐 저런게 하나도 없었던지라 상당히 신기하더군요.



[ INTEL 730 등장 ]


정전기방지(?) 밀봉패키지까지 잘 되어 있습니다.



[ 제품 전면 ]


전면은 밋밋합니다.  하긴 SSD 가 다 그렇죠.  해골마크와 인텔로고만 덩그라니~



[ 제품 뒷면 ]


이것도 제품명, 시리얼넘버 등등이 적혀 있을뿐 특이한 건 없네요. 

디자인 USA , 조립 CHINA 정도? ㅎㅎㅎ



[ 특이점 ]


특별히 필터처리한게 아닙니다.  꼭 도색하다 만 것처럼 골고루 느낌이 나지않고 그런 코팅상태(?)를 보여줍니다.








Z77 + iRST + 기본 sata3 에서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벤치마크에서 봤던 결과보다 좀더 잘 나온 것 같기도하고...  그러네요.



기존 BX100 도 잘 쓰고 있었는데 해구가격에 5년 RMA 가능이다보니 뽐이 와버려서 질렀지만 만족스럽습니다.


아... 한가지 더 MLC 는 사랑입니다.  모사의 성능하락 및 이슈를 보고 있자면 TLC 는 아직 신뢰하기 어려워요.  거기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고민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방입] 무한개조 HP OfficeJet Pro 8610 공급기

후지제록스 docuprint 203A 레이저프린터가 용지 로드업이 안되기 시작하더니 낱장으로 하나씩 넣어야 프린터가 되는 상황이 와버렸습니다.  한번씩 프린터하는 것이지만 엄청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해구질로 8610 을 질러버렸습니다. 

 

잉크젯이긴하지만 네트웍 프린터에 스캔, 팩스까지 된다니 저한테 과하기 까지한 스펙이지만 금액은 89불.  거기가 국제무료배송 프로모션이 있다보니 '고환율'임에도 상당히 좋은 가격에 들여올 수 있었지요.

 

그러나 문제는 잉크.  아무래도 잉크젯은 유지비용이 문제인데 무한잉크공급기들의 문제는 내구성이나 신뢰성이죠.  그래서 큰돈들여서 잉크주입기라도 들여야하나 고민하던중에 '세레나77'님께서 재능나눔(?)을 해주신다기에 냅다 신청.  다행스럽게도 2회 도전에 당첨되었네요.


한 일주일은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엄청 빠르게 처리해주셔서 카트리지 발송후 다시 도착하는데까지 2일 걸렸네요.  엄청 빠른 처리 감사합니다.

http://blog.naver.com/kimhg369/220332753127 미리 올려주신 동영상을 보고 설치까지 완료했습니다.



[ 박스개봉 ]


왠 복분자가 왔지? 하고 있었는데 세레나님이 보내신 것.  ㅎㅎㅎ 

뾱뾱이가 가득 들어 있었네요.



[ 2차 뾱뾱이 포장 ]


으아니...  뾱뾱이 봉지까지 돌돌 말려서 들어있네요.



[ 카트리지 , 잉크통 #1 ]


설치만 하면 된다는 말씀이 이해가 가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잉크가 많이 들어 있는 것 같네요? 

200mL 가 이렇게 많았나?



[ 카트리지, 잉크통 #2 ]


압력조절을 해야한다는 말씀이 이해가 가더군요.  상당히 많은 양이 공급기 입구쪽으로 올라와 있네요.

동영상 설명처럼 눕히니 꼴꼴꼴~ 하고 넘어갑니다. 



[ 카트리지, 잉크통 #3 ]


그냥 의미없이 찍어봤습니다만.  상대적비교는 될 것 같네요.  



[ 카트리지 ]


세레나77 님께서 작두질이라 표현하신 적이 있는데 카트리지를 보니 이해가 가더군요. 

헤드반대부분을 컷팅해내고 잉크홀을 장착하는 형태인가 봅니다.


[ 설치완료 후 ]


받침대가 있어야 한다길래 박스하나 받쳐놓고 설치완료해놨습니다만 뭔가 받침대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 밀어내기용 프린트 #1 ]


기존에 번들카트리지를 한번 꽂았기 때문에 밀어내기형태로 프린트를 해서 기존 안료를 빼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20여장을 뽑아봤지만 구별이 안가요.  빠진 건지 아닌 건지도 모르겠어요.  ㅜ_ㅜ



[ 밀어내기용 프린트 #2 ]


혹시나해서 몇개 더 찍어봤네요.  ㅜ_ㅜ 

하지만 여전히 다 빠진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어요.


[해외구매] antec tp-750 질렀네요.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5. 5. 22. 02:15










[쿨엔 리뷰] 안텍의 퀄리티 부활! Antec P380 빅타워

피씨용기록/이벤트無狼
2015. 3. 24. 22:18

 

 

 안텍 케이스에는 전면타공 디자인으로 쿨링요소와 튜닝요소를 두루 갖춘 "게이밍 (Gaming)"
시리즈가 있다면, 반대로 전면부의 심플함과 고급스러움, 그리고 저소음 컨셉의 경향이 강한
안텍 "퍼포먼스 (Performance)" 시리즈도 있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지난 시간에 살펴본 
"P100" 미들타워에 이어 안텍 퍼포먼스원의 플래그쉽(Flagship) 모델인 "P380" 이다.

  "P380" 은 자사 플래그쉽 모델답게 E-ATX, HPTX 메인보드 폼팩터를 지원하는 널찍한 내부
공간과 일체형/커스텀 수냉유저를 위한 다수의 수냉쿨러 장착공간 마련, 모듈러 베이, 큼지막
한 윈도우 사이드패널로 멋진 튜닝효과 기대, 최대 3.5" HDD 8개를 장착할 수 있는 확장성,
슬라이드 타입 탈부착 방식의 먼지필터 등 빅타워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미덕을 거의 다 갖춘
제품으로 보여진다.

  한 가지 재미있는 요소가 전원/리셋 버튼이 두 개라는 점이다. 윈도우 사이드패널쪽으로 튜닝
효과를 위한 유저는 모니터 기존 우측에 배치하고, 튜닝 보다는 저소음 컨셉을 중요시 하는 유저
는 케이스를 모니터 좌측에 배치하여도 사용해도 큰 무리는 없다. (USB포트가 좌측부에 배치
되었지만 유저의 선택에 따라 우측배치도 가능
)

  약 4T 두께의 전면베젤에 광학드라이브베이 장착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노트북용 슬림ODD
베이를 전면베젤 측면부에 보일 듯 말 듯 장착할 수 있게 한 배려 또한 돋보인다. 여기서 말로
다 하기엔 분량이 너무 많다. 다음 페이지 (본격 리뷰) 페이지에서 주요 특징을 포인트로 살펴
보고, 나머지 페이지에서는 이미지 위주로 빠르게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Antec P380  _  스펙표


 

 

 

제품명

 Antec P380

색 상

 블랙

재 질

 철제, 알루미늄, 플라스틱

메인보드 규격

 SSI CEB/ E-ATX/ ATX/ Micro-ATX/ Mini-ITX

파워서플라이 규격

 Standard-ATX

드라이브 베이

 5.25"베이 없으나 슬림형 ODD가이드 기본 제공

  3.5" HDD x 8개 (모두 2.5" SSD 교체 가능)

전면 포트

 USB 3.0 x 2개, USB 2.0 x 2개, HD AUDIO/AC97

크 기

 223.6mm (너비) x 557mm (앞뒤폭) x 555mm(높이)

 빅타워형

무게 (Net Weight)

 12.40 kg (실측 무게)

쿨링팬

 전면(옵션) 120mm x 3개 또는 140mm x 2개

 후면(포함) 120mm x 1개

 상단(포함) 140mm x 2개 (=>120mm x 3개 교체가능)

특 징

  다이아몬드 커팅된 심플한 알루미늄 커버

  전면부 및 상단부 360mm 수냉라디에이터 장착가능

  모듈러 HDD베이 및 가이드에 공진 실리콘 장치 부착

  측면 윈도우 사이드패널로 튜닝효과

  슬림 ODD 장착가능 트레이 제공

  듀얼 전원/리셋버튼

  USB포트 좌우 원하는 방향 배치 가능

문 의

다나와 최저가

 329,900원 (2015. 02. 13. 기준)

 


 

▶▶  수냉라디에이터 호환성은 충분! 단, 장착시 호환성 따져 보아야...


 

 

 

 1) 전면부 120/240/360mm 라디에이터 장착가능. 하지만, 전면부에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을 고려한 3.5" HDD 베이 안배는 만족스러워.....

 

△ 전면부. 볼트 12개 모두 조여 360mm 라디 장착가능

 

  전면부 120mm, 240mm,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에 매우 유연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5.25"내부베이와 상단 베이와 함께 고정된 상단 3.5" HDD베이가 리벳으로 고정
되어 있어 이 둘이 분리가 안된다. 즉, 전면부에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시 P380 케이스
내부에 저장장치 (3.5" HDD 또는 2.5" SSD) 를 정상 고정할 수 있는 부위가 있다.
 

  바로, 최하단부 모듈러 베이를 약간 좌측정렬하여 가능했다. 전면부 360mm 라디에이터를 고려한 커스텀 수냉 유저를 위한 배려가 되어있어 HDD, SSD 저장매체를 유연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배려는 모듈러 베이를 옮김으로 가능했다.

  전면부에 240mm 라디에이터 장착시 최소 내부 5.25"베이 2개와 3.5" HDD 2개, 그리고
하단 모듈러 베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안배를 해 두었다는 점은 칭찬할 만한 요소다.
단, 전면부에 280mm 라디에이터 (140mm x 2열) 장착시 하드디스크 베이와의 간섭이 생겨 이 때에도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시와 마찬가지로) 저장장치를 하단 모듈러베이 3.5" HDD x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점은 참고하자.

 

 

 

 

 2) 상단부 120/240/360mm 라디에이터 장착가능
     하지만, 280mm라디에이터 장착시 개선점 발견

 

상 단부에 32T두께 360mm 라디에이터 (DEEPCOOL Captain 360) 는 정상 장착 가능한 것 (단, 싱글팬 Only!)으로 파악되었다. 다만, 280mm 라디에이터 (CORSAIR H110, NZXT Kranken X60) 장착시 어떠한 방향으로 장착하던지 볼트 4개만으로 고정할 수 있었다. 나사홀에 대한 간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부분으로 상단에는 반드시 36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상판 120mm x 2열 라디에이터 장착샷 (DEEPCOOL Captain360)

 

 

△ 상단 280mm라디에이터 장착시 볼트 4개만 고정된다.

 

 

결 론적으로 P380 모델은 상판과 전면부에 커스텀 수냉라디에이터 장착에 대한 높은 호환성을 보이고 있다. 다만, 위와 같은 사유로 활용도면에서 전면부에는 140/240mm라디에이터를 그리고 상판에는 240/360mm라디에이터 장착 정도를 권하고 싶다.

 

 

 

 

 

 

 

▶▶   기본 번들팬 모두 팬컨트롤러 포함 및 편리한 팬허브


 

 

 

△ 기본 번들팬에 모두 포함된 팬컨트롤러 (Low / High)

 


  안텍 케이스를 꾸준히 사용했던 유저라면 위 팬컨트롤러가 결코 낯설지 않을 것이다.

  기본 장착된 후면, 상단팬의 실제 측정 팬속도는

  후면 120mm배기팬 : Low -> 약 704 RPM / High -> 약 1206 RPM
  상단 140mm배기팬 : Low -> 약 832 RPM / High -> 약 1310 RPM 구동이 확인되었다.

  소음에 민감한 유저를 위한 배려로 상당히 정숙하게 구동가능한 것이 파악되었다.
 

 

△ 최대 6개팬 (3pin)을 장착할 수 있는 팬허브

 


  최대 6개의 3핀팬을 한 곳에 집대성할 수 있는 팬허브가 포함되어, 별도 3-4핀 변환케이블
또는 Y자 변환케이블 없이도 손쉬운 조립이 가능하다. 위 두 가지  요소는 본 케이스의 강점
이라 볼 수 있다.

 

 

 

 

 

 

 

 

 

 

 

▶▶  사이드패널 다중 구조 패널은 아니지만 섀시 두께는 0.9T 이상


 

 

좌우패널 안쪽 모두 흡음재

좌측패널 두께

우측패널 두께

 

 

  섀시 두께에 민감한 유저들은 섀시가 얇고 출렁출렁 거리면 위시 리스트에서 제외되는 경우
가 많다. 더구나 본 제품은 하이엔드형 빅타워형에 해당하기 때문에 얇은 섀시는 구매대상에서
제외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단순히, 사용하는데 별 지장없으면 섀시 두께 문제는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가볍다는 장점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 부분

  다만, 출시된지 몇 년 되었으며 현재는 단종된 모델인 동사 "P180", "P183" 모델 사이드패널
안쪽은 2~3중의 다중 구조로 되어있어 방음에 대한 대비가 되어있으나 본 제품은 안쪽에 얇은
흡음패드정도로 간소화 되었음을 볼 수 있다. 대신, 섀시 두께를 약 0.9T 이상으로 실측되어
사이드패널 섀시 두께에 민감한 유저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주리라 사료 된다.

 

 

 

 

 

 

 

 

 

▶▶  안텍 P380 공진테스트! 하드 소음 얼마나 잡아주는지?


 

 


※  HDD 공진음에 대해여.....

 

  PC소음에서 쿨엔조이에서 하드디스크 소음 (특히 진동음)을 막으려는 시도는 2000년도
후반에 많은 유저들의 시도가 있었다. ICEDISK100 통짜 알루미늄으로 HDD를 완전히 감싸는
방법, 스펀지 위에 하드디스크를 올려두는 방법, 운동화끈 또는 고무줄 따위로 하드디스크를
공중부양 시키는 방법 등 정말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며, 이를 직접 시행하는 많은 유저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필자 역시, 2008년도에 무소음PC 구축을 위해 구멍송송 메쉬타공 케이스 내부에 팬리스
CPU/ VGA 쿨러를 장착하고, 파워서플라이팬을 저소음팬으로 교체하여 허접하게나마 패시브
팬리스 시스템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최대 난관은 HDD소음이었다.
단순히 엑세스 소음이야 당시에 하드디스크를 완전히 덮는 ICEDISK100 과 같은 HDD쿨러를
사용하여 소음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었지만, 불특정 시간에 귀를 성가시게 울리는 HDD
공진음 (우웅~)을 HDD를 필자위치로부터 멀리 떨어뜨리 창문밖에 위치시키는 방법을 시도
한 적이 있었다. eSATA-SATA 컨버터 브라켓에 몰렉스 4핀 연장케이블을 사용하여 HDD를
창문밖으로 떨어뜨린 바 있었다(아래 사진).

 

 

 

  이번 테스트는  살펴볼 제품은 안텍 P100, P380 모델이 얼마나 하드디크 진동음(공진음)
을 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물론, 이러한 공진테스트는 브라보텍 HDD 방진 트레이를 통해 소개된 바가 있으며, 진동
테스터를 HDD 베이 좌측 철제 프레임에 직접 대고 측정하였다.

 

※ 진동 테스터기 : ACO VIBRO TYPE 3116 accelerometer TYPE 7812B

 

  필자는 유저시절부터 다수의 PC케이스를 사용해보았지만, 양산 제품 중에 안텍 케이스
만큼 공진음을 잘 잡는 PC케이스는 찾기 힘들었다. 특히, 실제로 사용했던
안텍 P183 
(클릭하면 사용기로 이동)모델과 현재 사용중인 안텍 P100 모델도 모두 같이 두꺼운 실리콘
을 투과하여 볼트로 조여주는 방식으로 얼마만큼 효용이 있는지만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P380 모델과 비교대상군으로 쿨엔조이 리뷰를 통해 살펴본 적이 있는 안텍 P100 모델과
저소음 컨셉 디자인의 BRAVOTEC QT01, 그리고 비트피닉스 로닌이며, 총 3개의 HDD를
장착한 상태에서 중간 HDD 의 진동음을 측정하였다.

 

 

 

 

 

 

 

 


1) 안텍 P100 HDD 실리콘 방진 트레이
 

  △ 안텍 P380 모델과 같은 두터운 실리콘 구멍으로 볼트가 삽입되는 타입

 

 

 

 

 

 

 

 

 

 


2) 브라보텍 QT01 HDD 트레이
 

  △ 얇은 고무패드가 부착된 하드가이드를 삽입하는 타입

 

 

 

 

 

 

 


3) 비트피닉스 로닌 HDD 트레이
 

  △ 브라보텍 QT01과 같은 고무패드 & 하드디스크 가이드에 고정되는 타입

 

 

 

 

 

 

 

 

  첫 번째 그래프는 HDD 아이들 (Idle) 시, 두 번째 그래프는 풀로드 (Load) 시 테스트한
결과값 (단위 : mm/s) 으로 두 그래프 값이 낮을수록 더 좋은 값이다.

 

 

 

1) 아이들시

 

 

 

2) 로드시

 

  결론적으로 안텍 P380 은 P100과 마찬가지로, HDD공진음에 매우 강한 케이스로 나타났다.
두터운 실리콘이 HDD를 떠 받쳐주며 동시에 HDD가이드가 베이부에 단단히 결합되는 타입
으로 본 케이스를 사용하면서 하드디스크 공진에 대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필자가 현재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안텍 P100" 제품에 구형 3.5" HDD 4개를 장착했음
에도 단 한 번도 공진을 느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장착방향이 유사한 P380 모델 역시 큰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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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ec P380   내부 및 조립과정-1  (이미지)


 

 

 

 


 

 


 

 


좌우패널 안쪽에 모두 흡음재가 부착되어 저소음 컨셉 제품임을 짐작케 해준다.

 

 


 

 


 

 


 

 


 

 


 

 


총 3개의 모듈러 베이로 구성되었다.

 

 


 

 


전면 베젤을 제거하려면 먼저 안쪽 볼트를 제거해야 한다.

 



 

 


 

 


 

 


 

 


 

 


 

 


 

 


 

 


 

 


 

 


 

 


 

 


 

 


 

 


 

 


 

 


 

 


 

 


 

 


 

 


 

 


 

 


 

 


 

 


 

 


 

 


 

 


 

 


 

 


 

 


 

 


 

 


 

 


 

 

 ▽ 하단 모듈러 베이를 옮길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2015년 2월 16일 추가)

 

 

 


 

 


 

 


 

 


 

 


  △ 최하단 HDD 모듈러 베이는 두 가지 방향으로 장착할 수 있다.

 

 

 

 

 

 

 


 

 


 

 


 

 


 

 


 

 


 

 


 

 

 

 

▽ USB 포트가 좌측에 배치되었으나 우측배치도 가능 (2015. 2. 16 일 추가사항)

 

 

 


 

 


 

 


 

 


 

 


 

 


 

 


 

 


 

 

 

 


 

 

 

 

 

 

 

 

 

 

 

 

 

 

 

 

     Antec P380   내부 및 조립과정 - 2  (이미지)


 

 

 

  구성품은 케이블타이, 슬림형ODD 가이드, 제품 개요 및 각종 볼트류.

  각종 볼트류에서 120/140mm팬을 3개 추가장착할 수 있는 볼트 12개, 3.5" HDD 8개를 장착할 수 있는 우산모양 볼트 32개 등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안텍 PC케이스는 공통적으로 매뉴얼이 포함되어 있지 않는 점이 아쉽게 느껴지며, 초심자
들은 아래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숙지할 필요가 있다.

 

 

 

   ※ 안텍 P380  매뉴얼 다운로드 링크

       http://store.antec.com/performance/p380.html

 

 

 

 

 

HDD가이드에 기본 포함된 실리콘 여유분 1개를 추가제공한다.

 

 

 

 

 

 

 

 

 

안텍 케이스 매뉴얼은 없으며, 글로벌 홈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안텍 P380

 좌측패널

0.902 mm

 우측패널

0.926 mm

 상판

0.715 mm

 상판 (알루미늄)

3.905 mm

 5.25"베이

0.653 mm

 3.5"베이

0.689 mm

 전면

0.785 mm

 전면 (알루미늄)

3.910 mm

 하판

0.716 mm

 후면

0.897 mm

 메인보드 장착부

0.666 mm

 

 

 

 


 

 


 

 


쿨링팬을 관통하여 라디에 직결되는 볼트 (좌측) 와 라디에 바로 직결되는 볼트 모두 작은 홀에 장착가능하다.

 


 

 


 

 


 

 


상부에 5.25"내부베이 2개 + 3.5" HDD베이 2개 베이를 장착한 상태에서 120mm x 2열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였다.

 

 


 

 


 

 


 

 


 

 


 

 


 

 


 

 


 

 


 

 


 

 


 

 


 

 


 

 


 

 


 

 


 

 


 

 

 


 

 

 

 

 

 

 

 


 

 

 

 

 

 

 


 

 


 

 


 

 

 

 

 

 

 

 

 

 

 

 

 

 

3.5" HDD고정시 실리콘이 떠받쳐주는 방식으로 고정된다.

 

 

 

 

 

 

2.5" SSD 장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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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ec P380   조립 완성 (이미지)


 

 

 

  조립에 사용한 CPU쿨러는 DEEPCOOL CAPTAIN 360, 쿨링팬은 Antec TrueQuiet UFO
120mm LED, VGA 는 AMD R9 295 X 2, 메인보드는 ASUS Rampage V Extreme.

 

 

 


 

 


 

 


 

 


 

 


 

 


 

 


 

 


 

 


 

 


 

 


 

 


 

 


 

 


 

 


 

 


 

 


 

 


 

 


 

 


 

 


 

 


 

 


 

 


 

 


 

 


 

 


 

 


 

 


 

 


 

 

 

 

 

 


 

 


 

 


 

 


 

 


 

 


 

 


 

 


 

 


 

 


 

 


 

 


 

 


 

 


 

 


 

 


 

 


 

 


 

 


 

 


 

 


 

 


 

 


 

 


 

 


 

 


 

 


 

 


 

 


 

 


 

 


 

 


 

 


 

 


통고무 재질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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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ec P380   총평


 

 

 

 

  이상 안텍의 플래그쉽 (Flagship) 모델 PC케이스 "P380" 을 살펴보았다. 내부가 상당히 널찍
한 빅타워로 조립의
편의성 뿐만 아니라 3.5" HDD 베이 8개 구성으로 우수한 확장성과 그에
동반할 수 있는
HDD 공진요소를 거의 완벽히 차단하였다. 또한, 전원/리셋버튼이 전면 베젤
좌우측에 각각 한 개씩 배치하여 튜닝요소를 즐겨하는 유저와 윈도우 아크릴을 선호하지 않는
유저는 우측 전원/리셋버튼을 활용하여
진정한 저소음 컨셉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 감히 말
할 수 있다.

  퍼포먼스 시리즈 자체가 심플함과 동시에 저소음 컨셉 디자인이지만, 쿨링적인 옵션 요소도
상당한 것을 살펴보았다. 기본 번들팬은 모두 팬컨트롤러가 탑재되어 유저가 원하는 쿨링/
소음을 타협할 수 있으며, 먼지유입에 대해 슬라이드 타입의 먼지필터로 완전 무장하였다.
조립시 유격 또한 전혀 발견할 수 없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마감
또한 본 제품에 대한 강점이라
느껴진다.

  필자는 본 케이스의 약점을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얇은 하드베이? 하지만, 실제 테스트결과
P380은 공진을 매우 잘 잡기 때문에 이렇게 부분적으로 얇게 측정된 섀시의 약점은 충분히
커버 하고도 남는다. 필자가 느끼기에 눈에 띄는 약점은 느끼기 힘들었다. 다만 앞으로 보완
했으면 하는 부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전면/상단 280mm (140mm x 2열) 수냉 라디에이터 장착 공간은 충분히 확보되었지만
, 볼트 4개로만 고정되는 부분이다. 볼트 4개로만으로도 라디에이터와 팬이 충분히 고정은
되지만, 이 정도 가격대의 케이스가 볼트 8개 모두 장착되는 볼트 홀에 유격이 생기는 부분은
반드시 추후 개선해야 할 점이다.

  마지막으로, 안텍 P380 은 필자가 느끼기에 정말 오랜만에 안텍에서 정말 작정하고 만든
빅타워로 판단된다. 단순히 하루 아침에 디자인된 케이스가 결코 아님을 느꼈으며, 과거 안텍
의 영광 (Antec. It's True.) 이 재현될 수 있는 신호탄이 될 수 있는 제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본 리뷰를 마치겠다.

 

 

 

 

 

안텍의 부활을 예고하는 진정한 플래그쉽~!

 

 


[PSU/수령기] AONE MONSTER 500W Brozne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5. 3. 21. 01:08


음...  생각지도 않게 이벤트 당첨으로 받게되었네요.


플웨즈와 쿨엔 리뷰를 보면 '고급'이라고 타이틀 붙여줄 정도는 아니지만 충분히 제 값을 다하는 파워라고 생각되네요.  리플쪽이 제법 깨끗한 편에 속한다는 점이 좋으네요.


500W , 주사용용량(개인적 기준:100~300W)에서 평균 85~86% 효율 , 중급 이상의 리플노이즈와 전압강하


플웨즈 리뷰 - http://www.playwares.com/xe/46185172

쿨엔 리뷰 - http://www.coolenjoy.net/bbs/boardc.php?board=review&no=25238


아무튼 중저가 시스템 조립시에 충분히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마닉 파워와 더불어 선택권이 넓어졌네요.  ㅎㅎ



[ 박스 ]


이뿌장 합니다. 



[ 박스 - 오픈 ]


제품, 설명서, 전원코드, 케이블타이가 들어 있네요.  하나하나 찍지는 않았네요.



[ Q.C PASS 스티커 ]


오~ 2015년 2월 생산 제품이네요. 



[ VGA 6+2핀 케이블 ]


6+2 케이블이 2개 입니다.  8+8 장착이 가능해지는 부분입니다만...  8+8 전원부를 가진 그래픽카드들의 위용을 생각해보면 장기적으로는 위험하지 않을까 싶네요.

케이블 하나에서 다 나오네요.



[ 케이블 ]


메쉬처리까지는 못하더라도 정리 좀 해서 케이블 타이라도 묶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멋대로 엉켜있어서 풀어헤치는데 좀 힘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