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세...

이 대통령, ‘통일세’ 도입 논의 제안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통일에 대비해 '통일세' 도입 문제를 논의해 달라고 제안했습니다.

http://news.kbs.co.kr/politics/2010/08/15/2144294.html

아... 

아....

아.....


땅파다보니 돈이 떨어졌나? 

세금 사용출처에 대해서 제대로 공개조차 하지 않고 세금운용에 대한 책임도 아무도 지지도 않으면서

더군다나 현 대북정책에 있어서 강경인지 융화인지 기준도 없는 듯한 정책을 펴면서...

통일세?!


말은 좋은데...  이미 있는 세금 운용이나 제대로 하는게 어떨까?

이건 죄악세 드립만큼이나 어이없는 상황...


마이클무어 , Capitalism A Love Story

 

이건 완전...   현재 한국의 미래를 보는 것 같습니다.  -_-)

좌빨이라고요?  사회주의자라고요?   만족할 줄 알라고요?  누구를 위해서요?  무엇을 위해서요?


정말 엄청난 '과대포장되고 선전되어진' 사기극을 보는 것 같습니다.  분명 우리는 '공익'이라는 것을 위해 대의를 위한 Public 이라는 걸 지지하고 국가라는 정체모를 단체에 '위임'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자유','경쟁','효율' 이라는 말로 호도하고 그런 상황을 이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자유, 경쟁, 효율이라는 것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믿는 것인지 자본주의에 의한 금권주의를 믿는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봐야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펌글] 네이트온 개인 MAC Address 무단 전송중?


이하의 글은 파코즈의 김종환님의 글을 허락을 받고 퍼온 글입니다.



얼마전, 제가 네이트온 최신버전에 MAC 추출기능이 있는것 같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no=490842


처음에는 MAC 어드레스가 설마 네이트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고,
그냥 기능 구현만 되어있을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적혀 있는 네이트온 개발팀장님의 메시지를 보고선
제가 오해를 했는가 하고 잠시 착각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분석 결과, MAC 주소는 현재도 추출되고 있고,
"현재도 네이트측으로 넘어가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사실 1. 이전버전에서 NetBios 함수가 쓰인곳은 총 2개 루틴,
최신버전에서 GetAdaptorsInfo라는 함수가 쓰인곳은 총 3개 루틴입니다.
이 중 2개는 이전버전과 동일한 동작 패턴을 보여주지만,
나머지 1군데는 로그인 직후 MAC를 추출하는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사실 2. 두번째 그림에서, 네이트온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조작하자, MAC 어드레스와 네트워크 어댑터의
목록이 싸그리 네이트 서버쪽으로 날아가고 있는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MAC란게 공개되어도 별 상관없는거라, 제꺼 그냥 지우지 않고 공개합니다.)


사실 3. 정상적인 프로그램 구동상태라면, MAC 정보의 문자열은
사용자가 알아 볼 수 없게 인코딩 되어서 전송됩니다.
여기서 제가 취한 방법은 인코딩을 하지 않고 데이터를 전송하도록 조작한 것 입니다.

Base64 이외에 어떤 인코딩 알고리즘을 사용했는지는 아직 밝혀내지 못했지만,
인코딩을 하지 않는것 만으로도 MAC 정보가 전송되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설령, 저의 코드조작으로 인해 오동작 한것이라 하더라도,
MAC 수집기능이 구현되어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네이트온에 해킹방지 기법들이 적용되어있어서 제가 알아내지 못하리라 생각하고,
인코딩된 문자열은 눈으로 봐서는 해석이 안되므로 모를꺼라 생각한 모양입니다.


안티 디버깅 따위에 의지해서 사용자를 속이고, 조금 캐내자, 또다른 거짓말을 하고.....

제 첫 글에 댓글 다신분이 정말 개발실장님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맞다면
IT업계에서 대기업이라는 네이트에서 이런식으로 계속 오리발을 내미는건 어처구니가 없네요.

MAC란게 중요한 정보는 아님을 이해시킬 일이지, 이런식으로 일을 점점 크게 만들다니...

*출처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express_freeboard&page=1&sn1=&divpage=118&sn=off&ss=on&sc=off&keyword=%B3%D7%C0%CC%C6%AE%BF%C2&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91204

왜 이렇게 개인신상정보(그것이 쓸모가 있든 없든 무관하게) 멋대로 가져가고 재생산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렇다고 제대로 관리를 해서 도용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아니고..

어이상실일 뿐...

[투표격려광고] 투표 하세요! 꼭!!


투표는 '귀찮음'이나 '그 나물의 그 밥'등으로 퉁칠 수 있는 그런 사안이 아닙니다.


최악을 피해 차악을 선택하는 길임을 잊지 맙시다.

4대강 사진 조작... 왜 이러니...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100506174748460e4&linkid=4&newssetid=1352

"낙동강변 사진이 팔당으로 둔갑", 벌써 3번째 사진조작"

~중략~

국토부가 4대강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진 조작'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부가 지난 2009년 3월 4대강 살리기 홍보 영상에서 "물고기가 살지 않는 강"이라며 소개한 물고기 떼주검 사진은 한국의 강이 아니라 지난 1986년 미국의 시애틀 두와미시 강에서 독극물로 떼죽음을 당한 연어 사진으로 밝혀진 바 있다.

또 정부가 지난 해 10월 방송광고에서 "4대강 유역에 자연습지가 전무하다"며 메마르고 갈라진 땅을 소개한 사진도 4대강 사업과 관련없는 경남 고성군 삼덕저수지와 남해군 유구마을 사진인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산 바 있다.

애시당초 기존의 더럽고 관리안되며 부실한 하천이나 지류는 개선할 생각도 없고 말도 안되는 물부족, 홍수조절, 생태하천이라는 핑계로...   시작은 했는데...

절차도 무시하고...  국민들을 호도하고...  거기다 대놓고 조작까지...


반대하는 사람이 빨갱이, 좌파라고 할 줄만 알았지...   정직, 모범이라는 것과는 담 쌓은 인간들...

[뉴스] 한나라 의원들, 법원판결 집단 불복…“법치 훼손” 비판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418638.html

[뉴스] 한나라 의원들, 법원판결 집단 불복…“법치 훼손” 비판

한나라당 의원 15명 ‘전교조 명단공개’ 동참
사법 판단 흔들기…“민주주의 근간 흔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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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사람들의 논리는 "내가 옳다고 보는 일은 옳은 거고 그 반대는 법적으로 옳아도 틀린 거다." 인 것 같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전교조 가 깨끗하고 당당하다면 공개를 거부할 까닭이 무엇이냐?' 

그런데 그렇데 따지면 반대로 당신들은 떳떳하고 당당한 개인인데 인터넷에 자신의 신상 , 연락처 왜 공개하지 않냐?고 묻고 싶다.

당당한 것과 전혀 무관한 일이며 불법적인 전교조 탄압(전교조의 옳고 그름과는 무관하게)이나 외압이 갈 수 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치 않는 무식한 발언이라고 생각한다.

제발 우리 정신 차리자...  우리는 법을 지키고 사회를 유지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또다시 법을 만들어가는 것이지 '누군가의 입맛'에 맞춰서 법을 지키는게 아니다.

PD수첩 검찰과 스폰서~ 가 방송된 뒤...

난리가 났다...

검찰에선 명예훼손으로 고발이니 뭐니 하고 있고...


'진상규명위원회'가 꾸려지니 뭐니 하는데...
"검찰 접대는 온정주의 탓...너무 매도 말고 격려해달라"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69881


이런 기사가 떳다...

제대로 조사할 생각도 없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이런 식으로 '호도' 한다면...  뇌물, 향응, 접대등이 모두 '합법적'이 되는거 아닌가?

이게 말이 되는 소린가?

한명숙 전 총리 무죄 판결... 그런데 이귀남 법무부장관이?!

솔직히 난 한명숙 전 총리가...  총리였던 사실 조차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번 검찰의 창피막심한 촌극과 모의원과 모당의(주어 없음! 명백히 밝힘! ㅋ) 황당무계한 발언들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어쨌거나 '증인'의 증언이 신뢰성을 가질 수 없었고(솔직히 공소 내용 자체가 난 이해불가였다.) 그래서 무죄판결이 났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뜨더라?!

李법무 "최종심까지 무죄, 책임 물을 것"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_list.html?clusterid=152320&clusternewsid=20100412113413399&p=newsis&X=1&t__nil_news=uptxt&nil_id=2


뭐야 이거...

재판 사실과 무관하게 유죄를 만들라고 강요하는 소리 아냐?

이게 법무부 장관의 입에서 나올 소리야? 

이게 민주주의 국가라는 곳에서 삼권분립이라고 주장(?)하는 나라에서 할 수 있는 행태야?


난...  뭐...  그냥 그렇다.

참고로 저 글자 크기는 18 pt 다..




의료민영화 국무회의 통과?!

나는 여지껏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복지국가라고 믿고 있었다.

그런 것 같았다...

근데 아닌 것 같지?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14291&table=article&category=&search=&keyword=&page=1&go_back=1

중요한 것은 어제 시점에 늦장 부리던 '천안함 사건'을 갑자기 발표하겠다고 한 시점이다.  MB 의 '기다려달라 발언'에 관련한 요미우리 판결이 오전 10시였고 오전 10시 30분에 천안함 사건을 발표했다.
뭐... 딴 소리이다.  가려들으시라...


어쨌거나 영상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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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의 개념은 누구의 돈을 뺏어서 누구를 잘 살게 하자가 아니라...  이노무 국가에 같이 살면서 이득보는 만큼 그 일부를 거둬들여 인간답게 살게 해주자 아니었나?

그러면 오히려 확대해야할 의료, 교육, 생활에 관한 복지 정책이 왜 점차 이 따위로 변해가고 있는거지?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전부 먹고 살기 편하고 널널한건가?

공공재, 국가 라는 개념이 국민을 돌보지 않으면 뭐하러 존재하는거지?


====  이하는 펌글

너무 큰 의제이고 이슈라서 간단히 답변 드리기 어렵네여...

크게 미국과 한국을 비교 해 보시면 이해 하기 쉽구여...

퍼블릭 굿(Public goods)과 프라이빗 굿(privite goods)의

차이와 개념을 이해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 문제에 대해 본질과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인 보험시장도 크지만 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어느 정도

보험을 컨트롤 하는 나라 입니다...개인적으로 필요하다면 개인 보험을

가입 하지만 국가에서 의료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 시켜서 다 같이 국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하지만 미국의 경우 국가에서 운영 하는 의료보험은

극히 일부만 가입 하고 있습니다...대부분 개인 의료 보험으로 가입 되어 있구여...

이 숫자도 많지 않습니다...대부분 아예 의료쪽으로 보험이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보험사들이 경쟁에 의해 가격이 낮아 지는 게 아니라 이것을 장사로 이용 하고

있습니다...약간의 병력만 있어도 가입을 거부 하고 건강한 사람만 받으려고 할뿐만

아니라 보험료나 모든 의료비 자체가 우리나라와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비쌉니다...

그래서 심각한 이문제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도 의료보험을 개혁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도 이 문제에 대해 개혁을 하고자 했지만 보험사들의 막강한 파워와

로비, 거센 저항에 밀려 어느 대통령도 개혁을 이루지 못한 것입니다...

국민들은 모두 보험에 가입 되어서 모두가 부담을 지고 모두가 혜택을 받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지만 거기에 자본주의 논리와 개개인의 이기주의, 등등이 결합 되어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왜 민영화를 하고자 하느냐면 민영화를 주장하는 쪽은 보다 더 높은 의료

해택과 서비스, 또한 경쟁에 의한 낮은 가격을 주장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은 의료 분야는 다른 것처럼 소비자 중심의 시장이 아닌 공급자 중심의 시장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가령 빵 가격이 올랐습니다...그럼 빵 대신 쌀을 소비 할 수 있습니다...우리 동네 짜장면이

비싸지면 짬뽕 소비가 늘어 날 것입니다...현대의 모든 분야는 대게 소비자의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컨트롤이 되는 시장이고 그렇게 되어 왔습니다...하지만 의료 분야는 아픈데

소비자가 안 고칠 수 없는 것입니다...비싸다고 안 할 수도 없습니다...소비자가 마음대로

선택 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의 의사 처방대로 안내대로 따라 갈 수 밖에 없는 기본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공급자 중심의 의료 시장이 다른 분야와 다른 특징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만약 민영화가 된다면 엄청난 의료비의 상승, 극심한 빈부차에 따른 의료

서비스의 차이 등이 일어날 것입니다...물론 좋아지는 부분도 있습니다...부자들이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가 더욱 늘어나고 질도 좋아질 것입니다...지금도 물론 그런 문제가 많지만

더욱 더 이런 상황이 늘어 나게 될 것입니다...한 마디로 돈 있는 사람은 잘 치료 받고 돈 없는

사람은 죽어라 이런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럼 퍼블릭 굿과 프라이빗 굿의 차이에 대해 말씀 드릴게여...공적 영역과 개인 영역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공적 영역은 부어도 부어도 티가 안 납니다...하지만 개인 영역은

조금만 투자를 해도 차이가 많이 나죠...사람들은 자기 돈을 자신만을 위해 쓰여 지길

바랍니다...자신의 돈이 모두를 위해 쓰여지는 것도 물론 똑같은 결과지만 그것을 싫어 하죠...

남의 돈도 자신을 위해 쓰여 질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생각 하지 못하죠...

사교육과 공교육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아무리 공교육에 많은 돈을 투자 해도 잘 티가 안

납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학원을 보낸다거나 과외를 받는 다면 효과가 많이 나겠죠...

이러한 이유로 공교육에 비해 사교육에 엄청난 돈을 투자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교육에 들일 돈을 모두 마음을 모아 공교육으로 돌린다면 훨씬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렇게 할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또 개개인의 경제 수준이 틀리니 그렇게

하기도 힘든 부분입니다...이렇듯 퍼블릭 굿과 프라이빗 굿의 개념 차이로 이런 문제들이 발생

하는 것입니다...모두 욕심을 내지 않고 다 같이 살고자 한다면 가능 한 일이지만 부자들은

자기들끼리만 돈을 내고 자기들끼리만 혜택을 보고 싶은 겁니다...더 높은 의료 수준에서...

돈은 부자가 많이 내지만 실제 아프기는 못 사는 서민들이 더 아프죠...이것이 부자들 입장에서는

국가의 의료보험이 불공평하게 보이는 것입니다...누구나 소득에 따라 돈을 내는 것이니까여...

부자들은 거기에 낼 돈을 자신만을 위해 쓰고 싶은 겁니다...

말로써 설명 해야 하는데 글로 적자니 힘들고 부족 하네여...하지만 위의 기본 개념은 반드시

이해 하셔야 이런 문제들에 대해 이해 하실 수 있습니다...이런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가지시고 주변에 다른 분들에게도 올바른 설명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펌글] [정보] MBC가 이렇게 됐으니 현재 언론이 어떤 상황인지 뒤돌아 보죠

이하의 글은 파코즈 김성진 님의 글을 허락받고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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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최대주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장:최 규철 낙하산(MB특보)
  • YTN대표이사:구본홍 낙하산(2007년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실 자문위원)
  • KBS사장:김인규 낙하산(이명박 대선 후보 언론 캠프 출신 정연주 사장 무죄 판결남)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최시중(제17대 이명박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취임준비위 자문위원)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일명 방문진: 방문진 이사 9명중 한나라당이 추천한 사람은 6명 민주당측이 추천한 사람은 3명으로 방통위가 선임

이런 상황에서 언론이라는것이 중립적 위치에서 공정한 방송을 할수 있다는것은 참으로 어렵다는거 공감하실 것입니다...

그건 ytn 돌발영상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던 걸로 알수 있고 연합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명박 정부 찬양기사 뽑아내기에 바쁩니다...또한 kbs는 각종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폐지하거나 축소했고 얼마전 고위층의 비리를 전담하던 탐사보도팀을 해체했다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이제 mbc 마져 친정부에 의해 장악당한 방문진 이사들로 인해 낙하산 인사가 코앞이고 그나마 사회 부조리를 감시하던 마지막 양심이라 믿었던 mbc가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는 겁니다...

언론이 권력과 정부에 기생하기 시작하면 그 끝은 뻔합니다...정경언 유착으로 인한 비리 부패로 썩어나던 그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고 국민은 눈뜬 장님이 되는 겁니다..

다행이 마지막 정보 매개체인 인터넷이 남아 있어서 그나마 사회 비리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사람들은 나라 돌아가는 속내를 알겠지만 tv 매체만을 의존하는 사람들과 정치라면 치를 떨며 관심없던 사람들은 말 그대로 세뇌 되는 거죠...

그런 인터넷도 결국 방송이 장악당하면 바른 소리는 점점 잠식당하리라 봅니다...세뇌 되는 사람들로 인해 말입니다...

 

링크는 친정부에게 장악당한 방문진 인사 뉴스를 담아 보았습니다..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1372723&cp=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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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엄기영 사장님은 결국 사퇴를 표명하셨고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래도 편향적인 언론장악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은 뭐... 할 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