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시작되고 단통법도 시작되고...

이와 관련 정부는 “10월부터 시행할 지원금 상한액은 과거 과도한 지원금을 통한 경쟁을 지양하고, 여기에 소요되는 재원으로 투자 확대 또는 요금 인하를 유도해 이용자 후생을 증가하기 위한 것”이라며 새 법의 시행 이유를 덧붙였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40930000157&md=20140930090103_BK



이번 단통법의 이유를 전 모르겠습니다.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과도한 경쟁을 자제시키고(!?) 투자확대 또는 요금 인하를 유도한다(?!)인데...  결론적으로 보면 보조금 상한 가이드라인만 만들었을 뿐 요금인하를 강제하는 항목은 없습니다.  


그리고 3년 뒤 철폐할거라면 차라리 3년간 시장조사를 좀더 하고 그때가서 법을 제정하는게 낫지 않나요?


현재로도 통신비는 최저임금대비 굉장히 비싼 편입니다.  데이터요금이니 뭐니 따져가면서 뽑을대로 뽑아먹고 있죠.  요금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제대로 지정도 안해주고 지속적으로 오르는대로 놔두더만 그나마 기기값으로 혜택보던 소비자들에게 똥물을 퍼붇는 이유를 전 모르겠네요.


뭐... 좋습니다.  중고폰 사다 쓰고 언락폰 해외에서 들여오고 쓰던 폰 4~5년 쓰면 되겠죠.  약정없이


어차피 쓸데없이 스펙만 높아지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  물먹을때도 되었죠.



아주 잘 표현해준 카툰이 있네요.  참고하세요. 





드디어 시행 10월 1일 시행 단통법. 결국 또다른 호갱법인가?

‘단말기 유통 구조 개선법’(단통법)의 시행령과 고시 등이 논란 끝에 확정돼, 다음 달 1일부터 단말기 보조금이 최고 34만5000원까지로 확대된다. 소비자 쪽에서는 단말기 보조금(이하 보조금) 규모뿐 아니라 지급 방식이 크게 바뀌고, 보조금 대신 요금 할인을 더 받을 수도 있게 된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657157.html


뭐...  결론적으로 보조금 상한 제한 걸고 그것도 요금제에 비례적용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보조금 상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 최대지급가능 금액은 있지만 최저가이드는 없다.  다시말해 얼마를 주는지는 통신사 마음이라고 한다.  헐헐헐... 생각보다 더 골때리는 것 같다.

호갱방지라고는 하는데 통신비와 기기 출고가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 이런 제약을 '소비자'에게만 걸고 있으니 결국 하향평준화를 이룬 것이다. 

박수~ 짝짝짝...


제조사도 정신차려라.  이게 좋은게 아니다.  통신사야 통신비 조절해가면서 이익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된거지만 소비심리 위축되고 사람들이 더이상 약정보다는 무약정으로 옮겨가게되면 일명 '저가폰'으로 갈아탈거다.  할부를 한다 라고 생각을 해도 약정 때문에 쉽게 '갈아타기'도 안될테고 말이지.

저가폰도 국내제품보다는 수입제품이 더 많다.  출고가를 원가수준으로 점차 낮춰가게 되고 내수시장 자체가 줄어들거다.   아...  어차피 내수호객 취급하니 관계없으려나.


중고폰시장, 외산폰 특히 중국산 폰 시장이 많이 커질 것 같다. 

새로운 제품라인업을 기대하게했던 9월 25일 AMD 의 발표는...

nVIDIA 970, 980 이 발표된 뒤로 AMD 의 반응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 전에 9월 21일 로이 테일러 - 전세계 AMD 유통망 부사장-의 트윗이 거기에 불을 질렀었죠.(링크)


[ 많은 AMD 팬을 낚은(?) 로이씨... ]


현실은...


"워크스테이션 시장은 크다. 아직 AMD의 시장점유율은 높지 않지만 (파이어프로 같은) 좋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 워크스테이션 분야에서 좋은 기반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810&g_serial=851441


아하하...  일반 유저들에게는 전혀 상관도 없는 내용같습니다. 

285이야기와 멘틀이야기도 했다는 것 같은데 285의 성능과 전력소모는 이미 플웨즈등에도 올라왔지만 영~  신통치 않은 반응이고 멘틀은 지원하는 분야가 넓어져야 실사용자에게 어필을 더 할 수 있겠죠.


성능 경쟁은 둘째치고 중고급기는 물론 엔트리라인까지 전성비로 너무 큰 차이가 벌어져버린 상황에서 AMD 는 신통찮은 변죽만 울리는 느낌입니다.  -_-ㅋ;;

메신저계의 새로운 돌풍, Telegram

개인 사찰이니 검열이니 어이없는 사태가 일어나다보니 개인사생활보호에 민감한 유저들이 많이 늘었나보다.  이리저리 보안성 높고 검열안될만한 것들을 찾는 네티즌들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해외의 메신저나 메일을 선호하게되고있다.


그래서 나도 과감하게 깔아봤다.  텔레그램!  근데 생각외로 괜찮다?!



개발자는 러시아인이고 본사는 독일 베를린에 있다는데 영어로 페이지가 작성되어 있다.  역시... 공용어!?


텔레그램 홈페이지


매우 단촐하다.  오픈/무료앱이라더만 웹페이지도 광고하나 없다.  -_-)b   이 쿨한 외국성님들을 우째써야하까잉...



텔레그램의 장점들


기본적으로 보안에 특화된 메신저라고 선전하고 있다. 

무료에 공개된api 를 가지고도 개발자가 서버해킹을 성공하면 돈주겠단다.

무엇보다 이번에 이슈가 된 것처럼 서버가 해외에 있어서

불법을 저지르는 인간들이 함부로 나의 사생활을 침범할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데탑용 메신저도 있다!!!  


내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ㅎㅎㅎ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PC용도 있는데 일반설치/포터블 둘다 있어서 나는 당연히 포터블을 선택했다.  ㅎㅎㅎ



PC용 텔레그램 모습.


매우 간결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구동되고 포터블 버전도 있어서 설치시에도 간편하다.

무엇보다 예전 msn 초기버전을 연상케할 정도로 빠르다. 



===


간단하게 글을 썼지만 메신져앱이 특징이래봐야 뭐가 있겠나...   빠르고 개인정보보호 잘되면 장땡이지...

요새 모 앱들은 인앱결제니 이모티콘이니 남발이나 하고 답답했는데 이참에 갈아타야것다. 



더 자세한 정보는 구글에서 'telegram' , '텔레그램' 을 검색해보라.  좋은 글 많다.  그리고 왜 해외앱으로 갈아타는 움직임이 있는지도...



텔레그램을 소개한 글중에 괜찮은 글이 있어 추천한다.


http://www.bloter.net/archives/182616


http://insight.co.kr/view.php?ArtNo=6891


http://www.hani.co.kr/arti/economy/it/656641.html

[펌]이제 당신들을 위해 목소리 내지 않겠다!

삶의 기록/이슈기록無狼
2012. 12. 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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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을 시작으로 박근혜 각하의 선진민영화 를 '빠른 경험'을 하기를 바랍니다.


12/19일은 우리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날입니다.



누구를 지지하셔도 괜찮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투표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낸 세금이 쓰이는 국가적인 행사 입니다.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에 큰 영향을 주는 일 입니다.


잊지마시고 꼭 투표하세요~


12월 19일!!! 


궁서체 입니다.  진지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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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2화




====================

요새 뉴스다운 뉴스를 보지 못하고 방송들도 제대로된 정보를 안주는 상황에서 정말 제대로된 뉴스를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이번 YTN 해직기자등이 모여 만든 제대로 된 뉴스, 뉴스타파를 많이들 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 뉴스타파 블로그 : http://newstapa.com/

- 뉴스타파 다시보기 유투브링크 : http://www.youtube.com/user/newstapa


▶◀ 대한민국

삶의 기록/이슈기록無狼
2011. 11. 22. 16:56

2011년11월22일....


잊지않겠다.


스티브 잡스의 죽음.

앱등이니 광신도니 욕해도 좋습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아이폰 사용자인 저는 그냥 잡스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최소한 제품의 퀄리티라는 것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거든요.


힘든 어린 시절, 대학의 자퇴, 애플의 창업, 해고, 픽사에서의 재기, 애플복귀와 아이폰...
그리고 그 사이에 있었던 췌장암과의 투쟁.

비록 끝내 병마와의 싸움에서 이겨내질 못하고 등졌지만 그 사이에 힘내어 싸워온 그 사람에게 다른 말은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애플 주가가 어쩌고 미래가 어쩌고 다 의미없다고 생각되고요.  어차피 간 사람에게 그런 것이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한마디면 되죠. 


"고생하셨습니다."


===

공과를 구분해야된다면 까는 인간들은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고 잡스신 이라던 사람들은 앞으로도 그럴거고...

다만 두 종자들 모두 어디가서 객관적인양 개소리는 좀 안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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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민영화... 그 무책임의 극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자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려는 정책'이 뭐냐는 질문에 "10년 20년 뒤에 나와도 성과가 나올 건 지금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서비스업 선진화도 효과가 금방 나타나지 않는다. 투자개방형 의료법인도 마찬가지"라며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병원) 추진 방침을 분명히 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6406



맨날 이야기하는 선진화...

내가 보기엔 미리 한몫 건지기 위한 밑밥 같은데?

의료보험, 국민연금은 저 치들이 이야기하는 '서비스업'이 아니라 국민 기반을 '보호 하기 위한 구제책' 이라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자.  제발...

미국처럼 손가락 잘리고도 보험없어서 접합수술 포기하고 보험가입해도 지정된 병원 아니면 치료도 못 받는 그 따위 상황을 그대로 따라고 싶다면 저 빌어먹을 '선진화'라는 것에 눈이 벌개서 따라가 봐라...


[ SICKO 관련 영상 ]

아...  진짜 이놈의 정부가...  정말 국민을 위한 정부인지부터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