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T-N65R 도착.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3. 8. 20. 13:27

결국 AC66 은 오버스펙이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분께 양도하고


N 타입에서 고르다보니 N66 과 N65 가 물망에 올랐고 이리저리 재보던 중


N66 이 AC66 과 가격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는 점과 N65 가 인테나임에도 무선 커버리지는 충분하다 라는 평이 많아서 N65 로 다시 구매하였습니다.


그나마 조금 할인받아서 구매하여 다행이지만 구매후 $2 더 떨어져서 속쓰린건 안습... ㅋ





여전히 무지박스로 왔네요.  그러고보니 정품박스로 받았다는 분이 계셨던가?  


저번 AC66 박스보다 박스 상태는 더 안좋은 것 같습니다. 





단촐한 구성...   랜케이블 들어있었다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AC66 때나 이번 N65 때나 차이가 없네요.


그나마 커버라도 깔끔하게 붙어있어서 다행이네요.





받침대와 어댑터 , 본품 밑에 깔려있는 매뉴얼과 시디는 사용할 일이 있을까요? ㅎㅎ





돼지코만 붙이면 되는 프리볼트 어댑터





커버가 붙어 있습니다.  리퍼 맞나는 생각도 들지요.

몇일 써보고 반품한다는 현지인들이 있다는 글들을 보면 이런 상태가 당연한지도 모르겠네요.




커버 스티커 떼고 난 블링블링 한 모습...

디자인 쩝니다.





N65 의 장점 이라면


USB 3.0 이라던가

USB 3.0 이라던가...

USB 3.0 이라던가......





방구석에 먼지가 많다보니 벌써 먼지가 덕지덕지...


그래도 블링블링한 모습은 그대로 입니다.





===


셋팅하면서 기가비트 연결이 안되길래 이래저래 만졌습니다만 결국 커펌 올리고서야 기가비트연결이 인식되었습니다.  기가비트가 필요한 상황도 아니고 다른 기기들과의 내부망이 연결된 것도 아니지만 불량인가 싶어 걱정했는데 연결 확인이 되니 뭐...


그리고 발열은 역시나 AC66 만큼이나 납니다.   겨울에는 모르겠지만 여름에는 실내온도 높여주는데 일조할 것 같네요.



아쉬운 점은 LED 점등 시간을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일까요.  와이파이 동작 시간은 설정이 가능하면서 왜 led 는 안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펌에서도 끄는기능은 있는데 시간대 조절은 없네요.



Asus RT-AC66R 아이폰5 wifi 테스트






604A 는 5Ghz 밴드 지원이 안되는 제품으로

ac66 과 비교하면 당연히 저런 차이가 나는거고


iptime 604A 제품이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므로


참고용으로 보십시요.


공유기 끝판왕?! Asus RT-AC66R 도착!

싼맛에 iptime 잘 쓰고 있다가 과도한 전송을 버티지 못하고 죽는 경우가 발생하고 와이파이 커버리지나 기타 많은 면모에서 불만족스럽던 중


갑자기 뙇!  하고 오신 지름신께서 Asus RT-AC66R 을 점지해주셨습니다.



음...


망할 지름신...








박스가 큽니다.  어허라?   뭐시라?  음?




?

??

???


분노의 18pt 크기.




야이!!  배대지 이 망할!!!


어쩐지  부피무게 쳐맞았다 싶었더니!!!


ㅁㄴ이ㅏㅓ로ㅔㅐ무님러ㅐㅑ!!!





아무튼 꺼내서 무지박스를 여는 순간!!!


광채가!!!


뙇!!!!





의미없는 아수스 마크 뙇!




위엄있는 3 안테나 뙇!!!




뒷 모습!




604A 의 자리를 차지하신 AC66





뭐...  어차피 기가빗 내부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NAS 사용자도 아니고 돈 버린 뻘 짓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왠지 속이 시원한 지름이네요.


나중에 N66 이 더 싸게 뜨면 팔아먹고 옮겨탈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기본펌으로 사용중인데 좀더 알아보고 멀린이나 wrt 펌웨어를 알아봐야것네요.


기본펌웨어도 기본속도는 다 나와주고 있고


무엇보다 커버리지는 확실하게 좋아졌습니다.  


단지 led 점멸이나 이런 옵션등은 못 찾았는데 없는건지...  ㅎㅎㅎ  아쉽네요.  생각외로 밝아서 밤에는 눈 좀 부실듯.



[추가] K20 사용후기 및 추가사항.



원래 좋지 못한 사진 실력에 대충 찍은 사진이니 참고만~ ㅎㅎㅎ


불만 사항중 하나였던 과도한 LED 불빛이 눈에 거슬렸고 특히 밤에는 많이 거슬리던 터라 아이락스에 '매니큐어등으로 칠하는 것으로는 차후 AS 에 문제가 없다.' 라는 답변을 받은 후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뜯어서 불빛조절을한다거나하면 AS 대상이 되지 못한다니 의미없는 개조는 자제를... 



험난한 결과물입니다.  제기랄슨...  테이핑, 매직등을 다 써봤지만 묻어서 버티질 못합니다.  결국 검은색 매니큐어로 LED 양쪽으로 가린후 그 위에 투명 매니큐어로 덧칠을 하였습니다. 

몇번 소독용알코올로 닦아내고 했더니 표면에 자국이 남아서 좀더 넓게 투명매니큐어칠을 해버렸죠.   제기랄슨...  손이 XX 입니다. ㅋㅋㅋ


아무튼 저정도 크기가 되니 크게 눈에 걸리지도 않고 딱 좋은 인디케이터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알코올로 몇번 닦아내면서 느낀 건데 키위의 저 인쇄물 생각외로 쉽게 마모시켜서 닦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코올 몇번 문질렀더니 서서히 연해지더라구요.  나중에 엔터키의 촌스러운 ROCK 인쇄를 지워야겠습니다.  




결과물 근접샷입니다.  검은색 얼룩처럼 보이는 부분이 검은색 매니큐어 자국입니다.  노출을 과하게 해줬나...  꼭 비닐테이프 씌운 것처럼 나왔군요. 





그리고 오늘 추가사항입니다.  구매한지 1주일 정도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굳이 게임도 자주하지 않는 편이고 (하루 1~2시간 할까말까...) 이 키보드 산뒤 한 것이라고는 아바 3회, 총 시간 3시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키보드 인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네요.



사진에서 오히려 손상부분이 덜 나왔습니다.  A 는 거의 반정도가 지워진 느낌이고 D 키도 위쪽 선과 아래쪽 선이 60~70% 정도 지워졌습니다.

처음에는 손때인가 싶었는데 그냥 지워지고 있네요. 




여러모로 완성도에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ㅎㅎㅎ




아이락스 K20 - 플린저 스위치 키보드, 텐키리스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3. 6. 29. 21:10

텐키리스 키보드를 구하려고 발악하던 도중....  금액적 여유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결국 싼 걸로 고르다보니 이놈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뭐 AS 기간은 충분하니까 오래 잘 버텨주겠지요.



기본적으로 네이버 지식쇼핑 30% 쿠폰 , 마일리지 3000 을 사용하고 택.쿠 이용하니


25,325 원 정도가 나오네요.  거기다가 선물받은 문상 2만원을 사용하니 실제 결제는 5,325원 결제했습니다.


음...  나름 선방한 것 같네요.





사진찍는다하니 먹던 만두를 들이는 동생놈...


우선 먹자 우걱우걱~




진리의 컴퓨존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나름 무거운 편에 속하는 키보드인데

이렇게 성의없이 보낸 줄은 몰랐네요.  이놈 시키들...




'


그다지 감흥 없는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아이락스 디자이너에게는 미안합니다만...

싸구려 같아요.  아무리 게이밍 키보드라지만...   당최 ROCK 의 의미를 모르것음...





뒷면 디자인입니다.  이것저것 설명을 적어놨네요.  스위치 특성도...





커버가 포함된다는 건 저 플라스틱 덮개를 말하는 모양입니다.  흠...  거의 쓸일이 없겠네요.





무엇인가에 긁힌듯한 스페이스바의 자국... 

특별한 불량이 아니라면 그냥 쓰겠지만 조금 실망입니다.





K20 에서 가장 불만인 점 바로 저 윈도우 키의 크기...

게이밍 키보드라면서 컨트롤키와 알트키는 저렇게 작게 만들어놓고 윈도우키만 크게 만든 이유를 모르겠네요.


디자이너 꿀밤 좀...





오른쪽도 마찬가지이지만...  거의 쓰지 않는 편이니 그냥저냥 넘어간다쳐도...


엔터키의 ROCK... 진짜 촌스러워보입니다.





테두리를 감싸고 있는 레드라인...





USB 를 꽂아 동작을 시작하면 들어오는 LED 입니다.  나름 이쁘기도 한데...밤에는 눈에 거슬릴 것 같네요.





약간 글로잉하게 찍혔습니다만 녹색이라 불빛아래서라면 그다지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장단점은 이미 나올대로 나온편이니 그냥 짧게 리뷰쓰면서 사용해본 기분을 적자면...



키감은 간단히 말해 약간 반발력이 있는 멤브레인을 쓰는 느낌입니다.  생각외로 치는 재미는 있네요.

기계식은 예전 아론 초기모델밖에 경험이 없어서 그때랑 비교하면 이쪽이 좀더 가벼운 느낌입니다.

다만 예전 어느 리뷰에서도 다뤘던 것 같은데 엔터키와 스페이스바의 키감이 너무 저질스럽습니다.  일반 멤브레인처럼 걸쇠로 처리한 모양이던데

기왕하는 김에 2~3개 정도의 스위치로 작업해놨으면 이런 느낌은 안 들 것 같습니다만...  잘은 모르겠군요.



사진에는 없는데 밑면 고무패드가 넓게 자리 잡고 있어서 미끌리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무거워요.

기존에 쓰던 스카이디지털 Nkey 와 비교해도 상당히 무겁습니다.  보강했다더만 무작시리 넣은 모양이네요. 

미끌림 걱정은 없을 듯 합니다.



키 레이아웃은 위에 적은 것처럼 좀 불만족스럽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텐키리스가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그럭저럭 써야겠지요.

텐키리스에서는 기계식으로 가지 않는 이상 대안이 없네요.  슬림키보드쪽은 너무 작은편이라 데탑용으로 쓰기에는 좀 꺼려지고요.

키캡 인쇄는 깔끔하고 활자도 크게 찍혀있어서 좋습니다.  활자체가...  쯥...;;;



가격대비 좋다 나쁘다 평할 것은 안되것네요.



Intel 9301ct Gigabit Ethernet Adapter PCI-E 1x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2. 3. 10. 17:23

내장랜을 그냥저냥 쓰다보니 가끔 먹통이 되는 현상과 과부하가 걸리면 데이터 오염이 일어나는 현상(이건 보드 자체 문제 같기도 하다.)이 있어서 iptime 의 저가형 기가비트 랜카드를 구매했었는데 구매하고나서 생각해보니 쓰고 있는 보드의 폼팩터는 matx.  PCIE 16x 에 2슬롯 짜리 그래픽카드와 맞닿아 버리는 것이었다.


적당히 쓰다가 바꾼다 생각하고 pcie 1x 슬롯을 쓰는 랜카드를 찾다가 기왕 사는 것 이 참에 신뢰도 높은 컨트롤러를 쓰는 랜카드가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인텔의 제품을 눈여겨보고 있었다.

그런데 국내에서 인텔 9301CT 를 5만원 넘게 판매하길래 포기하고 있다가 Amazon.com 에 배송비 포함 41달러 정도에 파는 것이 있길래 어차피 다른 물건과 같이 배송비를 지불한다 생각하고 배대지를 통해서 물건을 받았다.


* 구입당시 배대지 비용을 포함해서 생각해보면 총 금액은 4.5만이 약간 넘는 금액이다.  현재 인터넷쇼핑몰등에서 비슷한 가격대로 판매하는 곳이 제법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길 바란다.  내 경우는 다른 해외 구매품목과 동일하게 통관을 시키기 위해 실험적(?)으로 주문을 한 것이고 별도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있어서 시도한 것이다. 



패키징 모습


LP 브라켓이 동봉된 벌크 패키지 이다.



슬롯 상태


벌크 패키지라길래 좀 의심을 했었는데 그냥 신품인듯 하다.



어댑터 뒷면


2011년 12월 생산품. 



장착 후 의미없는 장치관리자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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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00Mbps 광랜을 사용중인데 속도야 시간마다 차이가 있는 것이라 별다른 말은 할 수 없으나 핑 자체는 7~8ms 로 안정되게 찍어주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래픽카드의 블로워팬을 가로막지 않으니 좋다.

SuperFlower sf-550p 12sp...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1. 8. 26. 22:03

기존 topower 를 사용하면서 팬의 소음이 귀에 거슬렸고 당시에는 나쁜 편이 아니었던 효율이 근자의 80Plus standard 이상의 제품들이 나오면서 속이 쓰라렸습니다.   ㅎㅎㅎ 

그렇다고 무작정 Gold 등급을 사기에는 가격대가 너무 확~ 뛰어버리죠.


그러다가 눈여겨보던 뉴젠의 SuperFlower 제품을 플웨즈에서 공구하기에 냅다 물었습니다.



솔직히 뉴젠에 대한 기억은 그다지 좋진 않습니다.   ㅇ_ㅇ);;    그래서 슈플도 처음에는 의심을 많이 했지요.   (뉴젠 관계자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어쩔 수가....)



아무튼 자세한 리뷰는 이미 플웨즈 메인리뷰에 있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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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실하게 포장되어 왔습니다.  오히려 에어캡 벗기는데 힘들었습니다.  -_-);







박스 외관입니다.  SP APFC , 3년 보증





내부에도 상당히 신경쓴 모습입니다.  매뉴얼은 단 2장 짜리지만 중요한가요? ㅋㅋㅋ





섀시 부분과 케이블이 나가는 부분에 케이블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한 캡이 있습니다만 꼭 저 부분은 한쪽이 저렇게 나와있더군요.  기존 Topower 제품도 그랬고 근자에 조립해서 내보냈던 스.디 500W 브론즈 제품도 저렇고 말이죠.

왠지 보고 있으면 괜히 잡아서 당겨보고 싶어지는...





내부를 보다가 그냥 눈에 확 띄길래 찍어봤습니다.  CapXon 의 390uF 커패시터입니다.   흠...  뭐...   뜯어보고 싶지만... 워런티가...   뭐...  슈플 500W 의 420V 85℃ 390uF 제품과 동일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좌측이 사용중이던 Topower T1-750W 입니다.  생각보다 팬 소음이 있는 편이고(그렇다고 신경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크기도 보시다시피 좀 큽니다.   흐음... 고생했다.  문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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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필요했던 부분은 플웨즈 메인리뷰에서도 있긴 했지만 100W 이하 20% Load 이하에서 얼마나 효과를 볼 것인가였습니다.   특히나 글픽까지 빼놓고 내장으로 동영상 재생이나 웹서핑만을 한다고 시스템을 돌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하죠.


- 현재 시스템


칼리스토 555BE(오버/코어부활 안했습니다.)

삼성 DDR3-1333 4GB * 2

MSI 785GM-P45


HDD * 3

ODD * 1

CASE FAN 120mm * 4



- 기존 topower

 

  부팅후 유휴 상태에서 찍은 것
 

 720P 영상 재생 - 내장VGA 사용

- SuperFlower
 

 부팅후 유휴 상태에서 찍은 것
 

  720P 영상 재생 - 내장VGA 사용


뭐...  테스트 비교랄만한 것도 없지만 간단히 챠트 올려봅니다.


기존 topower 도 80Plus 인증만 없을 뿐 스탠다드에 준하는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큰 차이는 안나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topower 의 효율을 80% 로 본다치면 90% 가 넘는 효율을 보여주는 셈이 되므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팬소음/발열에 있어서도(이건 효율에 따라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확실히 만족합니다.




현재 다나와에서는 6.9만 정도에 올라와있지만 물량이 풀리면 6만 초중반까지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동안 총(?) , 바다 , 표범 , 힘 등은...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_-);;

[지름] Thermolab BARAM 2010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0. 3. 31. 03:59
Thermolab 은 국내회사로 쿨러계의 다크호스라고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Z 모사보다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들로 출시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Thermolab 이 급이 떨어지는 제품이라던가 Z 모사가 쓸데없이 비싼 제품들을 낸다는 소리는 아니므로 오해는 마시길...

둘다 자랑스러운 한국 기업이니까요.


이번 BARAM2010 은 기존 BARAM 의 제품을 더욱 개선시켰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출시기념(?) 공구에 덥썩 물었지요.

배송도 빠르군요.

- 제품 박스
뭐... 2010 찍힌 것 외에는 기존 제품과 다른게 안보입니다.  ㅎㅎㅎ

- 개봉/제품
기존 BARAM 과 비교해서 달라진 부분들은 각 커뮤니티/테크 사이트들에 있으므로 참조...
http://www.playwares.com/xe/12371867#60
안그래도 좋은 효율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가 있더군요.

약간 얇팍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크더군요.

- 구 Tuniq Tower 와 비교 #1
폭은 반쯤 되네요.  Tuniq Tower 가 얼마나 무식하게 큰놈인지 알 수 있지요.  -_-);; 

- 구 Tuniq Tower 와 비교 #2
높이는 비슷한데 히트날로 보면 약간 더 낮게 되어 있군요. 

- 히트싱크 연마정도
맑은 거울이라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다 비칠 정도네요.  그런데 히트파이프가 직접 닿는 방식은 아니네요.  다른 거라 착각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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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시 불만스러운 점이 있다면

핀 볼트 형태로 설치하는데 핀(ㅗ 자 형태)이 뒷면에서 앞으로 튀어나오고 위에서 손볼트(n 자 형태)형태로 된 것을 죄는 형태입니다.  눕혀놓고 그냥 설치하기에는 힘들더군요.  케이스 설치된 상태에서는 매우 불편한 형태입니다.
차라리 반대로 보드 뒷면의 백플레이트에 볼트를 고정하고 핀볼트가 위에서 꼽아 돌리는 형태면 편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쿨러는 무팬으로 케이스팬만으로도 충분한 쿨링을 보여주네요.  -0-);;


오랫만의 업글...

피씨용기록/부품들無狼
2010. 3. 21. 01:38
기존에 쓰던 Intel E2140 은 한동안 3Ghz 로 잘 써왔지만 그다지 시스템이 원활하다는 느낌도 없었고 무엇보다 DDR3 시스템으로 넘어가야할 시즌이라고 판단되어 갑작스런 업글질을 감행해버렸네요.

DDR2 메모리 가격이 구매때보다 상당히 뛰어버렸는데다 DDR3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고는 해도 크게 추가금이 들지 않다보니 이 참에 싸게(?) 넘어가서 기다리다가 AMD 의 6core 플랫폼이 풀릴 때 쯤 대대적으로 갈아엎을 생각으로 넘어온 것이죠.

더군다나 플웨즈 공구품을 구할 수 있었으니 더욱 좋은 상황...

- 칼리스토 555BE + MSI 785GM-P45
개인적으로 MSI 보드는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브랜드네임에 비해 부실하다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그런데 이건 저가형(?)보드치고도 꽤나 괜찮더군요.

친절하게 칼카 활성법까지 적어주신 판매자(한별이군)님...  다시한번 감사...

- 칼리스토 555BE
1008DPMW....
대체적으로 변신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는 평입니다만 그래도 되는 사람이 있는 걸 보면 결국 복불복이죠...
뭐... 저는 처음부터 저전력을 위한 쿨콰 시스템을 고려하고 넘어온 것이고 변신은 +a 요소라 신경은 쓰지 않습니다만 가격대비 트리플코어의 고클럭 제품(라나) , 쿼드코어 제품(프로푸스)도 상당히 메리트 있는 것 같습니다.
맨날 벤치마크 , 동영상 인코딩하실 분도 아니라면 굳이 스펙 , 벤치점수에 목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측면샷~

- Atheros Ethernet AR8131M
처음에 realtek 칩을 찾았습니다만 나중에 보니 Atheros 가 쓰였더군요.  IBM 노트북 쓸 때 무선랜카드 구한다고 열심히 찾아다녔던 놈입니다만...  이렇게 의도치 않게 보게되니 신기하네요.  

추가로 사운드코덱은 via 의 vt1828s 입니다.  이 시리즈는 오디오트랙의 사운드카드들에도 들어가지요.  어차피 사운드라는게 칩만으로 물량공세를 결정하는게 아니다보니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만...
요새들어 자주보이는 vt 코덱들이네요.  가격이 더 싸졌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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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케이스에서 부품들을 하나씩 적출하기 시작합니다.  므흐흐...  케이스는 3Rsystem R120-v3 topmodel 을 샀습니다.   중고로 싸게 나온 것이 있길래 낼름 직거래로 꿀꺽~
공구로 구매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emtek 4850 toxic twinturbo
쿨러보고 뻑가서...  아무생각 없이 질러버린 4850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중고가 10만원대도 안하죠? ㅋㅋㅋ
그래도 아직 현역입니다!!  ㅋㅋㅋ

- 의미없는 측면 쿨러샷

- EKmemory DDR2-800 2GB * 2
아마 장터로 내몰릴 녀석입니다... 

- HDD&ODD&MFC2 #1
음...  아무생각없이 찍다보니 어두컴컴하게 찍혔네요.   보리보리님의 방출품인 LG dvd-multi 와 하드 삼총사~

- HDD1 , 2 , 3
OS 용으로 쓰는 삼성 320GB , data 용인 웬디 640GB , backup 용이자 swap 용인 삼성 160GB 입니다.

- 뭔가 아쉬워서 ODD 한번더
...

- 마이크로닉스 AS9100B 내부
저 엄청난 먼지 덩어리가 보이십니까?  한두달 놔둬버리면 저렇게 된답니다.  워낙 구형 케이스다보니 먼지필터라던가 구조적인 편의성이라던가 이런 것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단지 통짜 섀시라서 튼튼하다것 뿐?! 

- Tuniq Tower , E2140 , Gigabyte 965P-DS3P rev3
적출된 구형 시스템입니다.  아마 곧 장터로 넘어가겠죠.  보드는 참 출력부등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Tuniq 은 구형 이라 AMD 가이드 자체가 없군요.  아쉽습니다.   쿨러도 질러야하는 이 상황이...

- topower T1-750W
이건 빅맥님의 블레싱이었지요.  topower 600W 방출을 통해 겟~  한 녀석입니다.  전체적으로 600W 와 큰 차이는 느껴지지 않았고 MFC2 상에서도 전력차이는 별로 없더군요.  뭐... 220W 에서 놀던 시스템에서 뭔 차이가 있겠습니까마는...   내심 78% 효율근처에서 나는 미세한 차이가 있길 바랬습니다만...

- T1-750W 팬
먼지 털리지가 않습니다.  뜯기도 귀찮아서 막바로 r120 으로 투입되버렸지요.

- 셋팅 그대로 먹여서 쿼드로 진입한 상태
한별이 님이 쓰신대로 조절을 해도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불안정한 시스템 , 심각한 사운드 노이즈는 방법이 없더군요.

- X4 B55
한때의 쾌감(?!)
하지만 칼카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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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원래 965P-DS3P 에서 광출력출력단을 통해 리시버에 사운드를 물렸습니다만 785GM-P45 에는 기본 출력단자에 광출력단자가 없습니다.  대다수 보급형 보드들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아쉽더군요.
그렇다고 내장 코덱과 동급인 칩들을 쓰는 사운드카드를 사서 광출력만 뽑아쓰기도 싫고 말이죠.

결국 대원컴퓨터에 도움을 요청했더니 다른 보드의 옵션으로 있는 녀석을 보내주셨습니다.
- 디지털 출력 브라켓
보드의 SPDIF 출력부는 사운드코덱이 있는 보드라면 다 있습니다.  그곳에 연결하는 것인데요.  꼽기만하면 끝이죠.  coaxial , optical 둘다 가능한 브라켓이더군요.  coaxial 만 있는 브라켓들도 있어서 솔직히 동축케이블 사러가야 하나 싶었는데 말이죠.

대원AS담당자분, 감사합니다.  엄청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더군요.  어찌보면 귀찮은 요구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 3Rsystem 의 3.5 베이 가이드 + 카드리더(별도제품)
제품비 , 배송비 포함 6,500원 들었습니다.  하나쯤 그냥 들어있었어도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정작 새로 조립하여 만들어둔 시스템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귀찮아서... 나중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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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코어 상태로 쿨콰 먹여서 쓰고 있습니다.  오버는...  2140 오버가 싫어서 넘어온 놈이 무슨 오버를 또 하겠습니까...   아이들 상태로 110~120W 대를 찍네요.(팬조절 , 웹서핑)  풀로드는 당연히 2140 보다는 높긴합니다만 2140때는 항시 130~150W 대를 먹었던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맘도 편하고 좋군요.

그리고 cpu 스톡쿨러가 생각보다 조용하네요.  맘에 드는 쿨러가 보일 때까진 그냥 이대로 써야겠습니다.

쿨콰 적용시 현재 최저 800Mhz 까지 떨어지다가 원클럭 3.2Ghz 까지 변동합니다.  전압 역시 최저 1.03V~1.4V 까지 변하는군요.
전력소모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페넘이 이 정도라면 린필드는 얼마만큼 클럭과 전압이 떨어지는걸까요. 

쿨러의 기억 써멀컴파운드... 그리고 좋지 못한 기억...

이번에 오랫만에 Tuniq Tower 를 풀었다.   계속 순간적 점유율 상승에 전압을 계속 먹어가는게 이상해서...  그랬더만 예~~전에 발라놨던 써멀 컴파운드가 완전히 굳어진 상태에 외측으로 다 밀려난 상태였다.  아마도 장착된 상태에서 몇 번 Tuniq 의 나사를 풀었다가 조였더니 이 꼴인듯 싶다.

그래서 대구 전자관을 찾았다.  마음에 들진 않지만 그래도 전자관에서 소모품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는 리더컴을 찾아갔더랬다.  그리고 예전에 이곳에서 샀던 ZM-TG2(아래의 녀석)의 가격을 물어봤더니 잠시 생각하는 것 같더만 5000원을 부르더군...



어이가 없다.  벌크가 판치고 있는 ZM-TG2 지만 패키지라고 그리 비쌀리가 있나?  더군다나 지방이라고 어느정도 마진 남기는 건 이해를 해도 제품가의 2배라니?  이 가격이라면 동사의 STG1 을 살 수 있는 가격일 것이다.  지방이라고 배송비를 생각해서 찾아간 곳이 그 따위다.  뭐... 원래 가격대도 마음에 안들고 전문점치고도 구비물품이 부족해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대구 교동이 망하고 전자관도 파리 날리고 있는 꼴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저 따위 짓을 하고 있으니 그런 꼴이 나는 것이다. 

열받아서 그냥 그날 주문해 버렸다. 

[ 에버쿨 써멀 컴파운드]

에버쿨의 써멀컴파운드다.  25g 짜리이므로 충분한 용량이고 아래와 같이 도포막대도 들어 있다.  밑에 있는 패드는 VGA 램 방열판 접착용(?) 써멀 패드이다.  그다지 좋은 성능도 아니고 임시로 CPU 에 붙여놓고 사용했는데 굳어서 발리기만 하고 열전달은 그다지 되지 않는 녀석이다.  

열전도율은 3.8W/mK , 열저항 0.017℃-in^2 /W 이다.

뭐... 스펙만으로 믿을 수도 없고 회사마다 스펙표기방식도 틀리고 이야기도 달라서 믿을 수는 없지만... 상대적으로 용량대비 가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YH6111[링크] 이건 0.63w/mk(1.5x10-3cal/cm.sec.C ) 이다.   원래 산업용 방열제품으로 사용되는 것인만큼 사용시 주의가 요구될텐데...  아무렇게나 사용되고 있다.


[ 내용물 ]

짜놓으면 점성은 거의 없는 듯하고 흰색을 띄고 있다.  그리고 처음 사용시에는 잔여물인 듯한 '물'만 나오는데 점성이 없는 만큼 패키지 자체를 흔들어서 사용하고 미리 물을 티슈등에 대고 흡수시키면 될 듯 하다.


[ 내용물 확대 ]

확대샷인데... 조명이 시원찮아서 그런지 노이즈도 많다.   대충 질감을 보면 물기많은 물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충분히 발라주고 잘 장착해서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