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출입거부하는 신라호텔... 신라 라는 이름 빼는게 어때?

다수의 트위터 사용자들에 따르면 12일 저녁 6시30분 영화 의상 제작으로 유명한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는 저녁약속이 있어 신라호텔의 한 뷔페레스토랑을 찾았다.

하지만 레스토랑에서 그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식당입구에 도착해 예약자명을 말하니 직원들은 뭔가 미적거리며 시간을 끌었다. 그러더니 한 직원은 “우리 호텔엔 드레스 코드가 있다. 한복은 출입이 안된다”고 전했다. 이씨는 ‘한복을 알리고 싶다’는 의도로 20년째 매일 한복을 입고 다녔다.


황당한 이씨는 한복 출입이 왜 안되는지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식당의 당직 지배인은 “한복은 위험한 옷이기 때문”이라며 “부피감이 있어 다른 사람들을 훼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략

집에 돌아오는 길에 호텔에 다시 전화해 드레스코드를 문의해보니 “우리 호텔은 한복과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람은 출입이 되지 않는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http://news.nate.com/view/20110413n09125?mid=n0405


음... 이게 사실이라면 한복은 안되고...

이날 리셉션에 일본측에서는 주한 일본대사관 및 자위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일본측 여성들은 다수가 기모노 차림으로 입장했다.

일본은 그동안 매년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가졌으나, 이번에는 자위대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신라호텔에서 대대적 기념행사를 가졌고, 우리나라 정부 및 국회-언론 등의 고위인사 1백50여명에게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539&Section=05

아직까지 식민지인가요

기모노는 된다 이거지!?

http://bittalk.org/post12822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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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오늘자 기사는 그런 적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던데...

이 따위 상식이하의 행동들과 생각을 가진 사회인사/기업들이 많으니 맨날 한국브랜드의 세계화를 외쳐봤자 안되는거라고 본다.

-_-)


그냥 개쪽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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