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가끔은...  내가 여지껏 소중히 여겨왔던 것들이

과연 소중히 해줘야할 가치가 있는 것들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소한 것에서 마음 상하게 되는 것은 개인의 소치이지만...

그것이 반복된다면 그러한 인연이 유지되어야 할 까닭이 있겠는가?

 

글쎄...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자신의 가치를 존중받기 위해 타인의 존재를 인정한다지만

그럴 필요가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말그대로 필요성으로 인한 것들이라면

오히려 더 필요가 없어지는 것들이니까...

[출처] 가끔은...|작성자 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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