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프로그램 의무설치가 없어진다?!

전자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방화벽과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 그리고 백신 프로그램 등 세 가지를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조치이기는 하지만 금융회사가 해야 할 일을 이용자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지난 5월부터 전자 금융거래와 관련한 각종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 금융당국이, 이번에는 이들 보안프로그램 설치 의무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619990


이야...  금융당국이 한 일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아직 시행이나 기준이 잡히지 않은 듯하고 독소조항이 남아있다고는 하지만 가장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죠.


이 설치 규제는 '보안'이라는 요소로 기업은 면죄부를 받고 '불편'은 고객이 짊어지는 상황이라는 것부터가 문제였죠.

이 규제를 업체가 지켰을 경우 이전에 우리가 봤던 것 처럼 고객정보를 전부 털리는 상황에서도 업체는 거의 처벌이 전무한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리 고객이 2중 3중 보안장벽을 설치해봐야 서버 보안안되서 털리면 말짱 꽝인 상황에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지켰기 때문에 업체는 면책이 되고요.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드러운 NXXXX 를 더이상 안깔아도 되니까요.  SXXXX 의 키보드보안 따위도 마찬가지.



단, 이렇게되면 백신이나 기본방화벽 조차 쓰지 않는 대부분의 고객들은 좀더 자신의 컴퓨터와 브라우저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무거나 깔아쓰고 이상한 사이트에서 플러그인 뜬다고 전부 '예'를 누르는 잘못된 습관부터 버려야겠죠.

AVAST6 출시되었군요.

피씨용기록/기타無狼
2011. 3. 4. 20:08

개인적으로 avast 를 주로 쓰는데 '무료' , '64bit 지원' 등의 이유로 씁니다.


5 나온지 한 1년 정도 된 것 같은데 6 버전이 새로 나왔네요.(2월 25일자였으니 이미 일주일이 지난?)


1. AutoSandbox
주요백신 패키지중 최초의 자동 가상화 기능
AutoSandbox는 알수없는 어플리케이션을 검출하고 자동으로 가상의 안전한 환경에서 이를 실행시킵니다. 만약 이 어플리케이션이 위험하다면 생성된 가상의 컴퓨터는 닫히게 되고 실제 컴퓨터는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2. WebReb
악성코드 및 웹사이트 콘텐츠에 대한 최초의(무료백신중) 평판 가이드
WebReb은 콘텐츠 및 개별 사이트의 평판과 어베스트 사용자가 제출한 감염된 웹사이트 정보(CommunityIQ)를 결합하여 검색엔진의 결과에 반영합니다. 1억2천만이 넘는 어베스트 사용자가 바로 WebRep을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주인공들인 것입니다.

3. 더욱 다양한 인터넷 보호기능
새로운 인터넷 보안 옵션이 6.0 무료버전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악성 코드의 85%는 인터넷을 통해 전송되기 때문에 인터넷 보안 기능을 확장했습니다. 이제 무료버전도 HTTP, 브라우저 수준에서의 웹 및 스크립트 보호막 기능을 포함합니다. 또, 사용자가 선택한 웹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4. 더욱 스마트해진 인지능력
수십억의 악성코드를 인지하고, 공격을 막을 수 있게 해준 CommunityIQ 센서
avast!는 2011년 1월에 12억의 바이러스를 치료했습니다. 이것은 1월 이전의 수치에서 9억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avast!는 또한  30일동안 감염된 사이트에 방문한 3천2백만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호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CommunityIQ 센서를 통해 하루 1만2천개의 유니크한 샘플들을 연구소로 보내고 있으며 이는 avast!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킵니다.

5. 우수한 등급
개별적인 제품 보고서에 동일하게 도출된 우수한 등급
avast! 무료백신은 악성코드 인식, 검사속도 등에서 1위 혹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료제품들과의 경쟁속에서도 말이죠. avast! 6.0도 새로워진 WebRep기능 및 Sandbox기능을 더함으로써 계속해서 지금과 같은 명성을 유지할 것입니다.

6. 무료입니다!
PC를 가볍게! 지갑은 무겁게!
avast! 무료백신은 PC에 날개를 달아 좀 더 가볍게 하였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받지 않습니다. avast!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지갑까지 철저히 보호하고 있습니다!


http://www.avast.co.kr/notice/682


avast 홈페이지의 발췌한 겁니다만 다른 것들은 그냥 자사제품 자랑질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른 것 보다 InternetSecurity 기능이 무료버전에도 지원된다는 점은 매우 좋은 것 같네요.


이번 DDOS 공격 위험도 있다고 하니 미리미리 백신정도는 설치해서 보안에 신경쓰세요.


AVAST 외에도 추천하는 백신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avast 5.0 한글언어 설치...

피씨용기록/기타無狼
2010. 1. 30. 18:17
기존 타언어로는 제공되었지만 한글어판이 없었던 Avast 의 신버전 5 가 한글을 지원하게 되었다.

기존 영문판 설치자들은 언어팩만 추가로 설치하면 되므로 굳이 한글판을 설치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1. 아바스트의 tray icon 을 더블클릭하여 활성화시킨 뒤 우측 상단의 환경설정 메뉴를 클릭

영문일시...  당연히 영어로 Setting 이라고 되어 있다.


2. 환경설정 화면에서 언어 를 선택하면 추가언어가 보이는데 클릭

Language 메뉴 > Install additional languages 버튼 클릭

3. 여러가지 지원 언어들이 보이는데 한국어를 체크한뒤 확인을 누르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실행되어 다운로드와 설치를 완료 한다.




'피씨용기록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MSI 785GM-P45 보드, 투반 코어 지원 여부...  (0) 2010.04.21
[AS 후기] Razer DeathAdder  (0) 2010.04.09
foobar2000 1.0 Release Notes  (0) 2010.01.10
HxD HEX Editor  (0) 2009.11.21
ac97? HDaudio?  (0) 2009.10.19

2090 바이러스(가칭) 백신 소식

피씨용기록/기타無狼
2009. 2. 12. 01:26
 http://www.avast.co.kr/485

2월 첫 주말부터 일명 "2090년 바이러스"라고 하는 신종 악성 코드가 전파되고 있습니다. 2090년 바이러스라고 붙여진 이유는 바로 시스템 날짜를 2090년으로 변경하는 것에 유래한 것입니다. 어베스트!는 이 바이러스를 PureMorph [Cryp]으로 진단하고 있으며, 다양한 변종이 출현하고 있어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바이러스의 전체적인 특징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 바이러스를 치료한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가장 주요 원인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충실하게 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MS08-067 취약점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패치를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윈도우 업데이트: http://windowsupdate.microsoft.com/

MS08-067 업데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08-067.mspx

윈도우가 정품이 아닌 경우에는 아래 링크에서 자동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시면 설치하지 못했던 업데이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앞으로 발표되는 업데이트에도 효과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boho.or.kr/pccheck/pcch_05_01.jsp?page_id=5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로는 네트워크 드라이브나 USB 메모리와 같은 이동형 매체입니다.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은 네트워크 드라이브에 거의 영향을 않으므로 이동형 매체의 오토런(AUTO-RUN) 기능을 꺼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국가정보원 USB 자동실행 방지 프로그램: http://www.avast.co.kr/406

Flash Drive Disinfector: http://moonslab.com/658

 

컴퓨터에 이미 2090년 바이러스가 감염된 경우에는 어베스트!를 설치하고 검사하여 치료하게 되면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부팅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바이러스가 감염하는 동안에 윈도우의 로그인 프로세스(userinit.exe)의 경로를 변경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수동으로 복구해야 합니다.

수동으로 복구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 userinit.exe - 감염되지 않은 다른 PC에서 해당 파일을 복사하여 준비합니다. 동일한 운영체제의 파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파일은 플로피 디스켓, CD, USB 메모리 등에 복사해 둡니다.
  • 어베스트! BartCD v3 - 윈도우 비스타 PE로 개발되어 있는 avast! 전용 부팅 시디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유상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만, 필요하신 분은 help@avast.co.kr 로 연락 주시면 최신 바이러스데이터베이스로 업데이트된 평가판 시디 이미지를 보내드립니다.

 http://blog.ahnlab.com/ahnlab/544

안철수연구소는 오늘(10일) 밤부터 컴퓨터 윈도 시스템의 날짜를 2090년으로 고정하여, PC사용을 막는 악성코드 일명 '2090 바이러스'(Win32/Aimbot.worm.15872) 전용 백신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2090 바이러스 치료 전용백신인 V3Kill(V3Aimbot.exe)은 안랩의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미 감염된 PC의 경우에 전용백신을 다운받아 치료하시면 됩니다.

(기존 V3 사용자(V3 365클리닉, V3 Lite 등)는 이미 몇일전부터 실시간 감시에서 사전에 진단 및 방어를 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기 않아도 됩니다.)

전용백신 다운로드 사이트 바로가기[클릭]


이 웜에 감염되면 윈도 시스템 날짜가 2090년 1월 1일로 바뀌고, 일부 시스템(서비스팩3)에서는 컴퓨터 로그인과 동시에 로그오프가 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윈도 시스템 폴더에 랜덤한 7자리 숫자 파일을, Temp 폴더에 랜덤한 5자리 숫자의 sys 파일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감염 후에는 포르노사이트 등 특정 사이트로 접속 후 대기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웜은 윈 도우 서버 서비스 관련 취약점(MS08-067)또는 오래전에 알려진 RPC DCOM (MS03-039) 취약점을 이용하였으며, 스스로 전파하는 기능은 없고 특정 호스트에 접속후 공격자의 명령에 의해서만 취약점을 이용하여 전파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USB의 autorun.inf 파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만약 감염된 USB를 컴퓨터에 꽂으면 자동으로 감염되기도 합니다. 또한 네트워크로도 확산, 기업·기관 등에 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습니다.

Win32/Aimbot.worm.15872 상세 분석 정보 보기[클릭]

안 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조시행 상무는 "인터넷이나 이메일 상의 파일을 아무 것이나 다운로드하지 말고, 백신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해야 한다"며 "윈도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해야 재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http://www.virustotal.com/analisis/4701f413ebf4cb7ac46f5d47613afb32

백신 진단 리스트 (업데이트중) 리스트에 항목이 없어 의심스러우신 분들은 다른 백신으로도 체크를 해보시길...

그리고... 오바하는 신문기자들 제발 좀.. 자제 좀...  무슨 미친듯한 바이러스가 온 것 마냥 난리법석을 떨지 말아주길...  애시당초 사용자습관에 더 문제가 많은 거니까..

알약도 이미 패치가 되었다고 하니 업데이트는 필수...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고 쓸 일도 없기에 관심없지만서도...

AVIRA 의 antivir 의 경우엔 아직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했다.


Avast Vs AntiVir

피씨용기록/기타無狼
2009. 1. 14. 18:37



둘다 무료임에도 항상 최고라고 손꼽히는 백신중에 들어간다는 것이고...  유료 백신에 비해 꿀릴 것이 없는 백신 이라는 것....

  • Avast Home Edition 의 경우
    avast.co.kr 에서 홈 에디션용 무료 라이센스를 메일로 받을 수 있고 이것을 백신 설치후 등록하여서 무료로 사용가능 - 한글지원

  • Avira AntiVir Personal 의 경우
    free-av.com 에서 personal 다운로드를 통해 설치만 하면 무료로 사용가능
    - 한글 미지원

각기 유료플랫폼보다 제한된 기능을 가지기는 했지만 충분한 백신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특히 Avast 의 경우 다양한 방어 프로바이더로 프로바이더 자체에는 유료와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오진등으로 약간 말이 많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애용하고 신뢰하는 백신...

무엇보다 이 두 백신모두 Vista 32/64 정식 지원이라는 것!

국산 알약 따위로 내 시스템은 안전해~  하는 유저들이 있다면 조심할 것~ 

[AV-Test release latest results]

Virus Bulletin 에서 공개한 자료이다.  [링크]   국내의 잘난 백신들은 전부 안드로메다로...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