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님께 방입받은 랜 카드들!!

짜잔~!  아포칼립스님께서 보내주신 8139D 와 3com 905CX-M 랜카드입니다.

요건 측면~

905c 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깔끔한 PCB 형태이고 뒷면에도 과도한 납이나 딥은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이상적인 설계랄까요.   3com 의 저력이 느껴진다면 오바일까요.  ㅎㅎㅎ

SST 39VF512 입니다.  CMOS 형태의 Flash 라고 되어있는 걸로 봐선 EEPROM 으로 쓰이나보더군요. 

메인 네트워크 칩인 3com 920-st06 입니다.  

pulse 사의 H1155...  pulse 사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이상한(?) 녀석...   같은 라인에 있는 녀석들로 보면 네트웍 포트단의 신호를 받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신호를 모듈레이팅하는 건지 단순히 필터링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근접 확대샷...  노이즈가....

한국에선(아마 전세계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을 것 같은 8139D...  저가에 주로 쓰여서 저가라는 인식이 강해져버린 Realtek 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지욤...   eeprom 도 달려 있고 쓸만한 기능, 기본적인 기능도 다 있답니다.  ㅎ_ㅎ)

워낙 가져다 쓰는 곳에서 원가 절감을 위해 어설프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보니 칩 제반성능자체도 못내는 경우가 수두룩한데 이놈이 딱 그 꼴이죠.

어쨌든 2일에 걸쳐 시스템을 복구하느라 삽질만 조낸 하다보니 아직 장착도 못해봤습니다.  ㅜ_ㅜ

다시 한번 방출해주신 아포칼립스님께 감사드리고 다음주에는 보답으로(?) 무선 키보드+마우스나 방출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