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21 바인딩포스트 단자 교체.
귀찮아서 안하려고 하다가 그래도 나름 돈을 들여 해외에서 들여왔는데 안쓰기 아까우니...
뜯었는데...
아놔 이거 단순 연납이 아닌듯... 경납에 가까운듯한데 고생 좀 했군요.
아니면 하코대쉬인두기가 벌써 세라믹히터 교체할때가 된건가...
아무튼 뚜껑부터 따야 됩니다.
후면 별나사, 전면 육각나사 아예 다 뜯으면 오히려 고정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윗면만 뜯었습니다.
교체물품은 4mm 앰프용 바인딩포스트 터미널로 중국셀러에게서 구매했습니다.
동일한 디자인에 사출형태까지 같은 것으로 봐선... 품질까지도 같은 것 같지만 어쩔 수 없겠죠.
이미 스피커 단자에 바나나 플러그 작업까지 해놨으니 이제 자체 파손은 거의 없겠지만...
나름 튼실하게 납땜되어 있는 모양새... 기왕 그럴꺼 단자도 좀 튼실하고 고급으로 해주지...
한놈은 뺏고 다른놈 뜯고...
그런데 저거 아무리봐도 은선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설마 철선인가?! -0-;;
갑자기 중략이 되었는데 납땜질하고 너트 조이면서 사진찍기 귀찮아서...
아무튼 멀쩡한 한놈빼고 단자 3개 모두 교체.
문제의 단자들 잔해...
저렇게 금이 갈 정도라니... 저런 강도면 바인딩포스트단자로 써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싶네요.
헤드 부분의 크랙.
다른 헤드의 수평으로 난 크랙.
멀쩡하다고 할 수 있는 터미널심과 너트, 플라스틱지지대등은 남겨둬봤네요.
다음 교체때는 아마 앰프 자체를 바꾸게될 가능성이 더 높지만 혹시나 해서 말이죠.
확실히 저가는 저가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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