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님께서 시청료 거부한 사연
박원순 “KBS 시청료 내지 않겠다”…납부 거부 선언
박 상임이사는 5일 밤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새해 벽두 나는 이렇게 결심하였다’)에서 최근 한국방송의 정권 옹호적 보도 태도를 두고 “참으로 통탄스럽다”며 “앞으로 케이비에스는 일체 보지 않겠다고, 그러니 시청료는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최근 한국방송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유치를 “국운이 열린 것처럼” 보도하고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주를 이명박 대통령이 “혼자 따낸 것같이” 부각시켰다며, “대통령의 세일즈외교를 부각하기 위한 청와대의 발표와 요청을 그대로 보도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출처 : 한겨례
자신의 소신을 밝히신 분이기는 합니다만... 어떤 후폭풍이 몰려올지 걱정됩니다. 몸 조심 하시길...
애시당초 소신을 밝히고 행한 사람의 안전을 걱정하는 이런 X 같은 상황이 웃긴 것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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