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D 의 트레이벨트가 끊어졌군요...
아무래도 좀 오래된 녀석(벤큐 1640....)이라 끊어질 때가 되가네라고 생각하고는 있었습니다만...
이런 뷇!!! 오랫만에 판돌리게 해줘야겠다 싶어서 트레이 버튼을 누르는순간... 기릭기릭... 기어 헛도는 소리가 나더군요.
제기럴... 일이 터졌구나 했습니다.
결국 ODD 를 적출... 배때기를 갈랐더니...
알함답게도 고무줄이 끊어져 있더군요. 근데 사실 저 고무줄 역시 예전에 Ricoh 7120A 에서 적출한 중고품(?) 입니다. 적당한 고무밴드를 찾을 수 없어서 말이죠.
배때기는 열어놨는데... 마땅한 고무줄이 없습니다. 일반 고무줄의 경우 두께도 두께거니와... 대다수 길죠. 장력을 받을만한 건덕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 열어둔 상태로 컴터질 하고 있습니다. 안습.... (ㅜ_ㅜ)
렌즈와 픽업부 자체는 멀쩡해서 아직도 잘 구워주는데... NEC 2500A 를 달아야하나 하고 고민중입니다. -_-) 망할...
이래서 벨트형 트레이구조는 딱 질색이에요.... 기어마모나 축이 비틀리믄 손도 못대긴 하지만...
밖에서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제일 비슷한 것은 여성들의 머리 묶는 다양한 색상의 머리고무줄이었는데... 차마... 팬시샵에 들어가서 사지는 못했고...
근처 문방구+슈퍼에 이런 물건이 있더군요. 그냥 컬러밴드?! 뭐... 그런 종류인가 봅니다.
보시다시피 탄성은 잘 없는 끈 같은 형태더군요. 단지 크기가 작은 만큼 기어 사이에 연결해주니 그런대로 잘 맞습니다. 약간 늘어나는 듯한 느낌이라 얼마못갈 것 같기도 합니다만 밴드수를 보아하니... 한동안은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어차피 블루레이라이터와 미디어가 적정가격대로 떨어질때까지만 버티면 되니까... 이렇게 써야겠습니다. ㅎ_ㅎ)
'피씨용기록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펌글] 브라우저별 벤치마크 결과 (0) | 2009.10.12 |
---|---|
유틸리티 in Vista 64Bit (0) | 2009.10.10 |
[방입] 전면 베이 카드리더 + 멀티미디어 포트 (0) | 2009.08.07 |
아포칼립스님께 방입받은 랜 카드들!! (0) | 2009.03.27 |
멋진 무료 프로그램! (0) | 2009.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