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작중에서는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君に屆け(너에게 닿기를 - Karuho Shiina) 이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라는데...

[ ntv 의 키미토도 페이지 ]

뭐... 결말은 뻔한 러브스토리일 것 같지만 원래... 이런 류는 에피소드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재미가 배가 되기도 하고... 좆 to the 망이 되기도 하니까 왠지 기대를 하게 된다.

무엇보다 그림체가 정말 마음에 든다. 

[ 지장보살 사다코(본명-사와코) ]

개그칠 때 나오는 이런 그림체 말고...  아래 처럼...  

[ 미소의 사다코(-_-;) ]

이런 그림이 순간순간 나오는데 왠지 수채화처럼 느껴져서 따끈따끈한 기분이 느껴진다.  엔딩의 이미지들도 매우 느낌이 좋고 말이지...


단순 개그물은 아니니까...  시간을 들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솔직히 애니라서 그렇기는 하지만 저정도 분위기의 생김새라면 미인...  분위기가 얼마나 칙칙하면 저런 에피소드들이 나온단 말이지? -_-);;